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적인 DJ. DATEJUST2 콤비 116333. Datejust

안녕하세요ㅎㅎ  .

섭마 블랙스틸을 데일리로 차고 다니던 중 와이프의 DJ콤비 오차점검하러 간 매장에서 그만 조명아래 아우라를 뿜어내고 있던 콤비류에 마음을 빼앗겼습니다.

처음 섭마 블랙을 차보러 매장에 갔을 땐 별로 와닿지 않던 금의 빤짝빤짝임이 그때부터 머리속에서 떠나질 안더군요......

그러나 이걸 어째......태어날 아이를 위해 현 자금상황에서 기추를 하기엔 너무 마음에 찔리고.. 그냥 참자니 이미 마음은 콩밭이고......

고민의 고민을 더하던 중 그래!!!빠르게 기변을 하면 되는 거야!!  예물로 받았다고 하면 직장에서도 눈치 않 보이겠지!!하는 결론을 내리고 빠르게 실행에 옮겼습니다.

많은 교환제의 끝에 매력 넘치시는 타포회원분과 추가금을 드리고 기분좋게 교환을 했습니다.그 분은 저와 반대로 회사에 눈치보여 와인더에서 놀고 있다고 하시더군요 ㅎ 

높은 시안성과 41mm의 묵직함. 역사적인 DJ 베젤 아이덴티티는 유지한채,  남성미 넘치는 오이스터 밴드가 주는 스포티함은  30대의 시계로 너무 매력적이더군요.

원래 차던 시계가 섭마였기에 묵직한 DJ2는 너무 큰 만족을 주는 군요.

.     

일에 지쳐 시간을 봤을 때 시간을 인지했음에도 제 시선을 머물게 하는 저의 DJ.   거기다 살몃한 미소까지 띄우게 하는 마력의 시계. 

   원래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요샌 주문을 할 때  왼손을 듭니다.    "저기요~   "  ㅎㅎ............ 얼마가다 말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