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TF에 가입한지 얼마 안되어 이곳에 (특히 롤렉스 포럼) 들락거리는게 하루의 큰 즐거움이자 습관이 되어버렸네요.
자꾸 리프레시를 하면서 새로운 글이나 사진이 올라오기를 고대하기도 하구요.
사진들을 보다 보니 자연스럽게 실물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회사가 삼성동에 있어서 무역센터 현대백화점이나 코엑스내에 있는
면세점이 가까워서 이번주에만 세번이상 방문해서 진열대 속의 롤렉스들을 흠모의 눈으로 바라봤던 것 같습니다.
사실 롤렉스 이외에 다른 브랜드를 마음에 두고 있다가 직접 가서 보니 이건 정말....그 브랜드의 모델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더군요.
대신 롤렉스를 보고...
Picture doesn't do Rolex justice 라는 문장이 급떠오르더군요..ㅎㅎ
저만 그런걸까요? 사진으로 볼때와는 분명 달라도 너무 심하게 다른 겁니다.
단순한 시계가 아닌 뭔가 영혼이 담겨 있는 듯한 그런 느낌...
뭔가 알수 없는 기운이 다이얼 아래서부터 뿜어져 나와 사파이서 크리스탈 글래스를 통해 빛을 내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또 가서 보고 싶지만 점원분들께 얼굴이 팔릴것 같아 당분간은 자제하려구요.
datejust2 white dial, datejust white dial/index, submariner date black dial 순으로 마음이 바뀌다가 갑자기 몇일전부터는 explorer1
에 완전히 꽂혔습니다.
너무 두서없이 끄적인것 같네요. 여런 회원님들 부디 좋은밤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댓글 10
-
요시노야
2009.12.11 00:08
-
여행천사
2009.12.11 01:08
모더레이터님 말씀이 백번 옳으십니다. 상품권신공 정도로 국내백화점에서 마무리하시고 싱가폴에선 반나절Tour나 즐기세요. 잘못하시면 최고로 행복해야 할 허니문 중에 Stress받으십니다. -
Ikari
2009.12.11 01:28
역시 백화점에서 이런저런 사은품 받으면서 사는게 젤 맘편하고 좋죠 ^^ -
black beauty
2009.12.11 01:45
요시노야님,여행천사님,Ikari님 제가 생각이 짧았습니다. 문제의 소지가 될만한 내용은 수정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요시노야
2009.12.11 01:47
마음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수정했습니다. : )
-
여행천사
2009.12.11 02:30
black beauty님 결혼준비하시다보면 생각처럼 안되는 일도 많고 피곤한 일도 많지만 슬기롭게 잘해나가시길 빕니다. 미리 축하드리고요 나중에 게시판에 소식 올려주세요. -
black beauty
2009.12.11 07:53
여행천사님 축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말씀대로 준비하는데 이런저런 신경쓸게 많네요. 그래도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어떤 롤렉스를 업어올까 하는 고민이구요~ㅎㅎ -
박과장
2009.12.11 09:47
결혼하시는군요...........축하드립니다..........결혼예물로 로렉스 만한게 없지요.........^^ -
black beauty
2009.12.11 09:53
박과장님께도 감사합니다.^^ 처음에는 "평생 찰 좋은시계하나 하자~ 오빠..."라는 말에 "시계는 무슨~ 필요없다~" 이랬다가...로렉스의 세계에 살짝 담근 이후로는....필요없다는 말을 차마 못하겠네요.. -
알오
2010.03.30 19:45
추카드려요
- 전체
- Daytona
- Datejust
- Submariner
- Sea Dweller
- Sky Dweller
- Milgauss
- Cellini
- Date
- GMT master
- Explorer I, II
- Yacht I, II
- etc
타임포럼은 유감스럽게도 유저들만이 보는 소외된 커뮤니티가 아닌 걸로 압니다. ^_^
잘못되었을때의 마음고생이며 구입하신 시계의 하자가능성 등을 고려할때,
여러모로 국내의 정식 리테일러에서 대접받고 구입하시는게 왕도라 생각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