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게시글을 작성 하는것 같습니다.
집사람이 양주를 넣어 놓은 장을 걸레질 하는 것을 보고 잽싸게 카메라를 들고 와서 몇 컷 찍어 봤습니다.
15년 전 쯤 개봉 했던 루이 13세의 눈금이 대충 봐도 많이 내려 갔네요.^^
어렴풋이,형언 할수 없는 향이 굉장히 강했던 것으로 기억 하고 있는데,그 후론 먹어 보지 않아서..
스카치 보다는 브랜디를 좀 더 좋아하는 저로선 아무래도 꼬냑에 손이 먼저 가지만,집에서는 가끔 맥주 정도 외에 전혀 술을 마시지 않습니다.
그저,서서히 줄어드는 술병만 늘어 갈 뿐입니다.ㅎㅎ
댓글 34
-
qwaszxcvb
2010.04.11 22:43
정말 멋진 양주들이 즐비하네요.... 이게 다 얼마야..... ㅡ.ㅡ;; -
우움
2010.04.11 22:56
저도 양주 모으는거 좋아하는데... 루이 13세 캬~ -
아빠가 사준 돌핀
2010.04.11 22:59
루이13세.......... 맛도 기억이 안나네요... 언제 기회되면 함께 해요.. ㅋㅋㅋ 3~4년전엔 빈병도 30~50만원에 거래가 되었는데 요즘엔 모르겠네요... 수작업으로 만들다보니 하루에 두병밖에 못만든답니다... ^^ -
snownann
2010.04.11 22:59
루이13세...저는 마셔본적은 없지만, 저희 동네 예전에 국회의원이던 박** 의원이 해외 나갔다 올때
저 술 사가지고 와서 어찌 하다가 욕 바가지로 먹고 그 담 선거때 국회의원 재선 못했던 기억이...
언제 그믐달님 댁에 술 축내러 습격해야겠습니다. 사모님 뵙고 드릴 말씀도 많고요...
근데 미니어처 술을 개봉도 안해도 약간씩 줄어 든다는 말씀 이신가요? 자연적으로 증발? -
명상
2010.04.11 23:00
발렌타인...
죽고 못사는데^^; -
os3077
2010.04.11 23:06
루이 13세 딱 한번 마셔 봤는데... 뚜껑이 금 딱지로 싸여 있던 기억이 있네요 -
브라마
2010.04.11 23:10
캬. 야밤에 침고입니다! -
티알
2010.04.11 23:42
좋은 술 많이 갖고 계시네요~ 그믐달님 사진을 보니 제가 고등학교때 어버지의 술 장식장에서 양주 조금 먹고(스트레이트2잔정도), 줄어든 양때문에 물로채워놨던 기억이 납니다. 그 술이 아직도 있는데 물을 채워놔서 그런지 술아래 부분에 미세한 가루(곰팡이?) 같은게 생겼더라구요;; 그래서 뭔가 안좋을까봐 먹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ㅜㅜ;; -
인톨
2010.04.11 23:46
양주에서도 빛나는 데토나금다이아~ ㅋ -
민트
2010.04.12 00:12
라운드티는 아베가 좋습니다 ㅋㅋ
루이 13세...스트레이트 한잔 마셔보고 싶네요 ㅎ -
그믐달
2010.04.12 00:13
눈사람님! 나,딴 짓 하다 걸린적 없는 것 같은데,우리 집사람에게 할 얘기가 있다니.. 겁나네요!
민트님! 이쁘게 보이면 언제 한번 기회를 만들어 볼수도 있습니다.^^ -
수아전사
2010.04.12 01:23
저도 예전에는 한번 모아볼까했는데 금액도 ㅎㄷㄷ하지만.....다먹고 죽을까싶어서요..ㅎ; 그믐달님 양주 컬렉션에 부럽습니다..^^; -
네스티레이
2010.04.12 02:02
재작년에 건설업하는 아는 지인분 분양률 대박일때 3차산업에 종사하는 언니들 있는곳에서
한잔산다고 같이 마신적이 있는데 1병에 500장 한다는 말듣고 한순간 멍때리게 만든 술이네요^^ -
샤모니
2010.04.12 04:54
루이13에 얹혀진 데이토나 금통 ㅎㄷㄷ 합니다. ^^ -
마스크
2010.04.12 07:44
빈 술병 가격도 ㅎㄷㄷ 이네요......그믐달형님 경로당모임때 나머지 마저 마셔 버리고 술병을 팔죠....ㅋㅋㅋ -
여행천사
2010.04.12 08:24
좋은 일 있을 때 한병씩 마시지 뭐하시려고 좋은 술 쌓아놓으셨어요? 이나이 되도록 루이13세 구경도 못해봤습니다. 한잔 주세요. -
5000
2010.04.12 09:31
루이 13세 구스트은ㅎㅎ한국입맛에 별로 안맡는듯 밤 문화 즐기시는 선배분들 하고 가끔 좋은거 먹을때 리차드헤네시 시키고 다들 일반적으로 로얄살루트38년시키고 다른쪽은 얼마 하는지 모르겠는대 강남 청담쪽은 (루이650 리차드800 로얄400) 개봉 하신거면 코르크 보다 서브로 들어 있던 크리스탈 마개로 막아 두시는게 나으실꺼에요 -
뱅기매냐은식~
2010.04.12 09:48
한번도 못먹어본 루이.. ㅠ.ㅠ
작은 것에 들은 술은.. seal이 잘되어있지않아서 세월에따라 점점 줄어드는게 흔하더군요;; -
브레게
2010.04.12 11:28
저게 말로만 듣던 루이13이군요. 모 부회장이 차 드렁크에 항상 넣고 다닌다는..근데 병목에 감긴게 금딱지 맞나요? 저는 술을 잘 못해서 진열장까지는 없지만 선물받은 양주 몇 병과 매번 올때마다 주는 일본 바이어의 사케가 몇 병 굴러 다니고 있죠. 간혹 받은 술로 주변사람들에게 인심쓰기도 하면서...ㅋㅋㅋ -
sea-dweller
2010.04.12 12:38
점점 그믐달님은 넘사벽이 되어가는군요.... -
무정독사
2010.04.12 13:43
부모님 환갑때쓰려고 저도 한병 구해놓긴 했는데.. 술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로서는 옆에 두고도 별로 마시고 싶다는 생각은 안들더라구요.. -
드라코
2010.04.12 14:55
저는... 술은 별로 관심이 없어서... 데이토나만 보이는군요.. ㅎㅎ 다행인가? -
가을비
2010.04.12 15:24
저둥 술을 못해서그런지..... 데이토나 금통 에만 눈이가네요^^. -
아빠가 사준 돌핀
2010.04.12 17:04
크리스탈 마개로 막을때는... 촛농을 이용한답니다.. ^^ -
그믐달
2010.04.12 19:16
아사돌님,조언 감사합니다! 그 생각을 못했네요.^^ -
민트
2010.04.12 20:17
형님ㅋ
이쁘게 보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ㅎㅎ -
soulride
2010.04.12 20:41
근데 루이는 너무 진해서 많이는 못먹겠더라구요..한잔 따라놓고..찔끔..-_-;;맛보고 향냄새맞고..한잔으로도 충분한....
근데 한잔에 70만원은 좀 오버인듯...ㅎㅎ -
soulride
2010.04.12 20:41
근데 루이는 너무 진해서 많이는 못먹겠더라구요..한잔 따라놓고..찔끔..-_-;;맛보고 향냄새맞고..한잔으로도 충분한....
근데 한잔에 70만원은 좀 오버인듯...ㅎㅎ -
날다람쥐
2010.04.12 22:25
진짜 독해보이네요..^^ 괜히 취하는것 같은데요~~~^^ -
저요
2010.04.12 23:52
구경이라도 해보고 싶네요 -
tian
2010.04.13 09:41
오오...대단한 주류 컬렉션입니다. 오옷....일반 BAR 부럽지 않으시겠습니다.오옷!! -
이지이지
2010.04.13 09:51
아 부럽습니다 자세히 보니 혹시 구씨라인의 ........ -
햇빛아래
2010.04.13 13:59
술만보면 윽! -
씨프렌즈
2010.04.14 15:32
술을 좋아하진 않지만 한번 마셔보고 싶은 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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