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길 oui를 다녀오다^^ Submariner

안녕하세요~

지난주였던가요..가로수길에 가서 와이프와 Cha.R 이라는 음식점에서 저녁을 먹었는데 메뉴 실패로 인해서 서로 "so~so~"하며 거리를 활보하다 팥빙수가 급 땡겨서 검색하던 중에 oui라는 집을 알게 되어 찾아가 보았고 사진 몇장 찍었는데 하필 가장 중요한 빙수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

폰카라서 화질이 좋지 못한 점 너그럽게 이해해 주세요~

정면 매장 사진입니다.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놓은 듯 했습니다.

기린 못본지가 오래 되었는데 여기서 모형으로나마 보게 되서 한장 찍어봤습니다 ㅎㅎ

이곳은 2층 입니다.여성분들이 계산을 하고 계시네요.초상권으로 인해 부랴부랴 모자이크 처리했습니다;;;

계단을 오르다 분위기가 좋아서 찍어봤는데 아래 작은 토끼가 앙증맞네요^^

화장실에 갔는데 타일에 이런것이 붙어 있어서 찍어 보았습니다.가장 중요한 빙수 사진이 없어서 민망하네요;; 우유를 직접 갈아서 굉장히 큰 용기에 담아주고 팥은 따로 작은 용기에 담아주어 자기가 먹고 싶은 비율로 섞어 먹는데 그냥 기본적인 맛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았고 팥은 리필이 되지만 양이 충분해서 결국 둘이 다 먹지 못할 만큼 많았습니다^^

와이프와 저는 아이 쇼핑이나 좋아하는 취미가 비슷해서 가로수길 가면 사실 할게 없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으신데 저는 뒷 골목으로 가면 먹을 곳도 엄청 많고 메뉴도 다양한 음식점들이 즐비해서 분위기가 참 좋더라구요~~ 아직 가보지 못하신 분들은 한번 가볼만한 곳인 것 같습니다^^

섭마샷은 내일 스캔데이때 올리고 이만 물러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