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뉴욕-1 Submariner
안녕하세요. 메디치입니다.
한국 다녀온지 얼마 안되었는데, 갑자기 한국에서 친구들과 가족들이 쭉 놀러와서
모처럼 뉴욕에 오래동안 나가 있었습니다. 중간에 하루왔다갔다 한것 말고는
한 12일 정도 있었던 것 같네요.
사진이 많아서 주로 그냥 사진 위주로 쭉쭉 설명해 나갈게요.
근데 주로 먹는 사진 밖에 없습니다 ^^;;
일단, 숙소로 잡은 Langham Place. 위치는 살짝 아쉽지만
다음에 또 이용하고 싶을 정도로 깨끗하고 서비스가 너무 좋았습니다.
호텔 의전차량인 마세라티로 맨하탄 지역이면 어디든 무료로 데려다 주는 서비스가 제일 마음에 들었구요,
그 외에 물, 음료수, 커피 계속 주는게 참 편하고 좋네요.
도착하자마자 바로 Sarabeth's 로 가서 브런치를 먹었습니다.
항상 사람이 많지만 너무 피크타임만 아니면 15분정도 웨이팅이면 충분히 먹을 수 있고요.
그 다음으로 사진의 장소는 Mitchell London Foods 라는 작은 델리 겸 빵가게인데,
Madison Ave. 랑 65가에 위치한 아주 작은 곳입니다.
여기서 파는 호박파이, 애플파이, 브라우니가 정말 최곱니다.
최고의 야식 할랄 케밥도 빠질 수 없구요,
다음날 쯔음, 바니스 백화점에서 발견한 상태 좋은 빈티지 씨드웰러입니다.
1980년대 정도인 것으로 기억하는데, 상태가 좋아서 그런지 가격이 2만불정도 하네요.
마찬가지로 비슷한 연식의 서브마리너가 만3천불정도 하더군요.
이제 2주전이 되었네요.
슈퍼볼이 열리던 주말의 타임즈스퀘어 풍경입니다.
날이 추워서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은 별로 없었고,
이것저것 크고 작은 부스에서 많은 행사들이 있었습니다.
중간에 보시면 Fox 방송사 부스에 커다란 로봇이 서 있는데,
양 팔과 머리는 위아래/좌우로 움직이더군요.ㅎㅎ
가볍게 점심으로 들린 곳 중 하나인 Ootoya (우토야) 라는 캐쥬얼 일식집입니다.
한국에는 이런 곳이 굉장히 많지만, 미국만해도 맛있게 잘하는 집이 별로 없어요.
우토야가 그나마 제일 맛있게 잘하는 곳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토야 맞은 편으로 건너가면 The City Bakery 라는 꽤 큰 규모의 델리 겸 베이커리가 있는데,
여기가 핫초코로 굉장히 유명합니다. 굉장히 걸쭉한 다크 핫 초코렛에 큼직한 마쉬멜로우 덩어리를 하나 넣어주는데,
엄청 찐합니다. ㅎㅎ
우토야랑 씨티 베이커리가 있는 지역이 Flat Iron 구역인데,
여기에 가면 ABC Carpet 이라는 굉장히 큰 소품/가구점이 있습니다.
미국집 인테리어를 조금 바꿔보려고 열심히 보긴 했는데, 와이프가 몇시간 동안 나오질 않네요.
여자들에게는 천국입니다 ^^
여기 안에 ABC Cafe 라는 캐쥬얼한 식당도 있는데, 맛도 있고 인기도 많은 곳입니다.
해가 질 무렵 브로드웨이를 따라 보이는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과 성조기들..
참 미국적인 풍경입니다.
Flat Iron 구역에서 브로드웨이를 따라 조금만 올라오면 Eately 라는 이태리 식료품점 겸 푸드코트가 있습니다.
유명한 쉐프인 Mario Batali 가 운영하는 곳인데, 소호에 있는 Babbo라는 식당으로 굉장히 유명해졌죠.
가격을 떠나서, 미국에 이렇게 이태리 관련 식료품들을 한 곳에 모아 놓은 것 만으로도 너무 고맙습니다.
이태리에서도 이렇게 한군데서 다 보기는 쉽지가 않거든요.
해산물, 육류, 피자, 면, 이렇게 주제에 맞게 푸트코트도 나눠져 있는데, 다 맛있구요,
얼마전에 디오르님도 포스팅하셨는데, 이태리의 로컬맥주들도 꽤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태리에서 요즘 제일 잘 나가는 초코렛/젤라또 가게인 Venchi도 들어와 있습니다.
Eately 에서 조금 위로 더 걸어올라오다보면 Hill Country Chicken 이라는 치킨 집이 하나 새로 생겼더군요.
텍사스 남부 스타일 치킨집인데, 대체적으로 그냥 우리가 먹는 KFC 같은 후라이드 치킨 스럽구요,
근데, 동부에는 잘 안보이는 "와플 & 치킨" 을 팔아서 오랜만에 맛있게 먹었습니다.
바삭바삭한 와플에 시럽을 듬뿍 뿌리고, 함께 나오는 치킨 텐더와 먹으면 의외로 맛있습니다 ^^
그 외에 정말 맛있는 Sugar Cane Soda 인 Boylan 소다를 Soda Fountain 에서 팔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ㅎㅎ
다음 날 점심으로는 Marea 에 갔습니다.
예전에도 한번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 Michael White 라는 유명한 쉐프가 운영하는
해산물/이탈리안 입니다.
소호에 내려가서 Mondrian Soho 호텔의 까페에서 점심도 한끼 해결하고,
오랜만에 다시 Eleven Madison Park 도 가봤습니다.
여기도 정말 맛있긴 한데, 항상 기대한 것 보다는 실망을 하고 오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추천하는 레스토랑입니다.
이게 사진 올리다 보니 완전 먹는 사진밖에 없네요 ㅎㅎ
이렇게 많을 줄 몰랐는데 올리다 보니 끝이 없어서 큰일이네요.
용량이 다 차서 일단 여기서 끊고, 다음 포스팅으로 넘어가야겠습니다.
댓글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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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르
2014.02.13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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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4.02.14 08:24
전 오랜만에 런던이 너무 가고 싶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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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기매냐은식~
2014.02.13 07:37
먹을게 참 가까이에 그리고 다양한게 뉴욕의 장점이라면 장점인것 같습니다.
아내와 결혼전에 갔었던 저 에그베네딕트 가게는 아내가 지금도 그리워합니다..
그러면서도.. 뉴욕 다녀올까? 하면.. 그동네 볼거 다봤어;;; 하며 단칼에 거절합니다. ㅎㅎ
예일대병원에서 근무할때 스트레스를 아주 제대로 받았었거든요..
여기 두가지 포스팅만 갖고서도 먹는 여행은 제대로할것 같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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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4.02.14 08:26
살짝만 걸어나가도 맛있는게 널려 있는게 뉴욕의 장점이죠.
길거리에 널린 음식점, 상점들... 볼게 너무 많아서 봐도봐도 끝도 없고요 ㅎㅎ
근데 저도 막상 살고 싶지는 않더라고요. 보스톤이나 시카고가 저한테는 더 잘 맞는 것 같습니다.
12일 내내 정말 열심히 먹으러만 다녔더니 이제는 정크푸드가 더 땡깁니다.
어제는 도미노피자, 오늘은 웬디스버거 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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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39
2014.02.13 07:47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뉴욕에 가면 꼭 들러야겠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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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4.02.14 08:26
넵 ㅎㅎ 오시면 한번씩 들려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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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uaaqua
2014.02.13 08:13
잘 봤습니다.
항상 이런 포스팅을 보면 ...사진이 참으로 부럽습니다...
그리고 먹는 부분을 즐길줄 아는 삶이 또한 부럽네요...
여행을 가면 그냥 구경만 하고 이리저리 돌아 다니는데....먹는 것도 돌이켜 보면 그냥 때우는 수준입니다.
서울에서 평생 살아왔지만 누가 서울을 안내해달라면....으아 막막합니다.....ㅎ.....
서울에 있는 맛집(?) 부터라도 공부 좀 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ㅎ....
뉴욕에 다녀온 기분입니다
.
.
아~~~~~ 중간에 검콤 사진 느므나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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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4.02.14 08:28
저도 대학교때 친구들과 다닐때는 관광지 찾아다니면서 하나라도 더 보겠다는 마음에
밥도 대충먹고 다니고, 정작 중요한 것들을 많이 놓치고 다녔습니다.
그래도 그런 경험들이 있고, 이제는 관광도 다 했고...그러니깐 다른 것들, 특히 음식이 눈에 많이 들어오더라고요.
서울에도 맛있는 곳이 너무 많습니다. 하나씩 천천히 다녀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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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반
2014.02.13 08:28
ㅎㅎ 2편부터 봤네요~~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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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4.02.14 08:28
잘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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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io Kim
2014.02.13 08:33
우와ㅎㅎ 정성어린 포스팅 잘 봤습니다ㅎㅎ 저도 이리 올려야 할텐데 주로 모바일이라ㅎㅎ 함께 동행한 검콤이도 이쁩니다ㅎ -
메디치
2014.02.14 08:29
저도 돌아다닐때는 다 핸드폰으로 일단 찍어놓고, 그날그날 이메일로 보내놓으니 나중에 정리하기 너무 편하더라고요.
클라우디오 킴 님의 멋진 포스팅도 기대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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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료
2014.02.13 08:52
작년 여름에 뉴욕 갓던게 생각이나네요..
아 스파크스의 스테이크 아직도 생각나네요 ㅠㅡㅠ -
메디치
2014.02.14 08:29
뉴욕하면 또 스테이크죠...
한번은 친구랑 3박4일동안 스테이크 테마로 뉴욕에 놀러가서
점심/저녁으로 맛있다는 스테이크 집은 다 돌았던 경우도 있습니다. ㅎㅎ
그래도 결론은 피터루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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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무브
2014.02.13 09:10
즐겁고 행복한 여행기네요^^
너무너무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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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4.02.14 08:30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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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정이
2014.02.13 10:10
아침시간에 음식점 여행만으로도 배가 불러오는 것 같습니다.~~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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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4.02.14 08:30
원래 음식사진만 봐도 배가 불러오는게 정상인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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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상배
2014.02.13 10:24
살며시 추천누르고 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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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4.02.14 08:31
추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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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him
2014.02.13 10:33
멋진 포스팅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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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4.02.14 08:31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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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뉴
2014.02.13 11:08
아~ 뉴욕, 뉴욕.....
잘 보고 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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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4.02.14 08:32
어찌보면 멋없는, 상업주의에 찌든 자본주의 악마의 도시이기도 하면서,
또 어떻게 보면 굉장히 멋있고 운치있는 곳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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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무브
2014.02.13 11:15
유욕..내년에 애들 데리고 함 가봐야 것습니다. 좋은 포스팅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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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4.02.14 08:32
저도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에 처음 부모님과 함께 왔었는데,
다른 것들은 모르겠고, 자유의 여신상하고,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정말 오래도록 기억에 남았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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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gaso
2014.02.13 11:20
사진을 보기만 해도....배가 부르고 살이 찌는 것 같습니다^^
음식을 즐기는건 정말 여유가 없으면 못하죠.
특히 정신적인 부분에서요.
늘 몸 관리를 하느라 체지방에 민감한 편인데...대리 만족 잘 하고 갑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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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4.02.14 08:33
저도 집착을 버리고, 조금씩 여유를 찾다보니
술도 즐기고, 음식도 즐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시계도 마찬가지고요 ^^;;
저도 열심히 운동해야하는데 이렇게 먹고만 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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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카
2014.02.13 11:52
ㅎㅎ 잘 보았습니다. 뉴욕은 예전에 여러번 갔었지만 매번 일때문에 가는 출장이라 이렇게 다양한 식당은 경험해보지 못했습니다. 모두 다 들른다면 체중에 문제가 생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ㅎㅎ 맛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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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4.02.14 08:34
출장이지만 짬을 내셔서 한두곳씩 가보세요 ㅎㅎ
저도 체중이 걱정되지만, 이렇게 먹고 하루종일 열심히 걸으니 다행이 더 찌진 않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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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nysos
2014.02.13 12:32
잘 보고 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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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4.02.14 08:34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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쭌파파
2014.02.13 15:01
두 편에 걸쳐 뉴욕 눈요기 잘하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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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4.02.14 08:34
눈 요기가 되었다니 정말 다행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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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신동
2014.02.13 16:43
너무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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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4.02.14 08:34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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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창수산
2014.02.13 16:46
좋은 사진들덕에 많이 배웠습니다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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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4.02.14 08:35
유용한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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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2014.02.13 18:31
뉴욕에 갔다온거 같네요 자세한 리뷰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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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4.02.14 08:35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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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쿡 교포
2014.02.13 21:40
저도 메디치님 본받아서 시간내서 사진정리해서 포스팅 해야겠습니다 보는 내내 행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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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4.02.14 08:35
외쿡 교포님 호주에 계신 걸로 기억하는데, 호주도 정말 예쁜 곳이 많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좋은 곳 많이 많이 올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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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th vader
2014.02.14 09:00
뉴욕벙개 함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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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GoesOn
2014.02.14 13:04
스크랩 해뒀다가 나중에 뉴욕갈때 요긴하게 참고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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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톨
2014.02.14 13:51
사진으로 뉴욕에 겨울을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즐거운 여행 되셨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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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2014.02.16 12:08
와~!~~정말 사진 정말 고맙습니다^^덕분에 잘봤습니다~~ㅎㅎ당근 춧현 한방 ~~^^
-
와썹맨R
2014.02.17 15:44
사진 잘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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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뉴욕 가고 싶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