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포 중독증...

항상...글을 보기만 하고 지금까지 글은 서너개 정도밖에 안올린 회원입니다~

인터넷만 키면 항상 여기 오는데...

오늘 아는 동생 결혼식이 있어서 축가를 부르러 갔습니다

항상 모든 결혼식에는 정장과 구두 최고의 아이템을 하객들이

걸치고 온다는데 오랜만에 온 결혼식도 정말 그렇더군요

처음엔 식당에서 여성분들의 똥 가방과 구x  가방만 보이더니

어느 남자분 위에서 하얗게 빛나고 있는 영롱한 녀석을

보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데이토나 스틸 흰판이더군요...ㅋ

진짜인듯했습니다 데이토나는 실물로는 처음 봤는데 저는 검판이 진리라고 들었는데

흰판의 포스 또한 무시못할듯 합니다

원래는 gmt가 그렇게 탐이 나더만 데이토나 ...ㅠㅠ

아아 눈이 높아져서 큰일입니다 지금은 세이코 스누피 유저인데

데이토나를 보는 순간 제 위에 있는 시계가 초라해 보이더군요...ㅋ

궁금한게 있는데요 민트님의 아이템인 데이토나 팬더 다이얼 콤비는

리테일가가 얼마인지 궁금합니다 그 녀석은 정말 로렉스이면서도

로렉스 같지 않은 포스를 가지고 있는 모델이더군요

1740으로 알고 있는데 다이얼의 희소성이나 종류에 따라서 리테일가가

달라지는건지...그렇다면 데이토나 흑판 다이아 콤비는 가격이 더 센건가요??

전부터 항상 궁금했고 데이토나도 정말 많이 검색해 봤는데 이에 대한 글은

없는거 같아서요 고수님들의 충고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아 그건 그렇지만...ㅋㅋ 다른 사람들의 시계를 힐끔힐끔 쳐다보는거..ㅋ이거 타포중독증인가 봅니다

전에 어머니 병원에 입원해 계실때도 의사들이 무슨 시계 차고 오는지 보고..ㅋㅋ

(그린섭마랑 오메가 po랑 티쏘 모델등을 차고 있더군요)

하마터면 오늘 데이토나 찬 그 신사분에게도 말 걸뻔했습니다

"혹시 타포...??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