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16234 관련해 조언이 필요합니다.

몇년전 처음 시계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을때

DJ를 보고 아저씨 시계,,,, 멋없는 시계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세월이 지나 다시 DJ를 보니 이보다 더 완벽한 시계는 없는것 처럼 보이더군요...

결국 없는 살림에 중고 DJ로 롤렉당에 입당하려 합니다.

관심가지고 있는게 16234 모델인데..

타포 장터에는 좀 처럼 나오질 않고..

최근 시간나는데로 예지동을 쏘다니다보니..

보기에 상태 좋은 녀석들이 간간히 보이네요..

저는 보기에 상태 좋고.. 내부에 다른 부품으로 장난쳐 논 녀석만 아니면

구입할까 하다 보니 몇가지 의문점이 생겨서 선배 롤렉당원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1. 러그홀이 완전히 뚫린 모델이 있고 요즘 모델처럼 막힌 것들이 있던데

    혹시 몇년도 출시 어떤 모델부터 러그홀이 막혀서 출시 되었는지요?

    그리고 좀더 비싼 돈을 주더라도 막힌 모델을 사는게 메리트가 있을까요?

2. 시계를 구입할때 무브를 비롯한 각종 부품이 가짜 혹은 다른 제품 섞어논 잡탕인지 아닌지

    확인하는 방법은 역삼동 센터에 가는 것 밖엔 없나요?

    아니면 혹시 다른 방법이 있는 건지요...

없는 살림에 아끼던 카메라도 팔고

정말 눈에 뭐가 씌였나 봅니다.

선배 로렉당원님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혹시 추천해주실만한 가게나 업자분 있으시면 쪽지 부탁드립니다.

예지동 돌아다니다가 '양곰*'이란 곳에서 물건 많이 보았는데 혹시 여기 아시는분 있으신가요?

(마지막 두줄은 문제될시 즉시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