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명절입니다..^^
이틀전인가..부산의 로렉스 매장에 들러 이것저것 구경하다..줄을 한코 줄이면 어떨까
하고 물어봤는데요...보증서를 요구하더군요..ㅋㅋㅋ 한번도 그런적 없었다고 하닌깐
몇일전부터 공문이 내려와서..전 로렉스 매장이 그렇게 하고있다고 하더군요...줄이는데
만천원을 달라더군요..이후에 보증서 가지고 오시면 금액은 환불이나 취소해준다고도 하더군요.
약간 어이도 없고 기분도 그레서 그냥 나왔습니다..(줄은 저도 줄일줄 알거든요..ㅋㅋㅋ)
참 로렉스 브랜드에 안맞는 서비스 방식인거 같네요..ㅋㅋㅋ 이제는 보증서 챙겨 다녀야겠습니다...^^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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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신지 말씀해주세요!!! 사실,,, 저도 맘에 그다지 들지않습니다.ㅜ 롤렉스매장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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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뱃메딕
2010.02.14 14:16
헐.. 왠 보증서..ㅎㅎㅎ -
날다람쥐
2010.02.14 14:24
부산 롯데 본점 매장입니다.^^신세계는 어떨런지..??ㅋㅋㅋㅋ -
날다람쥐님의 심정은 심히 이해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제일 말단인 로렉스 매장 직원은 힘이 없습니다.
여유로운 날다람쥐님께서 힘없는 말단 직원에게 화를 내봤자 방침이 바뀌는 것도 아니지요.
위에서 공문이 내려오면 그에 따라야하고, 그 방식에 손님이 따라주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혹시나 문제가 생기게 되면 고객보다는 직원에게 피해가 돌아가기 때문이겠죠.
의외로 주변에는 별난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혹시나 시계줄을 줄이다가 기스라도 나서 크레임을 걸면...직원 손해지요.
해주고 싶어도 해줄수 없는 상황이 오기도 한답니다.
그 직원의 태도에서 문제가 생겼다면 화를 내실만하지만 단지 보증서 때문이라면 다시 한번 되돌아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직원은 그 직원만의 입장이 있는거고 저희는 저희만의 입장으로 상황을보니 문제가 생기는 것처럼 생각됩니다.
c/s센터에 가신게 아니고 매장에서 그 회사 시계를 차고 있다고 해서 손을 봐달라고 부탁하는 입장에서는 매장 방침을 따를수밖에 없습니다.
아무것도 아닙니다. 보증서만 있었으면 아무 기분 상할 일 없는 상황이잖아요 ^_^
날다람쥐님 기분 상해 안하셨으면 합니다 ^^ -
날다람쥐
2010.02.14 14:33
subM님 말씀에 저도 공감하고있습니다...ㅎㅎㅎ 화가 난건 아니구요..순간 당황했었던 순간이었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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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정도의 기본적인 서비스는 그냥 해주지.. 참 재수없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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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2010.02.14 18:17
아사돌님//쥄티유저가 되셔서인지..감정이입이..ㅋㅋㅋㅋ
저거..인천쪽은 예전부터 저랬습니다..오메가매장.. -
드라코
2010.02.14 19:00
오메가의 그런 방침 때문에 약간은 그랬었는데...다른 매장도 그럴지 궁금하군요.. -
랄랄라33
2010.02.14 19:29
거기서 구입했는데... 쫌 별로네요... -
airocean
2010.02.14 19:58
그래도 서비스 받는 입장에서 이런 경우는 별로 기분이 좋지 않네요.. -
Jensen
2010.02.14 20:29
사실 당황스럽긴 하죠. 저도 오래된 까르띠에 시계 줄 줄이러 매장 갔더니 보증서 요구해서 못했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
블루파이어
2010.02.14 22:52
저는 사실 subM 님 과는 생각이 좀 다릅니다.
(생각이 다르다는 얘기지 옳고 그름을 말씀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
말단직원은 고객이 말한다고 해서 바꿔 줄 힘을 없을 지언정,
상부에 고객의 불만을 전달할 능력과 의무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작은 창구를 통해서도 고객의 목소리를 접수할 수 있는 기업이야말로
진정한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상담직원과 통화 또는 애기할 때에는 비교적 정중하게
(서로 간의 예의는 지켜야 하니까요^^)
직원이 직접 들어줄 수 없는 요구일지라도
제가 옳다고 생각되는 것은 상부에 전달해 달라고 얘기합니다.
소비자가 자신의 의견을 꼭 직접 사장에게 피력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말단 직원이라 할지라도 롤렉스 직원이면 롤렉스 직원입니다.
우리는 롤렉스에 원하는 것을 롤렉스 직원에게 전달하면 되는 것 아닐까요?
사실 원래 날다람쥐님의 글과는 벗어난 내용이긴 하지만 주절주절 적어보았습니다.
그나저나 새해 복 많이 받고 계시죠? ^^;; -
멋진인생
2010.02.14 23:21
고객은왕이다 생각나네요 -
치토
2010.02.14 23:43
외국에서 사온시계도 그.치.에서는 시간조절 친절하게해주던대요 좀이해가안가네요
부산롯데 시계줄정도는 아주기본적인 서비스아닌가요 . -
테리우스
2010.02.14 23:47
음...보증서가 중요하긴하네요 -
몇년전에도 직원들이 그런소리하던데요.. 걍 귀찮아서 집에서 조절함..^^
-
형.
2010.02.15 01:58
며칠전 서울의 한 롤렉스 공식딜러점에서 딜러와 잠깐 이야기를 했는데
고객의 아우라가 보증서라고 하더군요. -
전직당수
2010.02.15 02:48
저는 줄 줄일 때도 보증서 항상 챙겨서 역삼동 C/S센터에 갔습니다. 언제부턴가 미련했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이게 정책이 되어버렸군요. -
inside
2010.02.15 08:49
좀 거시기한 상황이네여.. 워낙에 롤렉스 유저가 많아서 그런가..흠.. -
시계에게는 보증서가 신분증이니 확인하는 건가봐요.
자동차 정비하러갈때도 처음가는 곳이면 차대번호 확인하려고 처음엔 자동차 등록증 주잖아요~ -
예전에 오메가에 스트랩교체하러 간적이 있는데 다음부터는 꼭 보증서 가지고 오라고 하더군요.
-
에어마리너
2010.02.15 18:39
보증서...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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