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암동 나오스노바 테라스파티 with 젬콤 GMT master

지난주 후암동 소월길초입에 위치한 나오스노바 테라스파티에 다녀왔습니다.

디자이너 출신의 사장님이 독특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기획/설계/건축까지 5년이란 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저도 처음 가봤는데 오늘은 컨셉은 테라스파티이고,  와인&싱글몰드&꼬냑&씨가를 즐기러 갔습니다..

외관부터 심상찮은 포스를 풍기는 건물..

다소 몽환적이면서 복잡한 컨셉의 내부구조입니다..

헤븐으로 올라가느라 실내사진을 못찍었네요..

힐튼호텔이 보이는 야경!

숭례문화재로 인해 확장된 성곽과 조명.. 덕분에 이쪽 땅값들 좀 올라겠습니다 ㅎㅎ

이 방향 뷰가 젤 좋더군요..

뒷편으로 보이는 남산타워~~

웰컴와인과, 싱글몰트 3종, 꼬냑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분우기 돋구어 주는 파티오히터와 바베큐그릴

쉐프님이 오셔서 직접 그릴링을 시작하십니다..

시작 시간 7시 30분

오늘의 시음주는 아란 포트캐스크 피니쉬, 글렌드로낙 1996 코리아 에디션, 그리고 아드벡 위기다일..

위스키수입사 사장님이 주최하신 거의 자선 성격의 파티였습니다...

마무리는 잘 숙성된 다비도프 시가와 레미마틴XO

깊어가는 가을 이렇게 20여명의 남&녀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낸 자리였습니다..

타임포럼 식구들과도 이런 컨셉으로 모임을 가져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포스팅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