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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데오 327 2014.03.17 01:23

 

  최근 타임포럼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많은분들이 에어맨 1953 득템기를 축하해주신 덕분에 제 포스팅이 공지에도 갔고, 책도 득템했습니다. 접수하면 이벤트 상품과 함께 인증샷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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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요일의 출근샷입니다... 서양에서 13일의 금요일을 불운의 상징으로 여기듯... 저도 14일의 금요일은 썩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그냥 저의 오랜 습관입니다. 괜시리 운전도 더 조심하게 되고, 보고할 일이 있을때도 사전 두번 세번 다시 확인을 반복하게 됩니다. 쓰고보니 참 애매한 징크스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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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맨 1953의 데이트창은 하필 붉은색이라...  출근길부터 기분이 더 찝찝합니다. 앞으로 14일 금요일에는 다른 시계를 착용해야겠습니다.

 

 조심조심 하루가 무사히 끝나고... 간만에 친구들과 노량진에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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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철은 도미가 최고... 라는 단골 사장님이 강추해주셔서, 간만에 도미회를 먹었습니다. 고소한게 대박이더군요... 조만간 또 한번 가볼 생각입니다.

 

 여튼 도미에 소주 일잔하고, 커피로 가볍게 마무리하고 12시쯤 귀가 했더니... 집에 계신 와이파이님이 표정이 썩 좋지 않았습니다.

 

 ...

 ...

 ....  아... 화이트데이였네요...  ㅠ ... 여튼 14일의 금요일... 여러가지로 항상 조심해야겠습니다.

 

 다음날 토요일 아침부터 쓰레기 분리수거와 집안 청소를 마무리하고...

 

 첫째딸이 꽃을 보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서... 전날 실수도 만회할겸 에버랜드로 소풍을 갔습니다.

 

 봄철에 도미가 제철이듯... 봄의 에버랜드에는 꽃들이 만발해서 아이들이 엄청 좋아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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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까진... 꽃은 없네요... 한참 공사중이었습니다. 조만간 꽃들은 다시 보여주면 되겠죠...  아이들에게 거짓말한 아빠가 되어 버렸네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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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일 하루는 암튼 무사히 잘 보낸거 같습니다.  아이들도 좋아라하고 와이프 기분도 많이 풀어져서 다행입니다.

 

 일요일은 오늘은 중국으로 출장 왔습니다. 1주일간 빡세게 출장 업무 (자유시간을 가지며 놀다가....)를 마치고 일요일 귀국이네요...

 

 일요일에 출국해서 일요일에 귀국하는 개떡같은 일정은 좀 별로긴 합니다만... 가끔씩 이런 출장은 활력소가 되어 주는거 같습니다.

 

 스위스 포럼 회원님들도 모두 즐거운 한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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