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마를 들이면서.. Submariner
PO를 장터에 올렸는데,
거래가격에 맘이 좀 상하네요.
조금씩 월급 모아가며 산 첫 시계인만큼 애착도 깊었는데..
섭마.. 예물이라 팔일은 없을것 같지만.
이렇진 않겠죠? ㅠㅠ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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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아니
2013.07.0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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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마담
2013.07.09 14:46
그렇죠...그나마 롤렉이니까 그정도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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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IV
2013.07.09 14:57
음...그렇게 애착이 있는 시계라면..저같으면 안팔거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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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i30
2013.07.09 14:59
제생각에도 애착이 많으시다면 굳이 파시지 마시고 돌아가며 착용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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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뭉클
2013.07.09 15:13
저같은 경우 애착이 가면 나중에 또 들이게 되있더라구요.. 좀더 생각해 보시고 팔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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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나타난섭마
2013.07.09 15:15
저도 po 팔려고 합니다.
저는 po를 예물로 받아서 왠만하면 가지고 있고 싶은데, 섭마랑 너무 이미지가 겹쳐서요...
섭마를 아끼면서 po를 데일리용으로 써야지 했는데 그것도 섭마의 상처가 하나둘씩 생기면서 착용횟수가 점점 줄어드네요...
새로운 주인이 더 아껴줄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오버홀까지 했는데 아쉽기도 하고 그렇네요.
섭마를 구입하기 전까지 최고의 다이버 워치라 자부하고 열심히 아껴왔는데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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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ong
2013.07.09 15:39
예 저도
꿈에나타난 섭마님이랑 같은 생각때문에 고민중입니다.
오메가PO역시 나름의 매력이 넘치는.. 그래서 아끼는 시계였던만큼 왠만하면 가지고 싶긴한데,
섭마와는 전혀다른 느낌의 시계에 관심이 가는게 문제인거 같아요.
이러다 정말 다시 들이게 되는건 아닐까요.
아니면 섭마의 매력에 빠져들게되면 '내가 언제 그랬지?' 하게될까요.
타포선배님들
고민안할수 있게, 드레스워치 멋진거(섭마블랙이랑 비슷하거나 약간 아래 가격선으로..)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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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나타난섭마
2013.07.09 17:19
이렇게 예를 들수 있겠네요.
운동화를 자주 신는 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참 마음에 드는 운동화를 잘 신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른 신발을 살 수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다른 좋은 운동화를 사면 지금 만족해 하는 운동화를 안신고 다닐듯 합니다.
그래서 평상시에 잘 신지 않는 구두를 추천해달라합니다.
→ 만약에 여기서 구두를 샀다고 칩시다. 그런데 평상시에 구두를 신을 일이 별로 없던 사람이 구두샀다고 운동화와 구두를 번갈아 가며 잘 신을까요?
제가 봤을때는 구두는 잘 모셔두고 운동화만 주구장창 신을겁니다.
따라서 정답은 헌 운동화인 po를 파시고 더 좋은 운동화인 섭마를 들이시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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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뱍2015
2013.07.09 16:37
저역시 돌고 돌아 결국 디제이로 왔어요. 언제 끝날찌 아무도 모르거든요.그만 안착하고 싶네요 그래도 결론은 로렉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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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다키다니
2013.07.09 17:25
어찌될지 모릅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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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joja
2013.07.09 17:44
저같은 경우는 태그 아쿠아레이서가 하나있는데 팔까도 생각했지만 첫 입문시계라 ㅠㅡㅠ 그래서 러버밴드로 줄을 바꾸고 나니 느낌이 색다르더군요 데일리로 막차고다니기좋아요 왜 줄질하시는지 알겠더라구요 ㅎㅎ그래서 요즘 파네가 땡겨요^^ -
태호
2013.07.09 18:06
저도 첫 입문 시계로 태그 아쿠아레이서 있었는데 팔았습니다 ㅡ.ㅜ 물론 후회하고 있습니다 ㅜ.ㅜ 잘생각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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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tst
2013.07.12 01:38
겹치는 감이 없지 않아 있고 어느 하나에 착용빈도가 확연하게 줄어든다면 방출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
yeshim
2013.07.12 17:11
방출하고나면 아쉬워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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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렉 만한 것은 없다 보심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