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 방문후 몇가지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도와주세요~ Submariner
저는 여름에 땀이 정말 많이나는 체질입니다.ㅜㅜ
그렇기도하고 요즘 정말 너무 더워서 몸에 뭐가 감기는 느낌이 정말 답답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엊그제 휴가가 하루남아 CS 방문해서 줄을 조정했습니다.
아!~ 세척도 했네요. 방수점검은 요청했더니 안해주신다네요. 흠...
풀코에서 두코줄여서 착용하고 있었는데, 한코를 늘렸습니다.
시계를 받아서 착용하니 좀 크긴하더군요. 손목에서 6Cm정도 팔꿈치 쪽으로 움직이는 길이였습니다.
접수해주신 여성분이 제가 착용한걸 보고 못마땅해 하시더군요. @.@
'손목에비에 너무 길고 무브가 무거워서 나중에 브레이슬릿이 늘어질 수 있으며, 나중에 교체비용은 100정도한다.' 라고 하시네요.
그래도 일단 그냥 착용하기로 하고 가져왔습니다. 손목에 땀으로 시계가 엉겨붙는게 너무 싫었거든요.
아무튼 다녀와서 몇가지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1. 방수점검은 기본서비스에 포함이 안되나요?
'그럼 제가 주말에 물에 들어갈때 착용 예정인데, 물이들어가면 A/S되는건가요?' 라고 물었더니
'크라운이 조금만열려도 물이 들어갈 수 있기때문에 무상A/S는 안됩니다.'라고 하시네요.
다이버시계에 방수보증을 안해준다는게 조금 실망스럽네요.
2. 브레이슬릿이 링크부분이 많이 늘어나나요?
지금까진 거의 생각치 않았던 부분이네요.
저는 브레이슬릿은 좀 여유있게 차는 편입니다.
가죽줄은 주로 가을겨울에 이용하고, 길면 너무 돌아가서 알맞게 조절합니다.
3. 줄조정이랑 세척만 했는데 (-)오차가 심해졌습니다. ㅠㅠ
집에와서 보니 (-)40초 정도 되길래 점검하시면서 만지셨나 해서 다시 맞췄는데,
두시간 후에 보니 (-)2초 기록하네요. 흠... 출근때 안차고와서 집에가서 봐야하지만....
걱정스럽네요.
롤렉스 초보가 C/S다녀와서 선배님들께 조언 구합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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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tst
2013.08.1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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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zan24
2013.08.16 17:12
답변 감사합니다.^^ 기본점검도 그렇고... 밴드 늘어지는것도 알겠는데, 오차는 이상하네요.
며칠 더 지켜보고 다시 방문해봐야겠습니다.
생각해보니 용두 스프링도 물어봤었는데, 그걸 한번 봐 주신건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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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key
2013.08.16 15:06
여름엔 주로 스틸 밴드를 찹니다만.. 스틸밴드가 늘어지게 차면 땀이 더 나는 것 같고...신경도 더 쓰여(무게 때문에)
요즘엔 딱 맞게 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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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zan24
2013.08.16 17:20
아! 그럴수도 있겠네요~ 저는 시계가 손목에서 살짝 노는듯한 착용감을 선호합니다.
흠... 그래서 다이얼 아래쪽을 한코 늘렸는데 생각보다 길긴하네요.
다음엔 반대쪽(다이얼 위쪽)을 한코 줄여서 사용해볼 예정입니다.
이렇게 저렇게 조정하면서 제게 맞는 착용감을 찾아보려구요.^^
글라이드락으로 조정되는 부분이라 시계줄 균형도 맞출수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 전체
- Daytona
- Datejust
- Submariner
- Sea Dweller
- Sky Dweller
- Milgauss
- Cellini
- Date
- GMT master
- Explorer I, II
- Yacht I, II
- etc
1.기본 점검이라는게 시계에 문제가 생겼을때 그 문제에 한해서 점검을 해줄뿐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점검은 해주지 않는 것 같습니다.단,매장에서 오차 점검이나 세척 서비스 정도는 언제든지 가능합니다.
2.오이스터 밴드인지 쥬빌레인지 모르지만 시간이 지나면 줄 늘어짐이 생깁니다.비단 롤렉스만 그런게 아니라 어떤 시계도 마찬가지겠죠.여름엔 좀 여유있게 차고 겨울엔 맞게 차는게 기본인데 여름엔 좀 여유있게 했다 싶어도 압박을 느낄때가 있습니다.
3.줄 조정과 세척만 했는데 오차가 생겼다니 일단은 조금 더 지켜 보시고 오차 범위를 벗어난 마이너스 오차거나 그게 아닌데도 거슬리시면 조정을 받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일반적으로 위의 두가지 요인으로 오차가 플러스에서 마이너스로 바뀌었다던지 하는 상관관계는 딱히 없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