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마리너 입당 신고 드립니다^^ Submariner

안녕하세요 선배형님들~ 지난 3월에 부산에서 섭마 영입한 룽룽입니다^^

작년 11월에 친하지만 아주~~못나고 나쁜 후배를 만나 그동안 생각지도 않았던 시계 뽐뿌를 받고

2개월을 탐색하였습니다

태그 까레라 부터 시작하여 마크,문워치,씨마,익스플로러 등등 많은 후보군이 있었지만

정장과 캐주얼을 넘나들수 있는 전천후 시계 = 서브 마리너

라는 명제에 이르렀고요

곧 이어서 영입 작전에 착수했습니다^^

평소 술담배유흥을 거의 안하는 지라 여유자금은 조금 있었고요 차량도 몇년은 쭉 탈거라서 마음은 편했습니다

2월에 전국 백화점들을 수소문 해본 결과

서울권은 거의 내년에나 받을수 있었고

대구는 웨이팅이 없었지만 시간을 맞추기가 어려웠고 경쟁도 치열하다고 들었습니다

부산은 5명 대기더라고요

부산 롯데에 6번째로 웨이팅을 걸고 잊고 지냈는데 3월에 연락이 왔습니다 ㅋ 선 예약자분께서 취소하셨다고요

서울에서 간다고 하니까 조금 기다려 주신다고는 했는데 제가 죄송한 마음에 매니저분께 익일 방문한다고 말씀드렸고

부리나케 다음날 휴가내고 언능 데려왔습니다

 웨이팅 기다리시는 분들 너무 마음 졸이지 마세요~ 예약자가 많더라도 순번은 의외로 금방 옵니다^^

오늘 하루 잘 마무리 하시고 다음주를 위해서 충전하는 주말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