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달전 GMT마스터를 샀더랬죠(생각해보니 사진 한장도 안올렸네요 자숙)
매일 오차가 -5초 6초 정도 되길래
그리니치를 갔더랍니다.
거기서 C/S선터가서 조정 받으라고 하더군요
C/S센터에 맡기고
어제 찾으러 갔습니다.
그런데.. 헐
러그부분에 기스가 두군데나 있는겁니다.
분명 그부분엔 스티커를 붙여놓았었고 맡기기 직전에 스티커를 제거했었는데
어이가 없더군요
따졌습니다. 그런데 그쪽에선 모르쇠로 일관하더군요
오히려 저보고 손님이 기스를 내고 여기서 따지면 어떻하냐 그러더군요
그분 생긴건 인도네시아 분 처럼 생기시고 안경낀 분입니다. 분도 아니죠 서비스 마인드도 없는 놈
그리고 부장이 나오더군요 하하 정밀 돋보고 차고 유심히 보는 '척' 하며 그냥 봐도 보이는 기스를 안보이는 척
하더군요 어이가 없어 거기 안보이냐고 지적하니 그제야 '아 보입니다 그런데요?'
그러더군요.. 폭팔했습니다.
산지 2주되서 맡겨서 스티커 맡기기전에 다때어내고 맡기니까 이러냐고
폴리싱 해준다고 들고들어가더군요
싸가지 없게
다시 들고나오라니까
문방구 3000천원 스터커 기스난 주변에 진짜 무성의하게 덕지덕지 붙여놨더군요
그렇게 뒷백따고 작업했냐고 따지니까
'이렇게 보여도 빈틈없이 스티커 처리한거다'
라더군요.. 허허허허허허허허허
미인하단 한마디는 끝까지 안하더이다.. 그걸로 따지니 그제야 미안하다....
부분 폴리싱 맡기고 오늘 다시 찾아와
거기서 점검할땐 못봤던 미세기스
집에와서 찾았습니다. 이런 씨Foot 정말 진짜 아휴..
제가 젊어서 일까요? 로렉스......................
다신 사고싶지 않고 가지고 싶지도 않고 차고 싶지도 않네요 이딴 서비스라니
C/S센터 가시기 전에 확실히 사진이던 뭐든 하고 가세요
이런 XXX들은 그렇게 대처하셔야 합니다.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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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롤렉스 cs센터는 기술도 좋고 서비스도 좋은걸로 유명한데... 안타깝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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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상당히 불쾌하셨겠네요. 내용만 들어도 상상이 갑니다. 롤렉스 두개정도 있지만 한두푼짜리도 아니고 전 아직 AS가본적은 없지만 걱정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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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다람쥐
2010.06.18 22:13
저같으면 바로 시계집어 던지고 죽탱이 날립니다.(농담^^). .. 저도 열받네요..브랜드에 맞는 서비스 마인드 교육이 절실하다고 봅니다..고객은 왕으로 모신다는 개뿔뜻어 먹는 소리나 하지말고 ..왕은 아니더라도 고객의 대한 기본적인 예의라도 있었으면 합니다.. 기분푸시고 축구보면서 잊어버리세요..^^ -
주머니79
2010.06.18 22:32
AS맞기기 전에 사진으로 증거자료 남겨야 된다는 분들의 말들이 이제야 이해가 가네요... -
kingbomb
2010.06.18 22:59
왠지 예전 오메가C/S이야기처럼 들리는것은 저만의 생각일까요??? -
무브매니아
2010.06.18 23:35
결국 그많은 악플의 주인공이었던 오메가 cs와 오메가보다 한수위(?)라
평가 받던 리치몬드 코리아 서비스에 이은 롤렉스 cs의 화려한 등장이군요.
이걸보고 뭐라 평가 해야 할지.........
제 개인적으론 외산 브랜드의 국내 서비스는 한결같이 개판이라 보여집니다.
아이폰, 메르세데스, BMW, 폭스바겐, 도시바 노트북, 캐논, 소니 바이오 AS........... -
수입차딜러
2010.06.19 00:19
저정도 오차면 정상범위인데 안하셔도 될걸
새거라 마음아프시겠습니다 -
counter
2010.06.19 00:42
브랜드에 맞지않는 저급한 직원들이네요. -
덧붙여
아직도 생각나는 C/S 센터 부장님의 만행 지금 생각해도 웃음만
'새거는 저희가 기스가 안나게 확실히 테이핑을 합니다. 근데 손님.. 로렉스는요 그냥 스쳐도 기스가 나요
저희도 이런 기스는 어쩔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말하길
'그럼 기스가 난건 테이핑 안하고 작업을 한거네요?'
부장 왈
'아뇨 그렇진 않습니다. 그리고 이건 기스 축에도 못낍니다.'
대박..........
참고로 기스는 유광부분 정가운데를 가로지르는거 하나와 무광부분에 하나였습니다.
부장님 시계는 데이저스트 콤비더군요 아 그거 잠시 달래서 던져버릴껄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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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콘
2010.06.19 01:09
어이쿠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안타깝네요. IWC에서 롤렉스로 바꾼 계기 중 하나가 리치몬드 코리아 서비스 후기 였는데... -
속상하시겠네여 ㅡㅡ 나몰라라하는 직원들 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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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hereman
2010.06.19 03:35
아.. 읽는 제가 그 기분 이해합니다.
그래서 저도 왠만하면 시계 서비스 맡기지 않습니다. 속상하시겠지만 뭐 어쩔수없죠. 그런 놈들 때문에 사는데 쓸데없이 신경쓰이는 일이 생기는게 답답할 뿐이죠. 그냥 잊어버리시고 힘내세요 !! -
규리하
2010.06.19 11:59
그나마 롤렉스 C/S가 국내에서 괜찮은 편이었는데..분위기가 많이 바뀌었군요.. -
tk1rudals
2010.06.19 15:58
C/S의 만행은 오메가에서 많이봐왔는데 로렉스에서까지 이런일이 발생하다니 안타깝네요... -
coopers
2010.06.19 16:08
로렉스 브랜드에 비해서 서비스는 영~~수입차중에 아우디랑 비슷한 느낌이랄까요...^^ -
쭈꾸미
2010.06.19 16:16
그부장님 혹시 다리가 조금 불편한분 아니던가요?...저도 몇년전 AS때문에 갔었는데,
AS실 문이 열린줄 모르고 서빙하는 아가씨에게 `아~씨 또 바꿔달라는거야 뭐야`라고 소리를 지르는 바람에 확 뚜껑이 열렸던 기억이 나네요... -
나입니다
2010.06.19 16:36
헐;;;; 정말 거기 안되겠네요-_-;;;;저도 열이 받네요;; -
쭈꾸미/ 맞습니다. 앞에선 친절한척 하면서 자기할말만 다하고 제 예기는 듣지도 않더군요
자기들은 물건을 서비스하는데지 파는데가 아니라 일일이 신경 못쓴다더군요
헐........................................................ -
노곤이
2010.06.20 00:53
아 그럼 그 다리 아픈 부장이라는 분이 문제의 화두 같은데.
정말 어떻게 사이트에다가라도 알려서 그분의 행동을 바꾸던가 아님 진짜 갈던가 하는 행동을 보여줘야 할 듯 싶네요.
CS가 저러면 무서워서 어디가겠나.. -
세진
2010.06.20 16:49
꼭 수리해야 할 문제가 있다면 잠실이나 무교동에 돈 내고 맡기는 편이 낫겠네요 ... -
내사랑뽈뚜기
2010.06.21 11:57
헐... 이런 서비스 마인드가 브랜드를 죽이는건데... 왜들 그리 모르실까.. -
벨
2010.06.25 01:21
사진을 꼭찍고가야해요 환불햊달라고 나쁜놈들 지꺼아니라고 -
파스타
2010.07.16 10:20
저도 센터 갔다와서 뒷백에 기스가 좌악~, 조심 좀 해주지~ -
몬트레이
2010.08.29 21:41
와..나도 열받네..그런데 너무 맡기고 상처 받는 경우가 많네요. 문제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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