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득템-레다 Long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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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레다를 이렇게 못찍는것도 능력인데 사무실이라 대놓고 찍기가 눈치보이네요 ㅋㅋㅋㅋ

시계산다고 기차타고 먼길 원정까지 가서 오랜만에 시덕이랑 거래랑 상관없는 썰만 40분정도 털고 왔네요.

역시 나이도 다르고 처음본 사이지만 전혀 어색하지 않았습니다 ㅋㅋ

근처 사는 친구도 불러서 같이 갔는데 수고했다고 참치먹이고 왔네요.

어제까지는 재치줄로 줄질이 되어있었는데 데이트 모델은 줄이 너어어어어무 길어서 도저히 못차겠더라구요.

18센치 정도 손목도 헐렁합니다. 케블라에 대한 환상이 있었는데 살짝 짜증나네요 ㅋㅋ

백화점에서 따로 짧은 줄만 살까 생각중입니다. 그래도 리오스 줄도 곧잘 어울려서 다행입니다.

오늘 구글로 폭풍검색했는데 상어가죽과 메쉬줄이 잘 어울려서 곧 들일듯합니다.

케이스를 융으로 잘닦아주니 번쩍번쩍 빛이 나서 덩달아 신이 납니다.

레다는 논데가 거의 공식처럼 되어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데이트가 편해서 나쁘지 않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