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슈랙입니다
이노무 ~~그린밀이 속썩였네요
너무 갖고싶어 분양이후 회사에 차고갔다가
상사한테 불편한 말씀을 듣고 차 트렁크에 짱박아둔 그린밀을 ..
정리하려 했숩니다
그랬지만 사람이란게 기분에 따라 달라지는듯 거래중 기분이 매우 좋지 않아
그냥 품으려고 합니다
와이프 병원에 데리러 갈때. 아들녀석 유치원 데리러 갈때. 외식할때 ㅋㅋㅋ
그때 종종 이쁘해려고요
아들녀석도 그린밀을 알아보듯 시계를 달라며 징징 거리네요 ㅠㅠ
아무리 봐도 이쁜데 말입니다.. 왜 사람 취미가지고 머라고 하는지 참.. 그렇습니다
부러우면 말하라고 했다가 ㅋㅋㅋ 회사형님들한테 갈비탕 6그릇 쏘는 상황을 만들었던 에피소드가 많은 그린밀 이에요./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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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y63
2010.10.23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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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랙
2010.10.23 00:25
jacy63님/ㅋㅋㅋㅋㅋㅋ 감사해요.. 아버지가 한번만 더 로렉스 차고 나오면 혼난다 그러시더라고요 ㅋㅋㅋ 그래서 더 빨리 분양하려 했던거 같습니다..ㅋㅋㅋ 가족끼리 있을때만 차야됩니다 ㅋㅋㅋ -
참 롤렉스의 힘이란 대단하지요... 브랜드네임만으로도 사람을 기죽게 하거나 갑부로 보이게 하는 능력...
롤렉스만이 가능한 점이죠. -
롤렉스라는 이름때문에 그래서 인지 모르겠습니다 ㅎ; 취미에 구박받으시다니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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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말로 쫄려서 그랬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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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엔gr
2010.10.23 09:55
아니 상사가 부하 직원이 파텍을 차든 롤렉을 차던 왜 상관하신데요? -
떡사랑
2010.10.23 09:58
소장하실 만한 가치는 충분합니다. 그냥 누가 뭐라든 착용하세요. 부러워하지 말라고 하시구요 ㅋㅋ -
슈랙
2010.10.23 10:39
보보스님/갑부까진 아니더라도 회사에서 눈총이 장난이 아니네요 ㅠㅠ 페론님/취미까지 억압을 받아야한다니 참 마음 아픕니다..x김 ㅋㅋㅋ 파네라잉님/ 개 쫄았죠 아빠가 조심히 말씀하신거보면요 로엔gr님/와이프하나 잘 잡았다고 생각해서 차도 저꺼 못끌고 다닙니다. 소형차 끌고 다녀요 ㅠㅠ 떡사랑님/부러우면 말하라고 했습니다. 드러우면 사고 머라고 하라고요 ㅋㅋㅋ 회사에서 꼴통이래요 ㅋㅋㅋ -
daytona
2010.10.23 11:05
그 사람들은 취미로 보지 않겠죠.
사람들의 심리가 그래요. 자기보다 좋은 것을 보면 시샘하는 그런거요.
너무 괘념치 마시고 아껴 차세요. -
이미태희션
2010.10.23 11:24
의외로 데일리 워치로도 손색이 없는 모델이 그린밀 아닌가 싶습니다. 수트나 캐주얼 차림의 복장을 가리지않고 두루 어울리는 모델이지요. 계속 이쁘게 아껴주시기 바랍니다. 뭐 남들이 봤을때는 못된 취미로 보일수 있겠으나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될거 같습니다 ㅎㅎㅎ -
태그뉴링크
2010.10.23 13:00
슈렉님 마음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저도 계속 학교에서 선생님 했으면 손목에 롤렉스 찰 생각 못했을듯 하네여..... 사업이 힘들기는 하지만 남에 눈치 보지 않는건 좋네여~~~~ 신경쓰지마세요!!! 제주위엔 낙시에 미쳐서 몇백만원짜리 낚시대 사는사람도 부지기 수더라고여... ^^; -
hhgi
2010.10.23 13:49
조금 부담스러우실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그린밀은 고전적인 롤렉스에서 좀 벗어난
패셔너블한 모델인데 아쉽네요. 아쉽다고 하기엔 다시 그린밀과 함께 하는거니깐 더 좋은건가요? ㅋ -
와우..저도 장터에서 슈랙님의 글을 봤습니다..실은 저도 정말 가지고 싶었기에 연락할까말까 무지 고민했었습니다;; 다행히 우리 회사에서는 로렉이를 차고가도 알아보는 사람 없어서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우리팀은 대부분이 여자거든요..그래서 시계를 잘 모릅니다..)
-
세진
2010.10.23 21:08
그러고보면 파네라이는 참 편합니다....패션시계인줄 아니까요......ㅋㅋ -
한때 프리미엄이 말도 안되게 올랐던 녀석인데 필요이상으로 인기가 떨어지고 있는듯하네요...
멋진시계니까 판매될때까지 편하게 차세요.. ^ ^ -
천하무적
2010.10.24 15:55
예전엔 그린밀가우스 접하기 정말 어려웠었는데..어느순간부터 많이 풀렸고..중고 시장에도 꾸준히 등장하더군요..하지만 멋진시계임에는 분명합니다..밀가우스의 상징이랄까? -
이상한 상사군요...시계가지고 간섭하는건 또 뭔 경우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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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때문에 일전에 보니까, 아버님에게, 이번에는 직장상사에게, 여러 눈총을 받으셨네요.... 극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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