신타마+나토 밴드 2차 구입기 (블랙추가) Chronoswiss

지난번 나토 밴드 4종을 구입한 후 일주일만에 또다시 4종을 구입했습니다.

나토 밴드가 가격이 싸서 부담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지난번 4종 구입 때 눈에 밟히던 놈들을 결국 참지 못하고 또다시 구매해 버렸습니다. ^^;

1차 구입 때 가장 마음에 든 스트랩은 카키 밴드인데 사진상으로 너무 브라운 컬러로 나와서 이번에 카키보다 좀 더 녹색이 짙은 올리버 그린 밴드를 주문하고, 컬러풀한 밴드와의 조합도 시험해 봤습니다. 그리고 가장 기본형이라 할 수 있는 블랙 컬러도 하나 구매했습니다.

위의 사진에서 오른쪽에 브라운 컬러로 보이는 두 녀석 보이시죠? 카키(오른쪽)와 올리브 그린(왼쪽) 밴드입니다. 이상하게 이 두 놈만 제 색상이 않나오네요. 나머지는 실제 컬러와 별 차이가 없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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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올리브 그린 밴드입니다.

이것도 사진을 찍으니 브라운 컬러로 나오네요. 그래서 포토샵에서 살짝 보정을 했습니다. 이런 현상이 DSLR과 G2 모두에서 나오는데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내 눈이 이상한 건가... ㅠㅠ 

최대한 실제 보이는 색상과 비슷하게 맞춰봤습니다.

다음은 캡틴 아메리카 버전입니다.

좀 컬러풀한 밴드와 타마의 조합을 해 보고 싶어 선택한 밴드입니다. 스트랩이 너무 튀면 오히려 시계의 매력을 반감시킨다는 것이 평소의 경험이었는데, 알면서도 참지 못했네요. 그나마 이 밴드는 다른 컬러 밴드보다 컬러톤이 좀 다운되어 있어 이 밴드를 선택했습니다. 그래도 시계보다 스트랩으로 시선이 많이 뺏낀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세번째, 제임스 본드 스타일 밴드입니다.

단순한 밴드와 컬러풀한 밴드의 중간 쯤 되는 느낌을 확인해보기 위해 선택한 밴드입니다. 지난번에 구입한 두줄짜리 보다는 이게 좀 더 단순해서 더 안정감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위의 캡틴 아메리카 버전보다 조연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블랙 컬러 밴드는 너무나 평범하기에 사진은 생략합니다.... 할려 했으나...

(여기서 부터 추가 블랙 밴드 입니다.)

하루종일 신경이 쓰여 결국 블랙 밴드도 사진 찍어버렸습니다.

다른 밴드와 비교하면 그냥 무난하다는 표현이 가장 적절할 듯 합니다. 컬러가 타마의 기본 스트랩과 유사해서 크게 감흥은 없는데 그래도 나토는 나토... 가죽 스트랩과는 조금 차이는 있습니다. 타마와의 조합도 나쁘지 않고 나름대로 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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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을 장마로 날씨도 구리구리한데, 나토밴드로 줄 바꿔보는 재미로 살고 있습니다. ㅎㅎ

나토밴드의 줄 교체가 너무 쉽다보니 어떤 때는 10분마다 줄을 바꾸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실제보다 사진을 잘 받기(?) 때문에 사진 찍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라이브샷은 일단 잘나온 캡틴 아메리카 버전만...

촬영은 G2 로 했습니다.

나토 밴드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