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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장 637 2013.06.21 09:36

안녕하세요 좋은아침되셨는지요 ~

 

요즘 참  시계생활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군요 ...

 

콤비를 사겠다는 과욕(?) 때문일까요 ..

 

얼마전 콤비선택에있어  조언을 구할때 즈음

 

와이프에게  시계하나 더 사고싶다고 말했죠 ...   말한순간 바로 알았답니다...........................................  내가 어리석었음을 ㅠㅠ

 

일전에  섭마 재영입에  와이프님 가방이랑 퉁 칠떄 ...  약속한게 있었습니다

 

더이상 시계를 사지 않겠다 !!!  마지막이다~   믿어달라~!! 

 

.....................................................................  한달도 안됬습니다....   저같아도  화날만하죠 ㅠㅠ 

 

그러나  어떻게든 설득하고 싶었습니다 .....    몰래  살수도 있지만

 

저는 부부간에  정말 선의의거짓말(?)빼고는   싫어합니다 ..   티도 많이 나는편이구요  

 

그래서  ...  그럼  시계하나  팔겠다 ~!!  제발~~  제발 ~~~    마눌님  ~~         비굴모드로 나갔습니다 (  ㅜㅜ 시계가 뭐라고 남존심을 ..)

 

뜻대로 되지 않았고 ...   사실 그날 저녁  한바탕했네요 ㅡㅡ    마눌님은  이길수가 없습니다

 

헌데  다음날 아침 출근길에  그러더군요...  

 

당신 취미니까  이해해준다고 ....  그래도  너무 돈을 이쪽에 투자하는건 보기싫으니  갯수는 늘리지 말으라고 ..

 

생각해보면  맞는말입니다 ..   주말에 한두번차는 사람이 시계가  많은것도 어찌보면  어리석은짓인가도 싶고 ...

 

헌데 그것도 고민이더군요 ...  밀가랑  섭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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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출하기 위해  눈물을 머금고 박스에  담아놨는데 ...   막둥이가  아빠 맘도 모르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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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  밀가 입니다    이사진이  마지막모습이네요 ~

 

장터에  올리진 않았구요 ... 타포회원님들중에  필요하시는분이 계셔서     어제  기분좋게  거래가 되었답니다 ~

 

거래도 거래지만  저랑 나이  갭이 좀 있으신데도  시간가는줄 모르고  대화가 오갔네요 ~   시계지식도 많으시구요  ^^  사업적인 조언도 해주셨죠 ~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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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이  제가  보여달라고 ...   강력추천한다고  데리고와주신  요녀석 ~  청콤~!! 

 

저한테  잘어울리지 않나요 ??   ^^  ㅋㅋㅋㅋ     

 

밀가야 ㅠㅠ  너한텐  미안하지만  널보내고 아무래도  청콤으로 가야되지 싶다  ㅠㅠ  

 

.

.

그렇게  좋은분과  거래를 했고 ..  

 

밀가우스는 딸아이 이름의 통장으로  환생한다는  슬프고도 좋은 이야기 ~   (  내일이 딸아이생일인지라  의미있게 쓰렵니다 ^^ ;; ) 

 

아~   이야기가 너무 길어졌네요 ..

 

저는  말이 너무 많나봅니다 ㅠㅠ    

 

별거아닌일에    남들이 몰라도 되는것까지  ...  속내까지 툴툴 털어대며  글을 쓰네요

 

여자들의  수다를 이해할것같습니다   ㅎㅎ  웬지 모르게  타포에서 힐링되는 기분이랄까  ~

 

저는 내일 딸아이생일이라  행복한주말을 예감하고있습니다 ^^

 

횐님들도  불금부터  월요일전날까지   즐거운시간되시길 바랄게요 ~~~

 

 

 

 

 

 

 

그리고  장터에서  매의눈으로 청콤 째리고 있겠습니다 ㅡㅡ+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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