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띠에라는 브랜드 어떻게 보세요? etc

마음가시면 사셔요^^

저는 내무부장관 하나 사줬습니당~

전 주5일 드레스워치로 섭마를......

그러고보니 까르띠에포럼은 아직 따로 없군요~

까르띠에 디게 좋은건줄 알았는데 예물계의 강자 아닌가요?

전 깡통 시계인이라서 아는게 없답니다~씨익~

저도 까르띠에 산토스를 1년전부터 고민중에 있는데.........영 실행이 안되네요...

하나정도는 까르띠에를 가지고  있는것도 괜찬은것 같습니다.. ^^

까르띠에 정말 좋은시계 입니다.~ 

저도 조만간 구매 예정인 브랜드중 하나 입니다.~ 

와이프가 데일리워치로 착용하고 있어서 커플로 하나 구매 하고 싶은 1인입니다.

솔직히 드레스 에 섭마는 미스매칭이라 생각합니다;

일단 색깔베젤이있어서 검은계열 정장에는 매칭은 되겠지만,,   회색 브라운 계열에는 힘들고

스틸줄이기에  굉장히 스포티해보이고요,  단정한 셔츠 꾸겨지기 때문에 (두께때문에)

베젤에 톱니가 있어 빤짝이긴하지만  소맷단 갈가 먹기도하고

광고사진이 멋스럽게 나온거 뿐이지 실제 클래식정장에는 좀 힘들어보입니다

 (단, 세미정장에는 어느정도 매칭이 잘되는거 같습니다)

고로 만약에 클래식 정장이라면  롱드솔로 처럼 얇고  흰판에 클래식한 가죽줄 시계가 더 잘 어울릴것같아요

사실 본인 마음에 들면 그만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처음으로 소유하게 된 제대로 된 시계가 산토스입니다.

10년도 훨씬 더 된 녀석이지만, 지금봐도 참 예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까르띠에가 시계의 정통성이 없는 것도 아니고,

디자인이 나쁜 것도 아니고, 굳이 브랜드에 대한 느낌 때문에

피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

시계를 나눌때는 시계를 위한 시계를 만드는 브랜드와 시계의 어떤 본질 보다는 패션을 위해 디자인적인 요소에만 주력하여 만든 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우리는 후자를 패션시계 등으로 부릅니다.전자와 같은 경우,그리고 후자와 같은 경우의 고객층은 어떤 부분에서는 완벽하게 분리되는 수요층을 형성하는 반면 합치되는 교집합에 포함되는 수요도 있다고 봅니다.이는 전자를 좋아하는 사람도 후자를 좋아할 수 있고 마찬가지로 후자를 선호하지만 전자를 좋아할 수 잇다는 뜻입니다.

전자를 선택하는 고객층은 주로 시계라는 물체에 이것 저것 많은 의미를 부여합니다.디자인,메카니즘,브랜드 밸류,시계에 담긴 역사 또는 에피소드,피니싱 혹은 마감재질,시계에 쓰인 소재  등등... 이 의미들중에서도 무엇이 가장 우선순위인지는 물론 사람 마다 다를 것입니다.

후자를 선택하는 고객층은 디자인과 브랜드,이 두가지에 가장 큰 의미를 부여합니다.

전자와 후자 모두 디자인과 브랜드를 추구하지만 그 종류가 좀 다릅니다.먼저 디자인에 대하여 전자는 고유의 디자인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조금씩 수정하며 발전하고 이것을 계승함으로써 이런 것들까지도 구매력에 감성적인 측면을 포함하는 수요를 흡수하는 반면,후자는 당시의 트랜드를 따라가는 디자인이나  엄청나게 많은 서로 다른 라인들을 쏟아내며 굉장히 다양한 분야의 수요층까지도 흡수합니다.

어떠한 선택도 장단이 있고 위에도 말씀드렸듯 선호도가 극명하게 전자나 후자로 나뉘는 부류가 있는 반면 이 모두 선호하는 교집합 부류 또한 있습니다.

음~~ 사설이 너무 길었네요 ㅎㅎ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까르띠에라는 브랜드는 제가 생각하기에는 위에 설명드린 전자와 후자의 수요를 가장 완벽하게 합치시키는 브랜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이제는 시계 본연의 것에도 충실하지만 까르띠에라는 브랜드가 가진 상징적인 의미는 전자와 후자의 수요층을 가장 이상적으로 포용하는 브랜드가 아닌가 합니다.

한마디로 까르띠에는....현실 간지 브랜드 파워 넘버원???은 롤렉스라고 말하고 싶지만;;;; 여긴 롤레동이니..죄송합니다;;  까르띠에가 이 모든 수요층을 가장 많이 흡수하는 브랜드 파워 넘버원이 아닌가 싶습니다.

p.s 쓰다보니 엄청 길어졌는데 지극히 제 개인적인 의견이니 돌 던지시면 아픕니다 ㅠㅠ

자기 취향이죠

그래도 패션시계 이미지가 좀 강한 것 같습니다.

첨엔 싫어다하다가 지금은 좋아요.

그런데 같은 값이면 롤렉스 살 것 같아요.

개인 취향이지만 저는 두가지 착용해보니 탱크솔로가 더 이뻤습니다  매장에서 실착 추천드려요

저도 산토스 100 구매할까 고민중에 있습니다.

저는 별로.......그냥 롤렉스 하나 더 살거 같습니다..

자기 취향이니 편하실데로 하시면 되실듯  ^^

저에게도 좋은 시계입니다.

다만... 순위가 조금 밀리는...

갖고 싶은 녀석이긴해요..

다들 좋은 말씀들 많이 해주셨네요

전 청콤이랑 칼리브드 번갈아 착용하는데 싫증도 안나고 아주 만족합니다

시계가 여러개 일때 그중 하나가 까르띠에라면 정말 최고의 조합인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보석브랜드, 패션브랜드란 말도 있지만 브랜드 파워는 엄청나죠~

까르띠에 중 맘에 드는 시계가 있으시다면 구매하셔도 후회는 없으실겁니다

까르띠에가 단순히 패션브랜드로 치부되기에는 시계를 만든 역사가 굉장하고 디자인, 브랜드 파워를 볼때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저도 첨엔 좀 별루 였는데, 산토스 100을 와이프와 같이 사용하면서 대만족 하고 있습니다. 충분히 소장할 가치가 있다 생각합니다.

까르띠에 하나쯤은 나름 괜찮은 선택일것같습니다. 저역시도 산토스100을가지고있는데 만족하고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론 별로 인것 같아요.  물론 추구하는 면이 댄디 쪽 스딸이시면 괜찮겠지만..

뭐 그냥 소견 입니다. 역시 결론은 맘에들면 가는거죠 ! ㅎ

까르띠에 하나 정도는 괜찮지요...^^

전 까르띠에가 패션브랜드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섭마와 비슷한 금액을 지불하기도 좀 어려운 마음이 생기는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전 롱드솔로로 갔지요^ㅡ^

롱드솔로 생각하신다니 지원샷 하고 갑니다!

산토스100콤비 하나 영입해 차고 있습니다.  dj보다 착용감은 떨어지지만 존재감 있고

로렉스와 다른 이미지가 풍깁니다....

다른분들과 마찬가지로 같은 값이면 로렉스를 선택하겠지만, 까르띠에, 몽블랑등 명품브랜드도 사실 충분히 괜찮다고 생각하네요.

시계 역사에서 까르띠에 산토스와 탱크는 의미가 깊지요. 입생로랑 앤디워홀 등의 명사가 사랑한 시계이기도 하구요.

그치만 제 선택은 롤렉스 였습니다. 시계사에 있어서 <최초>의 타이틀을 가장 많이 갖고 있는게 롤렉스 이구요. 

까르띠에 좋은 브랜드입니다..........^^

개인적으로 산토스 콤비로 하나 구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