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장터에서 gmt master 2 . pepsi 모델을 구입했는데요... GMT master
로렉스는 30대에 섭마와 시드웰러. 콤피gmt등 신형들. 그리고 셀리니 등을 조금 찻었는데
이 녀석이 항상 그립고 차보고 싶었드랬습니다.
시원하게 편하게 마구 차려고 ? 구입을 했는데요.
막상 이 시계에 대해서 너무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여러 고수님들께 조언과 배움을 구하고자 합니다.
마스터 원과 투의 차이는 어떤 점이 있는지요?
펩시라고 불리운 모델에도 1,2가 모두 잇었는지요?
이 시계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이 있는지요?
그외에 많은 조언들좀 해주세요.
^^
10년이 넘어 다시 로렉을 차보니 감회가 매우 새롭습니다.
이렇게 이뿐 시계였구나 싶네요.
안보이던 것들이 보여요. ㅎㅎ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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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닉네임이 반갑습니다.
제 차도 97년식 993CS였어요^^
<마스터1>
1이 안써있다. GMT MASTER 라고만 써있음.
시침이 독립적으로, 따로 움직이지 않는다.
버클이 single lock이다.
초기 모델(1675?)은 매트 다이얼에 운모 유리.
<마스터2>
GMT MASTER2라고 써있다.
시침이 구형 익스2 처럼 한 시간 씩 튀면서 움직인다. 날짜 조정하다가 자칫 넘어가면 끝없이 돌려야 한다. 일별로 날짜 변경 불가.
버클이 16610 섭마와 같은 double lock이다.
사파이어 글래스.
펩시 모델에도 1,2가 있습니다.
근데 코카에서는 2는 봤지만 1은 못봤네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장점---
컬러플해서 눈에 잘 띈다.
캐주얼에 잘 어울리고 정장에도 나쁘지 않다.
베젤의 청색이 청바지처럼 색이 바래면서 예뻐진다.
시간이 흐를수록 더 멋있어지는 듯.
굉장히 독특한 색배합이어서 다른 메이커에서도 비슷한 유례를 찾기 힘들다.
단점---
자칫 촌스러운 색 배합처럼 보이기도 한다.
점잖은 자리에서 좀 튀는 듯.
베젤의 붉은 색이 바래듯이 빠지는건 청색과 같은데 청색처럼 예쁘게 빠지지 않는다.
붉은 색이 점점 묽어지는 경향이 있음.
걍 생각나는대로 적었습니다.
더 상세한건 다른 분께서...^^
지원샷도 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