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부분에 말한 수입차라는 프리미엄..이부분에 함정이 있습니다..
수입차에도 등급이 있습니다..수퍼카들이나 비주류아이들을 빼고 보자면..
(볼보,사브,제규어,렌드로버등 차별화나 매니악한 브랜드도 열외..)
대략 벤츠,비엠,아우디,렉서스 정도가 부동의 1군
유럽일부브랜드와 일본프리미엄브렌드류가 2군, 푸조, 미국브랜드류가 3군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당연히 절대적이진 않습니다.자게에 올라온 시계등급사진처럼 재미랄까요.)
처음 수입차를 구입하시는 분들은 의외로 `남들눈 신경쓰지않는다`는 말씀을
많이 하시는데, 역설적이게도 대부분의 유저가 수입차를 타기 시작하면서 차를
`바꿈질`하기 시작하는 가장 큰 이유는 `남들눈`인 경우가 의외로 많습니다..
(속도중독, 안전중독도 있겠지만 제 개인적인 경험이니 근거자료는 없습니다.)
근데 눈에 보이지않는 대접을 느끼는 눈이 수입차를 타기 시작함으로 떠지는건지..
주변에 동호회나 친구들을 만나다보니 비교가되서 인지는 정확하지는 않지만..
저런 보이지않는 서열이나 등급때문에 자꾸 바꿈질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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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은 단점이라기보다 `1군만 좋아하는 더러운세상..`정도랄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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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능력을 완벽히 끌어내는만큼 용량오바는 용납되지않습니다.
(흔히, 공장에서 튼튼하고 잔고장없고 대신 허용기준치에 칼같은 일제보다
잔고장나도 약간 유도리가 있는 한국이나 미제 기기들을 선호한다죠..)
튼실한 하체, 견고한 차체강성같은 어려운 말이 아니라 그냥 `무섭습니다.`
눈에 띄는점은 브레이크와 타이어가 출력을 감당하지 못하는 느낌이랄까요..
평소주행에서는 그나마 감춰진 발톱이 빗길같은 접지력이 약해지는 순간
확~! 튀어나오는 느낌이랄까요..정말 까다로운 느낌이었습니다..
상대적으로 넓은 실내공간이지만 결국 뒷좌석에서의 승차감은 슬픕니다..
그나마 얌전모드일때는 봐줄만 하지만 전투모드나 시내요철이라도 지날시엔
쇼바가 아니라 휠로 받쳐주던 조종성이라는 느낌이 다가옵니다.
같은 탄탄함이지만 뭔가 약간 다른 껄끄러움과 쏠림정도 랄까요..
주행의 30~40%가 뒷좌석에 승객이 타야한다면 망설여지는 부분입니다.
G는 20~40대의 가격대비 질주본능의 만족과 적당한 뒷좌석크기(10~20%)를
고려한 스타일리쉬 독신남or미시터족(?;)을 위한 차라고 생각됩니다.
- 전체
- Daytona
- Datejust
- Submariner
- Sea Dweller
- Sky Dweller
- Milgauss
- Cellini
- Date
- GMT master
- Explorer I, II
- Yacht I, II
- etc
저때가 좋았는데 말이죠..뭔가 적당히 즐기는 기분이었는데..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