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 후 오차가 늘어나는 이유를 알았습니다. Submariner

네 물론 그럴수도 있을 것 같아요^^ 본문내용처럼 웃기지만;; 샤워하는 것 처럼 손동작을 비슷한 시간만큼 해보니 오차가 벌어지더라구요.그래서 일단은 운동량에 의해서 태엽이 감겨 오차가 발생한걸로 나름 잠정 결론을 내렸습니다.이게 이유가 아니더라도 맘이 편하려면 이렇게 생각해야 할듯요 ㅎㅎ ㅠㅜ

네 그게 좋을 것 같습니다.저도 예민하게 자꾸 이런거 신경쓰는 성격이 아닌데 이상하리만큼 갑자기 특정 행동에 의하여 오차가 발생하니 의문이 들었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애석하게도 2013년 서브 입니다 ㅠㅠ 머리 감을때 제가 좀 손을 세게 흔드는 것 같긴 하고 머리 드라이할때도 좀 쓰는 편이고 이래저래 샤워할때 빠르게 좀 하는 편이긴 하거든요..;; 혹시 제가 와인딩이 많이 풀려 있는 상태여서 갑자기 와인딩이 되어서 그렇다고 가정할 순 없을까요? 5월2일에 수동으로 20바퀴 감아주고 손목은 많이 움직임 없이 사용했습니다.

와인딩과는 관계가 없을 것 같습니다.  요즘 메인스프링은 스프링이 거의 풀려 있을 경우(멈추기 직전)를 제외하고는 일정한 파워를 유지합니다.

저도 왼손에 착용하고 거의 움직임이 없는 편인데 로렉스는 와인딩 효율이 아주 좋은 시계입니다. 제가 오메가 시마스터를 착용했을때는 저녁에 풀어 놓고 아침에 보면 죽어 있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로렉스는 전혀 그런 일이 없었습니다.

로렉스가 저진동 무브에서 고진동 무브로 전환한 것은 온도, 자세차, 운동량 등 외부 요인에 의한 오차를 줄이고 오차 조정을 쉽게 하기 위해 고진동으로 전환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오버홀 주기가 줄어드는 단점은 있지만요

저는 빈티지인 1520, 1570 무브 사용한 로렉스, 3135 데이저스트, 11년산  구형 서브를 사용 중인데 실사용 해보면 이런 전환 사유를 이해 할 수 있습니다.

저진동 무브는 자세차나 운동량에 따른 오차가 현행에 비해 상대적으로 있는 편입니다.

저도 샤워, 수영, 운동시 등 항상 시계를 착용하는데  현행 로렉스는 오차의 변화가 거의 없습니다.

아..그렇군요.혹시 몰라서 방금 풀 와인딩 해놓고 샤워할때 머리 감는 것과 드라이하는 세기 정도로 일정시간 꾸준히 흔들고 나서 10분이 경과한뒤 확인하니 기존보다는 훨씬 줄어들어 1초 조금 넘는 정도로 빨리 가네요.하지만 rose님 말씀처럼 이 정도 오차도 허용이 안된다면 시간날때 한번 점검 해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네요.

네 감사합니다^^

맨눈뚱보님 말씀처럼 수영장에 다녀오셔서 오차가 좀 생겼다가 다시 제자리로 간 것 보니 운동량에 의한 것이 맞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냥 신경을 안쓰는게 날 것 같습니다.평소에 거의 오차없이 간다면 이상 없는 거겠죠^^

다른 글에서도 시간이 지날수록 오차가 자리잡는 다는 글을 본적이 있는데 그게 맞는 건가 보네요^^ 제것도 시간이 지나 이런 운동량에 영향없이 편하게 마구 흔들어 차도 오차가 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과거에 회원분 글을 검색해 보니 운동량에 따라서 하루 오차가 없던 시계가 10초정도 오차가 난다는 글을 보아서 안심했는데 말씀 읽고 나니 그냥 기회될때 센터 방문해서 점검을 받아보는게 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CS에 전화로 문의하니 시계에 운동량이 심해지면 오차가 발생한다고 하더라구요.풀와인딩에 대한 견해는 제 생각이고 cs에서 이야기 하는건 결국 시계에 지속적인 흔들림이나 회전같은 움직임이 어느정도 꾸준히 가해질때 약간씩 오차가 발생된다는 내용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