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함께 험난한 세상을 같이 가는 놈들입니다. Submariner
저와 항상 함께하는 놈들을 올려봅니다.
지갑은 2년에 한번씩 바꿔야 돈이 들어온다는 말에 이번에 새로 장만한 보테가 지갑이구요.
가방은 지하철 탈때 손에 들고 다니기 귀찮아서 구입한 루이비통 트로터 보부르입니다.
(별루 유명하지 않은 모델을 찾다가 사게된 거구요. 내부공간이 엄청 비좁아서 참 비추입니다.ㅎ)
시계들은 이놈 뭐 저런걸 차고다녀? 라고 하실정도로 섭마외에는 보잘 것 없는 시계들입니다.
그 동안 참 중저가, 저가 시계들 많이 샀었지요... CK, 알마니를 비롯한 홍독시계들부터 카시오, 세이코, 티쏘, 프콘같은 중저가 시계브랜드까지...
돈이 없어 항상 제가 가진돈에서 최대한 사다보니 많이 사게된 것 같습니다.
입양보낸건 아닌데 아는사람들, 조카들 나눠주고 지금은 이거밖에 없네요.
사진의 카시오 고무밴드 시계 참 좋습니다. 1만원도 안주고 산 건데 토익시험같은거 볼 때 왜인지 오토매틱시계는 불안해서요... ㅎ
저 그냥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담엔 돈 많이 벌어서 데이토나 흰판이나 익스2 흰판으로 하나 추가시켜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사진도 발로 안찍고 손으로 찍어서 보여드릴께요 ㅎㅎ)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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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모두 매력이 있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소장하고 있죠 ㅎㅎ 앞으로도 이놈들은 계속 가지고 갈껍니다. 로또 당첨되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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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테가 지갑 이쁘네요~^^;; 언젠가 섭마도 영입하고 싶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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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맘에 드는 놈들이 섭마랑 보테가입니다 꼭 한번 써봐야 할놈들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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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웹도 가지고계시네요^^
제가 "시계"를 처음 좋아하게 만든건 카시오 계산기 시계이지만 정말 갖고 싶다~ 라는 생각이들게한 첫시계는 알바웹 이었습니다. 간만에 보니 반갑네요 ㅎㅎ 십년전쯤 든든하게도 양대산맥인 알바웹이랑 에어프로 투탑체제였는데 ...그시절이 그립기도하지만 섭마 원탑인 지금이 더좋네요^^ -
알바웹을 살때 그냥 삘 꽂혀서 산건데 사고보니 엄청 유명한 시계더라구요... 근데 착용감이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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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이 듬뿍묻어있는 것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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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이쁜데요~~
흔적이 있는 물품이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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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웹 저도 엄청 좋아했던 놈입니다. ㅋㅋㅋ 추억의 시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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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고 독특하지요. 생긴건 우주인시계처럼 온갖기능이 들어있을것 같은데 아시다시피 밑에있는 카시오 만원짜리 전자시계 기능을 가지고 있죠 ㅎ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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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좋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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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데이토나 흰판 들이시길 바랍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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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홍콩 갔다왔는데 짝퉁아저씨가 데이토나를 안차고 익스2를 차고있더라구요
매번 그쪽 사람들 데이토나 차고있었던것 같은데...
그때부터 저도 익스2가 왠지 좋아보이기 시작했어요..컹.. -
근육몬
2013.05.21 09:25
시계에 애정이 느껴집니다. 사진잘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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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him
2013.05.21 09:34
좋아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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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블루
2013.05.21 10:44
학생 때 알바웹ㅋ 추억이네요 ㅋ
이거 파이널판타지에서 차고 나왓덩가 뭐 어쨌던가 했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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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맞아요. 세이코에서 알바웹을 기반으로 해서 파이널 판타지 기념 한정판을 만든적이 있죠.
기능은 완전 똑깥은데 아마 2000개 한정으로 만들어서 20만원인가 더 비싸게 팔았었습니다. ㅎㅎ 도둑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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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물건들이 많이 보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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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테가 지갑을 득템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다음 득템을 준비하고 계시는 모습이 꼭 저를 보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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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 쇼핑만을 위해 날아갔는데 보테가 지갑하고 나이키 슬리퍼 하나 사왔네요. ㅎㅎ 시계만 실컷보다 왔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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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눈엔 유독 섭마만 보이네요 ^^ ㅎ 득탬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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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아니
2013.05.21 11:27
많군요.
대체로 검은색 계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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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모으다 보니 검은색으로만 모아지더군요... 저도 슬슬 지겨워 집니다.
그런데 회사생활도 생각해야해서리 이쁜 색들을 멀리하게 되더라구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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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이
2013.05.21 13:25
험난한세상이지만 보람된 컬렉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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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호부활
2013.05.21 18:32
사진 한장에 참 많은 사연이 담겨 있는 것 같습니다.
조용히 추천 한방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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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션이 엄청나시네요!
- 전체
- Daytona
- Datejust
- Submariner
- Sea Dweller
- Sky Dweller
- Milgauss
- Cellini
- Date
- GMT master
- Explorer I, II
- Yacht I, II
- etc
험난한 세상을 같이 하신다니...왠지 짠하네요^^
섭마 외에도... 보잘 것 없는건 아닌 것 같습니다.
또 누구나 필드용, 전투용은 필요하고요^^
그리고...중저가, 저가의 시계들이 어때서요?
다 자신만의 매력이 있는 놈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