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쿡에 잘 도착하였습니다. Submariner

가가안가가 491 2013.11.28 02:05

삼주간의 일정을 마치고 다시 미쿡에 돌아왔습니다.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를정도로 신나고 재밌게, 하지만 아쉽게 지내고 왔습니다.

이전에 한국에 가게되면, 한국의 나쁜것들(매너없음, 매연 등)이 눈에 들어왔는데, 이번에는 그러한 것들도 한국의 매력이라 생각하니 전혀 bother되지 않더군요.

무엇보다 최상의 질에 비해 가격이 너무나도 저렴한 의료서비스에 폭풍감동을 하고 왔습니다.

치과, 이비인후과, 내과, 안과, 한의원, 비뇨기과(응?)등 싹~한번 돌고, 위/대장 내시경까지...

거기에 점도 빼고, 파마도 하고...full make over를 하고 왔습니다.

약값과 병원비로만 200만원 넘게 썼는데, 이걸 미국에서 했더라면 수천불은 나왔을거라 생각하니, 의료비 세이브한것만으로도 비행기표값 이상을 벌었단 생각이 듭니다.

결혼후 첫방문이라 정말 많이 싸돌아 댕겼습니다.

서울집을 시작으로 제주도, 대구, 대전, 서산을 찍고 임진각가서 북한도 보고, 석촌호수도 가고, 삼청동도 가고 일산의 원마운트에서 씬나게 물놀이도 하고...

타포모임에 참석 못한게 아쉽지만, 앞으론 한국에 자주 나갈 예정이니(꼭 그래야만 합니다. 밤에 놀게 너무~ 많아요~), 그때 시간되면 꼭 모임에 참석하고 싶습니다.

일상으로 돌아왔으니, 다시 열심히...타포질 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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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안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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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소개(서명)글이 작성되지 않았네요!

제와피

2013.11.28 02:44

하 저도 한국가고 싶네요 ㅠㅠ 미국 정말 병원 가기 어렵죠. 예약잡기도 어렵고 금액은 머 이런 표현은 싫지만 미쳣구요 ㅎㅎ 미국 서부세요? 전 동부살아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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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안가가

2013.11.28 03:45

한국은 병원이 워낙에 많아서, 한 건물내에서 다 해결이 되더군요. 최곱니다!
참고로 뉴욕시티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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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와피

2013.11.28 04:06

헐 저도 뉴욕시티 미드타운 거주입니다 ㅎㅎ 타포에서 뉴욕분을 만나니까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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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안가가

2013.11.28 04:23

저말고도 몇분 더 계십니다. 딱 일년전에 정모도 했었구요.
올해는 힘들거같고, 내년초쯤에 정모해도 좋을것 같네요.
전 34가에서 (리바이스건물) 근무중이니 커피번개도 좋을듯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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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아빠

2013.11.28 03:09

저도 미국생활해봐서 ㅋ 예전생각납니다^^ 어떤 느낌이신지 ㅎㅎ 한국이 최고죠^^ 자주들어오실 기회가 많이생기신다니 다음 한국 오실땐 뵐수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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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안가가

2013.11.28 03:46

자주갈수 있는 상황은 아닌데, 어떻게든 일감좀 물어와서 한국에 자주 왔다갔다 하려구요.
목표는 분기마다 한번씩 나가는건데...될려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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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눈뚱보

2013.11.28 07:11

가가님 좋은 시간 보내셨네요~~ 정말 의료서비스의 질은 한국이 뛰어난거 같습니다. 가실때도 조심히 가십시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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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만

2013.11.28 07:48

저도 미국에 1년 정도 있었는데 너무 비싸서 한의원만 찾아다녔던 기억이 나네여^^;; 그래도 미국은 좋은 점도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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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imom

2013.11.28 08:37

다시 먼 길 가셨네요~
사진으로 좋은 구경했습니다...^^
타지에서 무엇보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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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뉴

2013.11.28 09:18

아....그냥 타국에서도 다들 건강하시라는 말씀 전하고 싶네요~ ^0^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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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장

2013.11.28 09:30

저는 미쿡생활을 한번쯤 ... ㅎㅎ^^

좋은것들 많이 보고 느끼신고 돌아가신것 같네요 ~

타국에서도 건강하시고 연말 잘 마무리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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쭌파파

2013.11.28 09:58

힐링 제대로 하고 가셨다니 다행이네요. 다음에는 로렉동 모임에 나오셔서 또다른 힐링도 하고 가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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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nysos

2013.11.28 10:11

멋진 포스팅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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伯松

2013.11.28 10:28

옷~ 낯익은 장소가 보이는군요~! 대전역 성심당은 튀김소보로 줄이 항상 길지요. 솔직히 그렇게 줄서서 기다려가며 먹을만큼 맛있는진 잘 모르겠던데.. -_-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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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기매냐은식~

2013.11.28 15:08

한국은 3주가 가장 딱인것 같습니다. 2주는 짧고 사람 만나기 바쁘고.. 한달이 넘어가면 주위에서 슬슬 그만 가지~ 하는 눈치를 주는듯하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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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happy89

2013.11.28 15:09

저도 미국에서 1년 반정도 있었는데 아플때 정말 정말 난감했던 기억이 나네요~한국이 그런면에선 좋죠~

몸건강히 즐거운 시계 생활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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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킬

2013.11.28 15:32

저도 미국 뉴욕 살아요 반갑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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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efdfe

2013.11.29 00:43

의외군요. 미국병원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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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him

2013.11.29 12:44

재미있게 잘 지내시고 가셨네요.....^^
개인적으로 해외여행 하면서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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