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낙원이 따로 있으랴~ Submariner

가가안가가 619 2013.11.07 08:57

안녕하세요, 가가안가가 입니다.

시차때문에 새벽 4시30분에 인나서, 집앞 편의점에서 핫바에 베지밀 먹고,

바로 찜질방가서 계란먹고, 홍삼꿀차 먹고 몸좀 뎁힌후에, 때좀 밀고,

옷 십여벌을 드라이 크리닝에 맡기고, 밑창이 덜렁거리는 구두를 수선집에 맡기고,

치과, 정형외과, 안과,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한의원에서 몸 첵업좀 하고,

점심은 돼지갈비에 냉면에 맥주로 달려주고,

오다가다 오뎅에, 샌드위치에 마구마구 쳐묵쳐묵 해주고.....

이 모든게 동네 한블럭 내에서 다 해결이 된다는 것에 감동의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캬~~~ 한국이 최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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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안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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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르

2013.11.07 09:06

정말 한국이 최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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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안가가

2013.11.07 09:18

감동의 쓰나미가 밀려옵니다. 최고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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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y

2013.11.07 09:13

진짜 다녀보면 한국 만큼 편한곳도 없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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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안가가

2013.11.07 09:18

특히 의료서비스가 최고입니다. 의료서비스에 불만 가지는 사람있다면....반성해야해요 정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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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기초이론

2013.11.07 09:16

ㅎㅎ맞습니다 한국이 여러모로 살기에 편하죠^^ 배달의
민족이기도하고요 집에서 손쉽게 전화 한 통이면 거의
모든 종류의 배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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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안가가

2013.11.07 09:19

어딜가든 24시간 오픈하는 식당도 많고, 먹거리 종류도 많고...
살쪄서 돌아가게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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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c Toc

2013.11.07 09:31

심지어 요즘에는 쇼핑 컨디션도 좋습니다.

금액대가 나쁘지 않고 브랜드도 아주 많아졌구요...

조금 멀지만 아울렛도 아주 잘되있습니다.

화...화이팅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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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안가가

2013.11.07 10:30

어제 잠깐 시내에 돌아다녀봤는데, 못보던 브랜드도 한국에 많이 들어갔더라구요.
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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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imom

2013.11.07 09:43

종종 해외출장 다녀봐도...
한국만큼 편한 곳이 없는 것 같아요.
꼭 익숙해서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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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안가가

2013.11.07 10:31

익숙함을 떠나서, 그냥 짱인것 같습니다.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친구몇도 한국에 잠시 일하러 왔다가 눌러 앉은 경우가 매우 많더군요.
그만큼 살기 편하다는 이유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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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him

2013.11.07 09:55

돈만있음 한국만큼 살기 편한 나라도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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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니오라비

2013.11.07 10:21

격하게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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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안가가

2013.11.07 10:33

미국은 재미없는 천국, 한국은 재미있는 지옥 이라고 하는데...
차라리 지옥이 나은것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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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발꼬락

2013.11.07 10:15

ㅋㅋㅋ 한국사람은 한국이 최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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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안가가

2013.11.07 10:33

제가 늘 입에 달고사는...'조선놈은 조선에서 사는게 갑이제!'
이거..미국에 있으면 있을수록 더욱 더 한국화 가 되가서 큰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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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AMKIM

2013.11.07 10:25

환영합니다.가끔 젇 한국에 들어가면 다 좋은데 사람간의 공간 존중은 안해주는게 불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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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안가가

2013.11.07 10:34

이제 막와서 그런지...그냥 모든게 다 좋게 느껴지네요.
심지어 뿌연 하늘도 나름 매력있어 보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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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쿡 교포

2013.11.07 10:28

같은 언어를 쓰고 24시간 뭘 시켜먹을수 있고 가족,친구와 함께 할수 있다는..

참 별거 아닌것 같지만 외국 나오면 제일 그리운것들입니다. 한국사람은 한국에 사는게 최고죠^~^

체중증가는 피할수 없으실겁니다 저도 한달간 5kg나 쪘다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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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안가가

2013.11.07 10:35

결국엔 사람 사는 맛... 이게 타지생활하면서 가장 그리웠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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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마니

2013.11.07 10:29

오랜만에 오신 모양이군요..^^ 마음껏 즐기고, 누리고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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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안가가

2013.11.07 10:36

제 자신에게는 매우 오랜만입니다. (그래봤자 3년만인데, 천년같이 느껴졌네요.)
남은 일정 어떻게 재밌게 보낼지....특별히 뭘 해서 재밌는게 아니라, 집 앞 나가는거 자체가 잼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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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무브

2013.11.07 11:39

야간에 심야시간에

여성분들이나 노약자들 그래도 외국보단 편히 다닐수있는게

한국이라 들었습니다

요즘은 사회적으로 흉흉한 일들이 많아 무섭긴합니다만 그래도 우리나라가 최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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쭌파파

2013.11.07 11:49

들어오셨군요. 고국에서 마음과 몸 모두 살찌워 가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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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zuma

2013.11.07 11:59

완전 공감입니다. 돈만 많으면 한국이 최고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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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만

2013.11.07 12:21

진짜 어디 가든 한국이 최고지요!!

그래도 한국에만 있으면 모르다는...ㅋ

가끔씩 나가줘야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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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기매냐은식~

2013.11.07 12:42

전화만으로도 많은게 또 가능한곳이 한국인것 같습니다. ㅎㅎ
부럽군요. 한국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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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프리

2013.11.07 13:06

해외 나갔다 와야 애국자 된다는 말에 십분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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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고씨마

2013.11.07 13:26

저도 모레 한국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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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아빠

2013.11.07 15:13

외국생활도 조금 해봤지만 젤 좋은건 한국입니다! 공감무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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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장인

2013.11.07 20:46

시계 사는데는 일본이 더.. ㅋㅋ 한국 정말 만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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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tst

2013.11.07 23:21

사실 경제력만 된다면 좋은 것들이 너무 많죠~ 하지만 그 반대라면 그만큼 살기 힘든 나라이기도 한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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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초

2013.11.08 02:08

3년에 비하면 명함도 못내밀겠지만 몇개월만인데도 격하게 공감이 갑니다.
시간관계없이 못갈곳 못할게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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