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와의 주말맞이 총질. Submariner
주말 잘 보내셨나요?^^ 개콘도 끝이나고 슬슬 월요병이 시작되는군요...ㅠㅠ
오늘은 오랜만에 주말을 맞이하여 와이프와 신나게 총질을 해 보았습니다. (와이프는 글록, 저는 베레타 입니다.^^)
그동안 아이가 어려 깜짝깜짝 놀라는 바람에 못했었는데.
이제는 조금 컸다고 총소리에는 아랑곳 않네요.ㅎㅎㅎ
총질 중 잠깐 찬조출연한 청콤이입니다.
이제는 구형이 되어버렸네요.ㅠㅠ
비비탄 리로드 중 한컷 찍고, 와이프 혀차는 소리도 같이 들어 봅니다. ㅎㅎㅎ
20년 가까이 하고있는 참 오래된 취미인데, 그동안 총에 쏟아부은 눈먼 돈을 생각하면, 청콤이는 아무것도 아니네요.
시계가 투자대비 가장 만족감이 큰 것 같습니다.^^
아끼시는 시계 한번 보시고 새로운 한주 기분좋게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
*비비탄 사용하는 완구입니다. 친절하게 쪽지로 걱정해 주신 분도 계셨는데, 절대로 사람 몸을 뚫을 수 없습니다.^^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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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빛
2014.01.27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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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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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네요. 썬레이가 나와서 이제 일반은 단종으로 봐야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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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넘버가 116613LB로 같으니 단종은 아니지 않을까요?^^
문제는 혹시라도 다이얼 교체가 필요한 경우 썬레이로 교체될텐데, 그게 걱정이네요... 저는 파스텔이 좋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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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
2014.01.27 08:27
오~ 멋진 취미이십니다.^^ 저도 지니님 만큼은 아니지만 한때 BB건에 푹 빠져있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WA, 다나까, 마루이 가스건 1개씩이랑 마루이 전동 글록 1개만 남아있네요.
그나마 그것도 아파트에 살고 아이가 어리다보니 사용해본지가 거의 5년이 넘은 것 같은데 부럽습니다.ㅠㅠ
지니님이 예전에 올리신 그린섭사진에 매혹되어 가까운시일내에 그린을 들일계획인데
BB건을 보니 취향이 저랑 비슷하신것 같아 많이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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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반갑습니다.~~~~~^^
사실 결혼하고나니 서바이벌게임 참가할 시간도 없고 해서 접었는데, 다행히 와이프가 크게 싫어하지 않아서
가끔 같이 총질도 하고 그러네요.ㅎㅎ
한 10년 전 쯤이 서바이벌 게임의 중흥기였던것 같은데, 요즘은 조금 시들한 것 같기도 해서 안타깝습니다.
그때는 사격대회도 하고, 전국규모 대회도 하고 그랬는데말이죠.^^
그린서브 득템기 올리시길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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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y1231
2014.01.27 08:39
총질을 다르게 이해하고 들어왔는데 진짜 총질이었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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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ㅎㅎㅎ 가끔씩 할 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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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아내분과 집에서 서바이벌 하시는건 아니시겠죠 ^^ ?? 흐흐
멋진취미와 멋진 청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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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슈팅매치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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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레타 정말 멋집니다! 국딩때 가지고 놀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가끔 타포에 비비탄 총 올라오면 사볼까 하고 검색해보긴 하는데 브랜드도 많고 작동방식도 다양해서 뭐가 좋은건지 모르겠더군요.
매니아들 사이에서 베레타 모델로 가장 완벽한? 모델은 어느 모델을 꼽는지 알려주실수 있으실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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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전통의 3사를 꼽자면, WA,KSC,MARUI 가 있습니다. 이 중 WA는 과거 헤비웨이트재질에 따른 무게감이 좋고, 블로우백반동이 세다는 점이 장점이었고, KSC는 철저한 고증에 따른 완벽한 외형 재현과 안정적인 발사성능이 장점이었으며, 마루이는 외형재현도와 작동의 리얼리티는 떨어지지만, 좋은 탄착형성과 기화율로 게임용으로 각광받았습니다. 그래서 본인의 사용여부와 취향에 따라 선택했었죠.
요즘은 법규 강화와 값싼 중화권 풀메탈제품이 쏟아져들어와서 그런지 위의 일본3사 제품의 인기가 시들해 보입니다만, 역시나, 안정성과 외관의 깔끔함은 따라올 수 없어보입니다.
외관의 퀄리티를 중시하는 매니아의 경우 가장 추천드릴 만 한 것은 KSC에서 나오는 풀메탈 SYSTEM7 베레타 M9입니다. 외관 재현도가 거의 완벽하며, KSC의 고질적 약점이었던 약한 반동이 SYSTEM7 매커니즘으로 오면서 상당부분 개선이 되었습니다.
마루이에서도 기존M9의 단점인 디코킹 기능의 부재와 짧은 블로우백 거리를 개선한 신형제품이 나왔습니다만, 재질이 ABS라 현실감이 많이 떨어집니다. WA는 역시나 메탈재질이 아닌데 비싼 가격으로, 가격대비 전혀 매리트가 없어보이구요.
그 외 중화권 제품은 풀메탈이기는 합니다만, 만듦새나 도색의 강도가 상당히 약해 허접하기 그지없습니다.
잡설이 길었네요. 결론은 위에 말씀드린대로 KSC SYSTEM7 풀메탈 M9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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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분야의 전문가가 설명해주시니 이해도 쉽고 어떤 녀석을 사야할지 감이 옵니다. ㅎㅎ KSC SYSTEM7 꼭 기억하겠습니다.
조립법과 사용법을 잘 몰라 온라인으로 구입하기 보다 오프라인샵을 찾아서 직접 설명듣고 구입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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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랑 총질(?)을 취미로 하신다.....
영화의 한 장면 같습니다. 마치 브레드 피트랑 안젤리나 졸리처럼. ^^
이런 취미를 공유하실 수 있음이 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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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그런 영화같은 역동적인 모습은 아니구요. 진종오 선수같이 정성들여 한발한발 쏘는 정적인 모습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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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드문 취미를 같이 하시는군요^^
저는 그냥 집에서 영화보는게 취미입니다만 ;;;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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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제 1 취미는 영화와 미드보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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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현실간지였던 총들이 갑자기 생각납니다..
문득 그리워지네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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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로망이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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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킴
2014.01.27 16:55
시계 너무 이뻐요~~~ 그럼.. 취미로 보이는 부부의 느낌은..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느낌인데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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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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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nysos
2014.01.28 13:13
아~~ 정말 청콤은 정말 정말 멋있는듯 ....
- 전체
- Daytona
- Datejust
- Submariner
- Sea Dweller
- Sky Dweller
- Milgauss
- Cellini
- Date
- GMT master
- Explorer I, II
- Yacht I, II
- etc
총도 시계도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