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 소개,달달함 그리고 섭마 Submariner
안녕하십니까~
댓글 하나 만큼은 성실 댓글 회원이 되기 위해 열심히 달고 있는데 막상 제 게시물을 올리는건 소스가 부족한 관계로 좀 뜸한(?) 편입니다^^
생활속에서 이따금씩 '아차차..이때 찍어서 포스팅 한개라도 더 해야지..' 라는 마음으로 찍어놓고 올리지 못했던 소소한 사진들 몇장 투척하고 갑니다 ㅎㅎ
저는 허니 브레드를 좋아합니다.단거 안좋아했는데 요즘 너무 땡기네요^^;; 이 날 동생 부부와 만나 저녁을 거하게 먹고 집 옆에 가끔 가는 까페 (까베는 까페베네의 준말입니다.다들 아시죠? 이정도 알아줘야 요즘 친구들과 소통이 원할합니다.버충은 뭔지 한참 생각했음..;;) 에 가서 동생 부부중에 식신인 남자 동생과 함께 각종 커피와 위의 세 종류를 시키고는 흡입하는데 이건 뭐 맛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냥 달달한 맛에 먹게 되더군요 ㅎㅎ
그리고 저의 사랑하는 막내 조카입니다.이번에 태어나서 100일 갓 지났는데 이놈이놈 잘 생겼습니다.저는 왠지 사장님 포스가 나서 볼때마다 애기 어른 같아 귀엽기만 하네요 ㅎㅎ 울때도 목소리가 허스키해서 너무 웃깁니다 ㅎㅎ
마지막은 늘 그렇듯 섭마죠^^ (넌 도대체 언제쯤 질릴거냐 ㅡㅡ+)
지금까지 그래왔듯 질리면 바로 블랙 데이토나 경험해 보고 싶은데 당췌 이건 내보낼 수 없네요.아마 들이게 된다면 기추가 될 것 같은데 저한텐 참 과분하고 어려운 선택입니다 ㅜㅜ 컬렉션을 이루고 있는 분들 보면 한번쯤은 그리 해보고 싶다는 마음은 있지만 현실과 이상은 늘 괴리가 있게 마련이죠 ㅎㅎ
오늘은 태풍 데이입니다.지방에 거주하시는 분들께서는 각별히 조심하셔서 아무쪼록 단 요만큼의 사고도 없길 기원하고 오늘 하루도 마무리 잘 하십시요~
댓글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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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고씨마
2013.10.0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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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tst
2013.10.09 10:20
저는 아기를 싫어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이게 정말 조카라는 이름 하나로 다른 아기들과 차별되게 이쁜게 그저 신기합니다 ㅎㅎ -
철학의기초이론
2013.10.08 13:04
아궁궁 완죤 귀요미네용♥ 방금점심먹었는데도
갑자기배가엄청고프네요ㅠ -
ststst
2013.10.09 10:21
귀요미죠 ㅎㅎ 완전 귀오미~ -
폭부마신 로렉교주
2013.10.08 13:26
점심먹고왔는데 디져트로 급 땡기네요~^^ -
ststst
2013.10.09 10:21
디저트하면 역시 단거죠 ㅎㅎ -
아르마다
2013.10.08 13:27
ststst님도 팔뚝에 한털 하시는데요? ^^
사진으로 보기만 해도 달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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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tst
2013.10.09 10:22
팔뚝은 그나마 난데 저는 손가락등에도 털이 나서 그게 참 불만입니다 ㅎㅎ -
소프
2013.10.08 13:58
음...배가 찢어지도록 칼국수와 수육을 먹고 왔건만..위의 허니브레드 보니...위속에서 막 공간을 만드는 느낌이 나네요~^^
ststst님의 마음이 느껴지는 댓글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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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tst
2013.10.09 10:24
우리는 밥배와 디저트배가 따로 있지 않습니까 ㅎㅎ 댓글에 대한 뜻을 헤아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쭌파파
2013.10.08 14:09
저도 단 것을 안좋아하는데 사진 보니까 급 땡기네요. ^^
조카보다는 자기 자식이 훨~~~씬~~~ 이쁩니다. 데이토나 득템 전에 아기부터 지르시는게 어떨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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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tst
2013.10.09 10:25
정곡을 찔렸습니다 ㅎㅎ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내후년쯤 아이와 조우할 생각인데 마음은 진작 가지고 싶습니다 ㅜㅜ -
꾸벌뜨
2013.10.08 14:26
하핫..조카가 무지 귀여워요^^
저도 올해 말쯤에 조카가 태어납니다!!
정말 기분이 묘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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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tst
2013.10.09 10:27
조카 태어나면 기쁜 마음뒤로 쩐도 많이 들어갑니다 ㅎㅎ 저는 아이가 아직 없다 보니 마치 제 아기인양 하게 되더라구요 ㅎㅎ 나중에 조카 인증샷 보여주세요^^ -
오토무브
2013.10.08 14:28
단거저도 정말조아합니다 ^____^
st님 어차피 생각날거 얼른 기추하시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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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tst
2013.10.09 10:28
저도 기추가 정답인걸 알면서도 쉽지 않습니다 ㅎㅎ -
sargaso
2013.10.08 16:15
아기가 참...똘망똘망합니다.
데이토나 기추...강력 추천 드립니다^^
검판 있으시니 흰판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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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tst
2013.10.09 10:29
저도 줄곧 검판만 보다가 요즘은 다시 희판이 끌리더라구요~ -
joonihi
2013.10.08 16:19
애기 귀엽네요 ㅎ 저도 곧 득남 예정이라 더 유심히 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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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tst
2013.10.09 10:32
오~ 득남 너무 부럽습니다.저 또한 사내아이를 너무 좋아해서 정말 부럽네요^^ 축하드립니다~ -
Status 007
2013.10.08 16:54
아 단거 엄청 좋아하는데 군침도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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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tst
2013.10.09 10:32
근데 저는 단거를 먹으면 배가 아픕니다 ㅜㅜ -
쥬메이라
2013.10.08 18:26
헉 털간지에는 딥씨가 더욱 더 잘 어울릴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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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tst
2013.10.09 10:33
손목이 안따라줘서 제겐 42미리도 커보입니다 ㅜㅜ -
행복합니다
2013.10.08 18:34
칼로리가... ㅋㅋㅋ 사진으로만 잘 먹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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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tst
2013.10.09 10:33
비록 차린건 사진밖에 없지만 맛있게 드세요 ㅎㅎ -
lejoja
2013.10.08 22:26
섭마는 절대 방출해서는 안됩니다! 조금 무리하시더라도 기추로 가셔야죠 ㅋㅋ 그나저나 100일 갓넘은 아이치고 듬직해보입니다^^ 용돈많이 뜯어갈것같네요! -
ststst
2013.10.09 10:34
듬직하다는 말씀이 딱 맞는 것 같습니다.제 눈엔 사장님 포스가 나보입니다 ㅎㅎ 기추가 답이지만 숙제죠 ㅎㅎ -
luvjin
2013.10.09 01:58
데이토나 하나 더 지르시는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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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tst
2013.10.09 10:35
마음속엔 이미 진작에 들였답니다 ㅎㅎ -
뱅기매냐은식~
2013.10.09 02:58
세끼를 디저트만 먹으며 살고싶은 사람으로서... ㅎㅎ
너무 땡기는군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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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tst
2013.10.09 10:36
다른거 없이 오직 달기만 합니다 ㅎㅎ 허겁지겁 먹다보면 다 그 맛이 그 맛 같습니다 ㅎㅎ -
루리테일
2013.10.09 13:17
처음에 쵸코 파우더가 뿌려진걸 보고는 으헉! 했는데... ㅎㅎ
생각해보니 저도 초코렛을 엄청 좋아한다는 사실에....ㅜㅜ
조카님이 참 귀엽게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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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tst
2013.10.09 19:53
오늘도 가족 모임이 있어서 조카랑 놀아주고 왔네요 ㅎㅎ 이제는 단 음식들을 조금 멀리해야 겠습니다.얼굴에 살이 계속 찌네요 ㅎㅎ -
실명
2013.10.09 20:43
아아 데이토나 곧 들이시곘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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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tst
2013.10.09 23:26
그리되면 차아암~ 좋겠습니다 ㅎㅎ -
yeshim
2013.10.10 09:55
저도 단거 엄청 좋아하는데.....먹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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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tst
2013.10.10 11:46
기회되면 드셔 보세요~ 단맛의 정점입니다 ㅎㅎ -
BLOCK
2013.10.10 13:16
방금 점심 먹고 봤는데. 급 땡기네요 (이러니 살이 찌지요 ㅡ ㅡ )
조카 사진 귀엽습니다. (저도 주말에 조카 + 두딸이랑 데이트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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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tst
2013.10.10 16:14
저도 이제 좀 줄여야 겠습니다.얼굴이 터질 것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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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가다*
2013.10.10 19:22
빵이 무섭긴 처음이네요.ㅎㅎ
저는 흰판 데이토나가 있지만 검판 섭마가 계속 눈에 아른아른아른.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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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tst
2013.10.10 23:12
데이토나로 먼저 가셨나 보네요~ 역시 남의 떡이 커보이는 걸까요 ㅎㅎ
- 전체
- Daytona
- Datejust
- Submariner
- Sea Dweller
- Sky Dweller
- Milgauss
- Cellini
- Date
- GMT master
- Explorer I, II
- Yacht I, II
- etc
조카가 무척이나 귀엽네요.
저같은 경우엔 애기를 엄청 싫어했는데... 첫 조카가 생기고나서부터인가... 왠지 애기를 좋아하게 되더라구요.
자주 먹으러갔던 동네 맥도널드가 생각나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