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뒷산의 봄꽃 3종 세트 Chronoswiss

어제는 날씨가 너무 좋았습니다.

맑은 하늘에 날씨는 여름이라해도 무색할 포근한 날이었습니다.

간만에 뒷산에 올랐습니다. 겨울 동안 굳어버린 몸을 좀 만들어보자는 생각으로 산에 올랐는데, 높지 않은 산인데도 간만에 올랐더니 꽤 힘이 들었습니다.

산 정상에서 찍은 풍경인데 하늘은 여름인데 땅의 풍경은 아직 겨울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모습입니다.

날씨 때문에 나무들이 꽤나 혼란스러울 법한 요즘 날씨입니다. ^^

산에 오르는 중 촬영한 봄꽃들입니다.

개나리, 진달래, 벚꽃입니다.

지난번 마을 뒤 공원에 벚꽃이 펴서 개나리와 진달래는 벌써 폈다 저버린 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ㅎㅎ ^^;

너무 앞서가는 날씨에 나무 뿐만 아니라 나도 헷갈리는 요즘입니다.

이번 주말에 여의도 벗꽃이 만개할 듯 한데 여기나 한번 가보려합니다.

그럼 모두 활기찬 일주일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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