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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토 홍바 814 2011.01.05 11:45

시계를 취미로 한다는 정말 돈이 많이 드는 같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결혼식 구입할법한 하나의 롤렉스를 평생 착용합니다.

하지만 저와 이곳에 오시는 분들 중 오래된 회원님들은 아마 2 이상의 롤렉스를 소유하고 계실 겁니다.

그것 마저 실증을 느껴 자꾸 처분하고 다른 모델로 교체 구입을 하십니다.^^

저도 적지 않은 롤렉스가 손목에 바뀌어 얹어져 있네요.

반성해야겠습니다.

 

동안 제게 스쳐간 롤렉스 입니다.

 

1) 서브 넌데이트(스쳐감)

제 첫 롤렉스였지만 저와의 인연은 20일밖에 없었습니다.

이미 다른 모델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죠.^^

 

2) 요트마스터(스쳐감)

번째 롤렉스로 상당히 정을 많이 줬던 녀석입니다.

 

비교적 오랜 기간(10개월 정도) 손목에 있었던 녀석입니다.

 

 
 
 
 
3) GMT2-C(스쳐감)
 
 

처음으로 신품을 구입한 롤렉스입니다.

 

정도 많이 들었고 예뻐했었는데 곁을 떠나 보낼 당시 많은 시계가 있어서 누군가의 구매 보고 충동적으로 팔고 후회 했습니다.ㅋㅋ

 

 
 
 
 
4) 데이토나 콤비(스쳐감)
 
 
참 멋지게 잘 착용했고 저와 잘 어울리는 녀석 이었는데 금통을 착용하라는 우리 경로당 악당(?)들의 꼬임에 빠져 팔았습니다.^^
 
 
 
 
 
5) 익스2 흰판(스쳐감)
 
 
구입을 충동적으로 했으나 너무 사랑했던 녀석입니다.
 
아직도 그 아름다움이 제 눈 앞에 어른거립니다.^^
 
 
 
 
 
6) 데이토나 펜더 다이얼(현재 보유)
 
 

2010 5 구입으로 제가 소유한 롤렉스 가장 오래된 녀석입니다.

 

실제로 착용을 별로 하지 않아 관상용으로 거의 와인더에만 있습니다.^^

 

 
 
 
 
7) 서브 콤비(스쳐감)
 
 

작년 6 구입 정말 많이 착용한 녀석입니다.

 

지금은 다른 사람 손목에 있습니다.

 

정말 어이없이 곁을 떠나 보냈습니다.

 

아마 제가 2010 가장 못한 일이 녀석을 보낸 일인 같습니다.

 

 
 
 
 
8) 그린섭(현재 보유)
 
 
구형 그린섭을 개인적으로 안 좋아했는데 신형인 이 녀석은 예뻐서 출시 된 직후 구입했습니다.
 
나름 잘 착용하고 다닙니다.
 
 
 
 
 
9) GMT2 콤비(현재 보유)
 
 
그린 섭을 구입하고 서브 콤비와 그린 섭 2개의 서브가 겹쳐 섭 콤비를 처분하고 구입했는데 잘 한건지는 모르겠습니다.
 
해외 출장이 많아 GMT기능의 시계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이 녀석을 구하고는 아직 해외에 한번도 안 나갔습니다.ㅋ
 
제 롤렉스 중 가장 최근 구입한 녀석입니다.
 
 

제가 돈을 버는 것도 아니고 집안이 부자인 것도 아닙니다.

 

시계를 취미로 하다 보니 능력도 없으면서 많은 롤렉스가 제게 스치고 지나갔거나 스쳐가는 중이네요.

 

 

이상 주저리 주저리 몇 자 적었습니다.

 

 

회원님들 식사 맛있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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