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여행을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Submariner

처음의도는 아니였지만...어찌하다보니 부산까지 다녀왔네요...오늘은 전국적으로 비가 와서 사진은 많이 찍지못하고 마음속에 담아 두고 왔습니다...

여행 중간에 응원해주신분들께 이사진을 바칩니다....?  ^^;

먼저 충북 괴산의 문광저수지입니다...아침에 물안개가 있을때 가야하지만...즉흥적으로 출발해서 멋진 장면은 못찍었네요...

단풍이 있을때 가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문광저수지에서 문경새재로 갔는데...거기선 카메라를 차에다 두고내려 사진이 없네요;;

문경에서 예천 회룡포로 갔습니다...역시 일요일 오후 늦게라 한산하더라고요...^^

예천 회룡포에서 바로 경주로 내려갔습니다...가다보니 어둑어둑해지고...숙소를 잡아두고 야경보러 혼자 나왔는데

여기저기 커플들이...하지만 전 유부남이므로 부럽진 않았습니다....;;

첨성대와 안압지입니다...야경이 정말 멋지더군요~

특히 안압지 야경을 보고 있으면...고대시대로 돌아간것 같은 착각이 들정도입니다...

수학여행때는 미처 몰랐던 불국사의 아름다움...일본인 관광객 몇명을 제외하고는 평일 오전이라 사람이 없더군요...

불국사의 종소리가 들리시나요?^^;

무열왕릉 주차장에서 한컷~찍고 부산으로 갑니다.^^

부산에 갔더니...비가 저를 맞이하네요...태종대, 해운대, 광안리 다 들렸지만 비가 오는 관계로 풍경은 제 마음속에...

마지막 부산타워에서 찍은 모습입니다...비가 와서 잘 안보이네요...

무작정 계획도 없이 떠났지만...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었습니다...생각도 많이 했고요...마음도 많이 아렸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언젠가는 웃으며 돌아볼 날이 또 오겠지요...

추운 날씨 감기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