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mile in 한남동 with 섭마 Submariner

오랜만에 면세점에 갔습니다.

담달쯤 휴가계획이 있어서 그동안 타포에서 봐두었던 지름신들을 영접하러 장충동으로 갔는데...

옴마나...완전 도떼기시장....여기는 중국 천안문 대광장;;;;

일본관광객이 줄었다고 하던데...아직 죽지않았습니다 대한민국...몇년은 버티겠네요

암튼 제대로 보는건 포기......(시간되면 아땁씨가서 빅퐈좀 보고오려고 했건만;;;)

대충 훝어만 보고 밥먹으러 갑니다.

와이프가 전부터 오고싶었다는 한남동에 5mile이라는 브런치 파는 곳이랍니다. 전 잘몰라요;;;

그냥 가볍게 먹고가려고 팬케익에 아이스커피 2잔 시켰습니다.

팬케익은 일단 맛있게 생겼네요 ^^

원래는 망고빙수(?)그것도 유명하다고 먹을 생각이었지만...

애가 보채기 시작해서...정말 입으로 먹는지 코로 먹는지 모르겠다는;;;;

애둘 이상 데리고 다니시는 분들보면...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아무튼 오늘도 섭마입니다.

이상하게 뭐 먹을때는 꼭 섭마를 차고나오네요 ㅋㅋ

먹방전문시계입니다.

말은 그렇게해도 역시 너무나도 이쁜 섭마....

살짝 걸쳤을뿐인데도 화보가 되는군요 ^^

제 똥손과 핸드폰카메라가 아쉬울뿐입니다.

그러고보니 신라면세점에서 중국인들..섭마 진짜 많이 차고있더라구요! 역시 섭마의 인기란....ㅋㅋ

아이스커피인데 ..맛있습니다. 크레마가....대박!

일단 1회리필가능 ㅋㅋ 아..맘에 들어

싱거울까봐 컵위에 설탕도 뿌려주셨네요 ~

이쯤에서 등장해줘야죠 저희아들녀석...ㅋㅋ

이제 제법커서 이런옷도 입구..ㅠㅡㅠ 니 놈 베넷저고리가 얼마전까지 빨래건조대에 있었는데 킁;;

아직 이렇게 어린대도 짠하네요...

요즘 날은 더워도 이렇게 주말에 애 데리고 돌아다니는게 너무 재밌네요 ㅎㅎ

아마도 모든게 처음이라 그럴지도 모르지요

처음 함께 하는 이 모든 것들이 추억이 되기에 그런거겠죠?!

오늘도 아들녀석 얼굴팔아서 포스팅 하나때웠네요^^

내일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