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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센도 926  공감:1 2013.08.13 13:34

저번주 주말에 여자친구와 이태원 데이트를 다녀왔습니다.

주 목적은 먹방탐방!! 메인 요리는 투칸의 Jerk 치킨이였습니다.

4시쯤 만난 저희는 둘다 너무 배가 고팠기에 에피타이져로 만두를 먹기로 하여

이태원 딤섬 맛집인 쟈니 덤플링을 찾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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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점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3호점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역시나 한산하고 시원하면서도 넓었습니다.

자리를 잡고 찐만두 와 군만두를 시키고

날씨가 무척이나 더웠던 탓에 칭타오 대자도 하나 시켰습니다.

중 이랑 대 가격차이가 천원밖에 안 났기때문에 이왕 먹는거 큰걸로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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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샷도 빠질수 없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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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이게 찐만두입니다.

피가 두터운 편이나 속이 너무나도 맛있고 제가 좋아하는 육즙이 흘러나와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고기와 새우살이 들어있는데요
새우살이 야들야들한게 간장에 찍어 먹고 쨔사이 먹고 칭타오 한잔 해주면 캬~~!!
더위가 싹 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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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나온 군만운!!! 노릇노릇 하게 구워진 군만두가 매혹적입니다 ㅋㅋ
여전히 전 군만두 하면 올드보이가 떠오릅니다~~ 15년 동안 군만두만 먹은 오대수....
왠지 이집 군만두면 먹을 수 있을것같은 느낌이? 드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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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먹고 나온뒤

타포 이태원 성지인 그곳을 찾아갑니다

그곳은 바로 특수피혁 가죽 제품집인데요..

알고 보니 두군데가있더라고요 

윗집과 아래집...

전 모르고 그냥 보이는 아래집으로 들어가서 구매하였습니다;;;;;

하지만 사장님도친절하고 가격도 저렴하게 잘 해주셔서 너무나도 만족한 구매였습니다.

타포를 잘 알고계시고 시계도 데이트저스트 텐포인트 콤비를 차고 계시더라고요

왠지 더 반가웠습니다 ㅋㅋ 서비스로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주시고 너무나도 즐겁고 행복한 구매였습니다 

지면을 통해 멋진 악어지갑을 득템할 수 있게 도와드린

"옴마니"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


자세한 사용후기는 조만간 올리도록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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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날씨에 한참을 돌아당기다가

녹사평 경리단길에 위치한 투칸이라는 자메이카 Jerk 치킨을 먹으러 왔습니다.

맥주와 모히토 그리고 치킨을 시켰습니다.

모히토가 10,000원
맥주가 5,000원
치킨 반마리가 12,000원 ??였던거 같아요;;;

약 27,000원으로 맛있겠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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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Jerk 치킨인데요
생긴 건 더럽게 생겨도;;; 맛은 죽입니다!!
야들야들하면서도 자메이카 특유의 향신료 때문에 그런지
냄세도 안나고 매콤한게 너무나도 맛있더라고요

소스에 찍어먹으면 치킨도 포테이토칩도 너무나도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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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을 먹고 돌아다니다가 수제맥주집이 많다는 여친의 이야기를 듣고
맥주 매니아인 제가 빠질 수없어서 배가 부름에도 불구하고 찾아갔습니다.

허름한 옛날 집을 리모델링한 가게입니다.
여기는 오직 맥주만 팝니다. 안주도 없고요
자리있으면 앉아서 먹고 없으면 서서 먹거나
테이크 아웃 잔으로 받아서 밖에서 먹어도 되고 가지고 나가도 됩니다.

포터와 페일에일 두잔을 시켰습니다.
포터는 흑맥주
페일에일은 미국식 홉이 느껴지는 맥주라고 합니다.

배가 불렀지만 엄청 시원하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 옆에 부쓰라는 맥주집도 있는데 거기가 사람이 엄청 많았습니다!!
피자도 팔고 그러는데 나중에는 거기를 꼬옥!! 가볼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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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도 부르고 늦었고 해서 집에 갈려고 이태원쪽으로 다시 걸어가던 중!!
여친이 소리를 지릅니다!!

피자리움 여기 블로그에서 봤어!! 여기 
렌치피자가 엄청 유명해!! 라는 말에

배가 엄청나게 부픈 상태이지만 그래도 먹으러 갑니다......

렌치라는 저 풀과 달콤하고 상큼한 요구르트?같은 소스가 있어서 그런지
먹기에 거북하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달짝지근해서 그런지
그냥 마구마구 넘어가더라고요.. 너무나도 맛있었던 피자리움 렌치피자!!

나중에 갈 일 계시면 꼭 먹어보세요!! 매장에서 꼭 먹어보세요
한번 드시고 두번 드시고 포장까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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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이태원 & 녹사평 맛집 탐방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서 
폭풍 설사를 했습니다;;;;; 기름진 음식을 너무나도 많이 먹었나 봅니다;;;

녹사평 경리단길과 해방촌은 저희에게 신세계같은 곳이였습니다!!
맛집들이....... 그리하여 여자친구랑 녹사평 맛집 정복을 다짐하였습니다!!

올해가 가기전에 여기있는 맥주집과 맛집들을 다 탐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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