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2학년된 아들과 섭마를 놓고 대화하기~~ Submariner

아드님에게  서브를 물려주신다는건 적극 추천입니다만 ^^

아드님에게 타임포럼을 알려주시는건 비추입니다 ~~~  이유는 다들 아시자나요 ㅠㅠ

조카놈도 섭마보다는 세이코 문페이즈가 훨씬 멋져보인다네요. 전자시계 알바웹은 벌써 뺏겼구요. ㅎㅎ 

"아들이 대학에 들어가면 타임포럼을 알려줘야 할 것 같아요"

이 문장이 너무 서늘하군요. ㅋㅋㅋ

제 아들이 그렇게 대답하면 전 바로.... "이런, 어린노므 생퀴가....." 바로 이렇게 얘기 하겠지만...

아이들에겐 당연히 쥐샥이 쵝오겠죠. 순수하니 좋네요.... 나중에 아드님이 "아빠 빨랑 시계풀러. 소개팅 갈꼬야" 이런다면 더 머리 아파지겠죠...

푸하하하

....ㅠ 이런 촌스런 시계.. 흑

저 어렸을 땐 시계는 돌핀부터였는데 ㅎ 이젠 쥐샥인가봐요!

귀여운 아드님~ 지금처럼 커서도 시계에 (너무) 빠지진 않았으면 ^^

저도 아들에게 물려 준다는 핑게로 하나 둘 모으고 있지만 정작 아들이 좋아할지는 모르겠네요~^^;;;

뭐 주면 알아서 하겠죠?~^^

아드님의 맘이 충분히 이해가 가네요..

시간이 흐르면 섭마의 가치와 매력을 알게 될겁니다..

섭마가 아이들에게두 먹혔다면 과연 지금 가진 오너들에게 그리 어필할 수 있었을까요..ㅎㅎ

아드님한테는 쥐샥이 최고인가봐요 ㅎㅎㅎ

그 안목이 오래가진 않겠지만요~ 성인이되면 섭마의 매력을 알게되겠죠 ^^

제가 대신 아드님을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대물림하시면 애지중지 할겁니다~

저도 예전엔 안차고 다녔습니다만 지금은 제일 소중한시계가

아버님이 물려주신 데이데이트입니다~^^

명품에 관심이 생기면 맘이 달라질겁니다......^^

시계 세습(?)은 권장하지만 싸이트 세습은 안 됩니다...^^

영원하라 타임포럼

블랙 섭마 데이트를 아들에게 고스란히 물려주시려면 타임포럼을 끊으셔야 가능할 것 같습니다,,, 언제 지름신이 강림할지 모르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