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탐스퀘어~ 후기요 ㅎㅎ

를 다녀왔습니다...

친구녀석이 하도 가자고해서 ㅎㅎㅎ

뭐 건물이 2개?? 라고하던데요..전 1개 건물 둘러보는데도 엄청 걸려서 한개는 포기했습니다 ㅎㅎ

촌놈이 뭐 알겠습니까 -_-ㅋㅋ

일단 1층은 역시나~ 명품매장들이 자리잡고...있더군요

시계매장을 둘러보려했으나 다 제 관심밖 브랜드라..패스!!하고

루이비똥에 정말 정말 구경만 할라고 갔습니다.

근데 이 젊은 남자직원이 제 시계를 알아보더니만..ㅋㅋ 손에있는 우산을 달라고~달라고~ 해서 맡기고..

지갑을 보러가는데...직원이 시계 얘기를 꺼내더군요..

매장 그 특유의 불빛에 제 콤비가 아주 블링블링한게 직원눈에 들었나 봅니다 ㅎㅎ

언제샀냐고~직접산거냐고~선물받았냐고~리테일가는얼마냐고~ -_-

그리곤 자기들 루이비똥 시계에 제니스의 엘프리메로를 탑재했다고 하는겁니다. (전 루이비똥에 문외한이라..;;)

그래서 속으론 오잉?? 일케 생각하고 있는데...제니스도 LVMH 그룹의 자회사라고 하더군요..

(집에와서 보니 위블로도!!!... 대단한 모엣헤네시 같으니라고...)

겉으론 아네~ 이해하는척?ㅋㅋ 하고..속으론 뜨끔했죠...ㅎㅎㅎ

이때 저도 한마디 했죠....불과 몇년전만해도 데이토나 역시 엘프리메로를 탑재했었다구요 ㅋㅋ 아는게 이거뿐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글케 와치얘기를 끝내고 지갑을 보는데... 직원 왈: 남자는 시계,벨트,신발을 잘 선택해야 됩니다... 하면서

이번에 뭐 새로나오고 한정판인 91만원짜리 신발을 제게 신어보라는겁니다 ㅎㅎㅎ

그래서 전 마지못해...아 그럼 "신어보기만" 할께요...하며 덥썩 물었죠

직원말로는 이신발은 자기 발 체형에 맞춰간다나?? 무슨 인공지능인가 -_- 생각했는데..

신어보니 정말 편하긴 편한데...나이키 에어포스를 따라한듯한 느낌이 물씬들더군요...

신고 거울을 보니 영~ 언발란스 해서... 다시 벗어두고 생각좀해보고 온다는 거짓말을 남긴채 비똥매장을 유유히 나왔더랩죠...

결론적으로.. 밑에 두카티님은...쓴잔을 마시셨지만...전!! 시계덕에....또 그걸 알아봐주는 이가 있었기에...

비싼 신발도 신어보고~ 비싼 벨트도 차보고~ 대접을(?) 받은것같아 좋았습니다.

사진찍은게 있는데 다 조금 엽기사진이라...ㅋㅋ 생략하고..

"외도"사진 몇장 올립니다.

저는 외도를 안합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뭐엉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