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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1rudals 1101 2010.08.14 07:48
 
얼마전... 가지고있던 2개의 오메가시계를 떠나보냈습니다. 잠시 시계생활을 접어두려했건만 너무 빠른시간에 득템을 해버렸네요.
 
판매자분께서 너무나도 친절하신 설명과 제가 요구한 사항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체크해주시고. 시간도 넉넉히 내어주셨습니다 ^^;
 
거래도중 뜻하지않은 상황에 약간의 진땀도뺏구요. 하하하... 아무래도 기억에 오래 남을듯합니다. 나름 신선한 에피소드가 될듯...
 
시계생활이나 또다른 취미생활이나 공존하는게 바로 "네고"입니다. 솔찍한 심정으로 잠시나마 조심스럽게 네고요청도 하려했었지만.
 
차마 시계의 상태를 눈으로 직접확인하니, 네고요청을 하기에는 너무나도 좋은상태와 꼼꼼하신 설명덕분에 당연히 접어두었습니다.
 
거래시 착용하고나오신 데이토나도 손수 풀어서 착용해볼수있게 해주시고. 거래후 따로 시원한 커피한잔과 담배타임도 가졌습니다.
 
저도 체격에비해서 팔목이 상당히 얇은편인데, 판매자분께서는 더 얇은 팔목이라서 다시한번 놀랐습니다. 데이토나가 커보일줄이야.
 
줄조정도 같이 방문한 매장에서 매니저님이 손수 편한 착용감을 유지시켜주기 위해 다시한번 체크해주셨고, 기분좋은 득템을했습니다.
 
모든 거래를마치고 항상 서울을가면 만나는 친구와함께 식사도하고 게임방에서 총싸움좀 즐기고 오랜만에 건전하게 놀다온거 같네요.
 
이 포스팅을 통해서 좋은시계 잘어울리는 사람만나서 기쁘다고 말씀해주신 그분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전하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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