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적득템] 빛나는 요마1 입니다. Yacht I, II

안녕하세요 회원님들. 그간 여러가지 일로 격조했습니다.
바쁜와중에도 시계에 대한 관심은 놓지 않았으니..포스팅은 못했지만 그간 거쳐간 시계들도 꽤 되었고,
소장보다는 여러시계를 경험하는것이 목적인 제가 ㅡ 좋은 인연을 바탕으로 한시적 득템! 하게 된 요마1 입니다.
 제 시계와 당분간 교환으로 차도록 윤허해주신 회원님께 감사드립니다 (_ _)





롤렉이의 아이덴티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DJ와 섭마가 버티고 있는 롤렉동이지만,
개인적으로 최고의 스틸모델은 요마1 과 데이토나라고 생각합니다. 섭유저분들 돌던지지 마세요 ㄷㄷ
롤렉스 다이얼의 붉은 글씨는 특별함을 상징하는데, 스틸중에 빨간문구가 들어간 스틸모델은 요마와 데이토나가 유일하기도 하구요. (맞지요? -_ -a)



신형으로 넘어오면서 영롱한 청판이 추가되었지만,
개인적으로 요마는 PT 판이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빛을 받으면 바짝이는 플래티넘 베젤과 다이얼이 제게는 너무 매력적으로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어느 회원분이 요마와 자연광은 세트라고 말씀해주셨는데, 플래티넘 베젤과 다이얼은 빛에 유난히 반짝이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롤렉스 논크로노 대표 모델. 동네북 섭마와 비교를 하자면, 요마는 정장에 조금 더 잘 어울립니다.
섭마는 신형으로 넘어오면서 기존 유저들의 지탄을 받아야했던 두툼한 러그덕에, 사각스러워지며 남성미를 더한 반면,
셔츠와의 매칭은 구형의 쭉빠진 러그 대비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반면 요마를 케이싱의 유려한 곡선과 함께 비교적 합리적인? 러그 두께로 셔츠와는 조금 더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방수능력도 100미터로 적당? 하다보니, 뒷백도 손목에 잘 달라붙어 착용감도 좋네요.
러그와 옆면의 곡선이 눈에들어옵니다.





참...곱습니다 ㅎㅎ











좌네비 우요마..^~^





 
흰 셔츠와 궁합이 좋습니다.

롤렉스 스포츠워치 대부분이 그러하듯, 요마 역시 캐주얼과 수트에 모두 어울리는 올라운드 워치 입니다.
하지만, "어디에나 어울린다" 는 바꾸어 말하면, "어디에도 완벽하게는 어울리지 않는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완벽한 드레스 워치는 조금 더 작은 35~38 미리의 스트랩 모델이지요.


하지만 가죽 모델을 도저히 착용할 수 없는;; 눈부신 햇살이 비추는 더운 여름날 수트에 매칭한 요마 혹은,
저는 죽을때까지 타볼일 없을 요트 위에서 풀어헤친 화이트 혹은 블루 셔츠와 함께하는 요마는, 거부하기 힘든 매력을 지녔다고 생각합니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자연광에 빛나는 요마는 금통제외 그 어떤 모델보다 영롱합니다..^^
 










회원님들 좋은밤 되세요..~







럭비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