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핵(hack)을 써봅니다. Submariner
오후 3시 시청앞 스타벅스입니다.
볼일이 있어 잠깐 나왔다가 시원한 프라푸치노 한잔 시켰습니다.
테이크아웃해서 차로 가려다가...그냥 갑자기 혼자 조용히 앉아서 쉬고 싶다는 생각에..
창가자리에 마침 사람도 없어서 잠시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수많은 차와 창밖으로 이러저리 걷는 사람들 ...
다들 바빠보이는데 이곳은 시간이 정지된듯 조용하네요^^
쾌적한 실내에서 시원한 커피한잔에 섭마와... 좋더군요
다들 바쁘시죠? ...시계톱니바퀴처럼 맞물려 잠시도 쉬지못하는 우리들..
우리가 시계를 좋아하는 하는 이유가 우리네 인생이 그것과 같아서 일까요? ㅎㅎ
시계도 핵(hack)기능이라는게 있는데 ...
우리도 잠깐 크라운을 풀어보는건 어떨까요? ^^
하지만.....집에서 이러고 있을 이녀석때문에 빨리 가긴해야겠네요 ㅋㅋ
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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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po
2013.08.2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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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 서둘러 들어왔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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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런적 많습니다~
일하는곳이 지하다 보니 답답해서 가끔 밖에 나가서 사람들을보면 다들 바쁘게 살아가는모습들을보며
많은 생각을합니다~
레조자님 멋지신분일거 같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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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이런적많으실거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 과분한 칭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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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곰
2013.08.23 15:36
마치 한편의 수필을 읽는 듯한 느낌입니다. -
쓰다보니 이렇게 됐네요^^ 부끄럽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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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더
2013.08.23 15:45
정말이지 요즘 혼자서 일주일만 전화도 없이 배낭에 낚시대하나 챙겨서 자전거 타고 여행가고 싶습니다.
근데 저에게 크라운을 풀면 물 들어가겠네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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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생각만해도 좋겠네요^^ 배낭하나에 낚시대라.. 유부남에겐 너무나 꿈같은 얘기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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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오후 커피 한잔의 여유 좋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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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다들 한번씩 해보시라고 한 자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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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낮시간 ...
남들 다 일하는 시간... 어쩌다 일터가아닌 다른곳에 있으면 웬지 일탈한듯한 기분이 들죠
공감가는 글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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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장사장님 댓글에 너무 공감이 가네요^^ 딱 그런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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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환 나무늘보
2013.08.23 15:57
글을 읽으면서 왠지 저도 여유가 생기는듯 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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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셨다면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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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핵기능 써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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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당장 써보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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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이
2013.08.23 18:49
언제봐도 아드님은 얼짱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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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칭찬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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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철학적이네요..^^ 전 조금이라도 여유있게 살아보고자, 날짜를 잊고사는 익스1을 득템했.....읭? 좋은 글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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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GBY님 익스1인정해드립니다! ㅋㅋㅋ 시간은 잠시잊고살아도 괜찮은데 날짜는 잊으면 골치아프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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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를 가지셨네요.
바쁨틈을 타서 한탐쉬어가는 묘미는
아주좋은것같습니다 ㅎㅎㅎ
주말잘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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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에겐 주말이 있지않습니까 ㅎㅎ 20대님도 주말잘보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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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핵쓰신다길래...
스타크 하시는줄....ㅋ -
왕년에 핵좀 쓰긴했죠 ㅋㅋㅋ 캬...승률좋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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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글이지만 굉장히 마음에 와닿네요..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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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님 너무 잘생겼습니다. ^-^
딸 아니죠???
섭마보다 '백만배'나 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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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여유가 부럽습니다.
그런걸 잊고 산지가 하도 오래 돼서...이젠 기억도 안나더군요.
쉬라고 해도 쉴 줄을 모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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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him
2013.08.24 09:01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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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가 눈에 밟혀서 얼른 들어가셨겠어요 ㅎ
멋진 글과 사진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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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서둘러 들어가셔요 ~! ㅎㅎ
시계사진은 잘봤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