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등학교를 강서구에서 다녀서 홍대나 이대는 아주 추억이 깃든곳이죠.............^^
간만에 연휴고 해서 식구들을(작은놈은 운동선수라 운동중) 이끌고 전철을 타고 구경에 나섰습니다.........^^
우선은 점심을 대우고자 일본라면으로 유명한 홍대쪽 하카다분코로..............^^
다행히 정각 12시에 도착한 관계로 기다리지 않고 바로 들어가서 주문을 합니다........!!
실내전경 및 메뉴.........^^
저는 인라멘 와이프와 큰아이는 청라멘 그리고 챠슈덥밥을 주문하고 기다리니................^^
먼저 청라멘 등장합니다.
국물이 조금 더 소프트하고 깔끔하죠.........느끼함도 적습니다........^^
그리고 인라멘 등장합니다..............사진에서 보다시피 좀 느끼하게 생겼죠.....하지만 담백합니다.........^^
잠시 와이프의 데잇져스트도 등장합니다............ㅋㅋ
챠슈덥밥........이건........느끼합니다.
차라리 공기밥 주문이 더 낳겠더라고요.........@@
처음가본 하카다분코의 라멘은 소문보다는 전혀 인상적이지 못하더군요........생면의 졸깃한 맛보다는
꼭 제주도에서 먹어본 고기국수맛이랄까...........@@
점심을 먹고는 홍대 정문쪽 놀이터에서 열리는 프리마켓으로 이동합니다.........!!
아마츄어 작가들이 만든 소품을 파는곳인데 그리 저렴하지는.........@@
프리마켓의 전경입니다........^^
때때로 저렇게 학생들의 퍼포먼스도 구경할수 있습니다...........!!
이대로 이동중 길거리에 갑자기 나타나서 춤을 추는 학생들 이것도 퍼포먼스죠.........춤이 다 끝나면 각자 갈길로 ...........^^
이대입구로 이동했습니다.
이대정문을 바라보며.........^^
여기서도 와이프의 데잇져스트 깜짝출현............ㅋㅋ
많은 추억이 있는곳입니다.......^^
오리지날 분식 모든 미팅과 만남을 가졌던곳이죠...............!!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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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일암의뜰
2010.05.2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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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2010.05.23 15:20
불임암의뜰님/ 저도 영등포 많이 갔습니다.
김안과와 시장 그리고 영화관들....그리고 돌다방....영등포역 지나서 문래동으로 갈때마다 붙잡는 언니들....@@
영등포도 많은 추억이 깃든곳이죠 -
불일암의뜰
2010.05.23 15:52
불임암이 아니라 불일암입니다..^^
붙잡는 언니들.ㅋㅋㅋ 지금은 많이 없어졌죠.. 예전엔 자정만 되면 난리였는데..
집사람과 추억의 길은 삼청동길인데 언제 저도 한번 다녀와야겠습니다.. -
salem9
2010.05.23 17:02
하카다분코 라면대박... 사진 보니 먹고싶네요^^ -
soybeanpaste
2010.05.23 17:08
음...배가 고파지는 사진이군요. 저는 서울 출신이 아니라 딱히 서울에서 추억이 깃든 곳은 없는데, 올려주신 곳들은 한번 가보고 싶네요^^ -
해피엔드
2010.05.23 21:05
와이프분의 데잇콤비 멋지네요!!! 저도 가끔 와이프의 손목에 있는 로즈골드 콤비보고 있다보면 베시시 웃음이 나옵니다.^^ -
쌈장
2010.05.23 22:53
지방에도 저런 곳이 많이 있으면 좋겠어요.. 차슈라멩~~ -
드라코
2010.05.24 00:18
아~~~ 저 떡볶이 집 오랜만에 보는군요.. 정말 전통있는 곳이죠^^ -
해피엔드
2010.05.24 12:37
흠....드라코님...저 떡볶이 집이 유명한 집인가요? 한번 찾아가 봐야겠네요..^^ 혹 정확한 위치가 어디쯤인지 아시나요?^^ -
soulyst
2010.05.24 14:58
전 잠실 토박이인데........ 잠실은 추억이라 할 게 없네요........ 굳이 하나 하자면 곧 없어질 잠실포차 정도... -
잠수리
2010.07.05 14:56
아..이쁘다
- 전체
- Daytona
- Datejust
- Submariner
- Sea Dweller
- Sky Dweller
- Milgauss
- Cellini
- Date
- GMT master
- Explorer I, II
- Yacht I, II
- etc
저는 영등포랑 신림사거리가 학창시절의 추억의 장소인데..
영등포는 노숙자 천국으로 변했고 신림사거리는 술집만 많아졌습니다..
지금도 가끔은 가지만 아무런 감흥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