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로렉스 매장을 다녀왔습니다. etc

오랜만에 포스팅 하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개인적 일정이 많아서..

이번 미국 출장때문에 송년 모임도 참석 못하고..

이번 출장은 LA century city라는 곳을 갔는데요, 숙소 앞에 macy랑 bloomingdale같은 백화점이 있고, 주변으로 몰이 있더라구요. 그 중간에 로렉스 매장이 있어서, 이것 저것 구경도 하면서 그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매장은 우리나라의 일반 매장보다 크구요...

윈도우에는 스포츠 모델보다는 DJ 가 많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들어가서.. 이것 저것 물어보고, 데이토나 몇가지 착용을 해봤습니다.

가격은... 국내보다는 월등히 싸더라구요. 정식 부띡인데, 약 10% 가까이 D/C해 줍니다. 물론 9% 세금이 붙지만요. 뽐뿌를 간신히 참았습니다. 들어올때 세금이 걱정되서요...

여기는 한국 사람이 많아서인지, 한국인 매니저가 있어서 많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제가 다른 시계를 차고 가서 그런지, 한국에서는 왠만한 매장 가도 타포 회원이라면 어느정도 대접(?)해 주는데, 완전 초짜처럼 설명을 하길래... 한국의 타포 회원임을 증명해주고 왔습니다. 

몇가지 모델들 가격을 물어보고, 몇가지 결론을 얻었습니다.

1)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 모델들(데이토나 스틸, 섭마 스틸 등)은 거의다 있습니다. 그냥 살수 있습니다.

2) 스틸 모델은 가격적 이득이 그리 많지 않고, 고가 모델일수록 가격적 이득이 큽니다. 그러나, 세금이 문제겠죠.

결론은... 그냥 마음편하게 국내에서 구입하는게 낫겠다... 였습니다.

오늘은 눈이 많이 옵니다. 회원님들 운전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