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착용하는 구익스1(오차에 관해) Explorer I, II

안녕하세요. 오리스 라크로와입니다^^

넘 오랜만에 착용하는 것 같네요.

거의 한 달이 더 된 것 같습니다ㅜ

평소에 주로 다른 놈 들이랑 놀다가 지난주 금,토,일

3일 연짱 착용해 주었습니다~ㅎ 

목요일 컨디션 체크차 꺼냈는데

와이프가 자기도 해보겠다며 폼을 잡습니다.

금요일에는 뉴욕필 때문에 

칼퇴 후, 예술의 전당에 갈 일이 있었습니다.

목요일 공연에 비해 꽤 실험적인 곡 구성이었는데도 사람이 무지 많네요.

악기 세팅때 공연장 안에서 몰래 찍었습니다ㅎㅎ

토요일에는 와이프의 베프가 결혼을 해서 아침 새벽부터

미용실 픽업에 정신없었습니다.

벙개모임에 밤까지 새고 일요일에 귀가한 저는

오늘 결국 감기에 걸리고 말았습니다;;;ㅠㅜ

이따 칼퇴해서 병원엘 가봐야 할 것 같네요...

전에 이 어여쁜 아이를 들이게 된 배경은 아래의 사진들이었습니다.

이것들을 보고 반하지 않을 수가 없었죠...

^^

(출처 : 구글, 문제 시 삭제하겠습니다ㅜ) 

그나저나 지난 주말 3일동안 착용하면서 놀란 점은 '오차'였습니다.

간만에 착용했던지라 오차도 측정해보았는데

집에 시계 중 빈티지를 제외하고

보통  -8" ~ +6"(12시간기준 실착용오차) 범위 안에서 노는데 반해

이 놈은 3일(실질적으로 약 60시간)동안 -0.4"의 오차를 보여주었습니다.

역시 롤렉스라는 생각이 드네요.

원래 제가 가지고 있는 데이타에도 -2"~+1"로 현재 최고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죠ㅎㅎㅎ

근데 신기한 것은 다른 시계에 비해 시간대별 오차가 특이한데

여타 다른시계들은 직선그래프로 일정하게 시간대별 오차를 나타내는데

이 놈은 특이하게 곡선으로 왔다갔다 한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면 ,

9시 +0.5", 10시 -0.5", 11시 +1".12시 +0.5"

이처럼 말입니다.

그래서 문제가 있는 건가라는 생각도 들지만 결국 오차는 크게 벗어나는 경우가 없었습니다.

혹시 회원분들도 이런 경험이 있으신가요?

뭐 오차야 요즘엔 신경을 쓰지는 않지만

특별한 이유가 있는건 궁금하긴 하네요^^

오늘은 몸도 안좋은데다 집에서 아침에 늦게 나오는 바람에 아무거나 막 차고 나왔네요..

5MB 씨마 빈티지 입니다^^

어쨋든 모태범 금메달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