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포룸 롤렉스 선배님들께 몇가지 문의 사항할 것이 있어서 이렇게 올립니다.
시계에 관심을 갖고 난 이후에
옛날 롤렉스 모델을 얻게 되었습니다. 대략 70년대의 모델로, 주인분은 옛날 사모아에서 구입하였다고 합니다만...
시간을 조정하려고 용두를 빼었는데
1) 용두는 1단계만 뽑히더라구요.
그러니까 날짜를 조절하는 용두의 단계는 없구요.
2) 그리고 용두를 끝까지 뽑았는데도 초침은 멈추지 않고 계속 돌아가더라구요.
3) 이것이 정상인지 그리고 이 시계가 롤렉스의 다른 이미테이션인지 알고 싶습니다.
진품이라면 아무래도 오버홀을 받아야 하겠지요?
하지만....
시간의 하루 오차는 5초 미만대로... 오차에는 대 만족하여서, 오버홀 없이 그냥 써도 되려니 하고 있습니다요.
어쨌든, 소문만 듣던 롤렉이의 내구성과 정교함에 놀라움을 금할길 없습니다요 흐흐.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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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달콤한
2013.06.1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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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tst
2013.06.17 14:52
1.데이트 퀵체인지 기능이 없는 시계들은 용두을 돌려 시간을 회전함으로써 날짜를 맞출 수 밖에 없었습니다.요즘 시계들중에도 이러한 시계들이 더러 있는 것 같습니다.가령 브라이 구형 네비가 그렇구요.
70년도에 개발하여 83년도에 모든 롤렉스에 적용되었다고 하니 연식으로 봤을때 아마 이러한 사유인 것 같습니다.
2.소위 말하는 핵기능(Hack Mechanism)이 없는 시계들은 용두를 빼도라도 초침이 멈추지 않고 흘러갑니다.그것을 가능하게 해주는게 핵기능입니다.아직도 수동 무브먼트를 사용하는 시계들은 핵기능이 없는 시계들이 있습니다.
제가 아는 짧은 지식이고 절대 사실에 100% 근거한 것이 아니라서 고수분들이 잘 설명 해주실 것입니다^^ -
보헤미아니
2013.06.17 15:24
롤렉스CS에 오버홀을 맡기면 진품 여부 바로 확인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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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이
2013.06.18 10:12
윗분 말씀들 참고하시구요~
진품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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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ssuk
2013.06.18 13:57
많은 답글 감사드립니다. 역시 롤렉스의 내구성은 뛰어난 것 같네요. 40여년전 시계인데, 하루 오차도 별로 나지 않고...
너무 좋은 시계... 오메가에서 IWC 그리고 이어서
롤렉스에 다시 빠질 것 같다는 불길한 예감이... 암튼 타임포룸 회원님들 선배님들의 시계에 대한 열정
다시 한 번 배우고 갑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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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ytona
- Datejust
- Submariner
- Sea Dwe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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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lgauss
- Cellini
- Date
- GMT master
- Explorer I, II
- Yacht I, II
- etc
1번에 대한 답만 아네요
제 어머니에 받은 와이프의 금장시계가
용두가 한단계밖에 안빠집니다. 만약 시간이 맞추려고하신다면 그만큼 용두를 돌려 날짜까지 맞추셔야합니다.
제 와이프는 그냥 끼더군요...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