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제차는 못타지만, 그나마 섭마리너라도 차고싶네여....
돈이많고 부유한 자제는 아니지만, 모아두었던 돈으로 지르고 싶습니다.....
학교 교수님중에 한분이 했던 말씀이 계속 귀에 남아요
얼마나 자신이 못났으면 명품이라도 가지고 다녀야 겠냐는........
그래도 섭마가 아른아른거리며
손목에 있는 씨마는 이런 씨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마 로 보이기 시작하고
아침먹으면서 섭마
점심먹으면서 섭마
저녁먹으면서 섭마
사고싶더군요...............
대학생한테 섭마는 너무 사치스럽겠죠?...
남들 눈에 안좋게 보일까봐 ㅠㅜ 계속 고민합니다
댓글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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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팅이
2009.09.27 00:37
사치란 생각은 안드네요....대학시절 취미로 그정도 비용은 어느정도 납득가능한 수준이 아닐까요..하다못해 사진취미 갖고있는 대학생들봐도 몇백만원의 장비는 쉽게 생각하는걸요~ -
대구은행
2009.09.27 00:40
저도 아침일어나서 가게서 문열면 컴키고 하루종일 타임포럼보면서. 섭마생각합니다...제생각은 절대사치아닙니다...저도 섭마살꺼예요.섭마......... -
그믐달
2009.09.27 01:01
부모님께 폐가 되지 않는다면 괜찮습니다. 먹을거 입을거 아끼며 모은 돈으로 장만 한다면 정말 보람 있겠네요. -
아빠가 사준 돌핀
2009.09.27 01:01
교수라는 분이 상당히 재밌네요..... 본인은 얼마나 잘났길래.... ㅋㅋㅋ -
왕킹짱
2009.09.27 01:06
돈 있으시면 사세요. 본인이 사고 싶고, 돈이 있다면 왜 안됩니까?
자신이 못나서 명품을 가지고 다니다뇨... 그건 단지 그 교수님의 선입견일 뿐입니다. 교수님이 내 인생 대신 살아 주시나요?
단지 명품 중에는 거품이 낀 것이 많이 있습니다. 명품과 거품을 구별할 수 있으시면 됩니다.
그걸 알기 위해 타임포럼 같은 곳에 오는 것 아닐까요?
가장 많이 팔리는 롤렉스 시계 중에 베스트셀러는 괜히 되는 것이 아닙니다. 시장은 냉정하지요.
모아두었던 돈으로 내가 좋아하는 것을 산다... 얼마나 아름다운 일입니까? 인내의 결실인데요. ^^ -
무한광속
2009.09.27 01:21
카메라와 시계의 취미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저의 나이는 25살....아주 다리가 운동한것처럼 매일 ㅎㄷㄷ:; OTL....
하지만 멋진 인생을 살 남자라면 뒤 돌아보지 않고 지르고 봅시다. -
Carrera
2009.09.27 01:30
섭마 차고 다닌다고 남들이 알아봐줄거라고 생각하시면 오산입니다. 25살에 요마 차고 다녀도 아무도 머라고 안하더군요. 자주가는 식당 사장님이 데잇져스트 차시는데 이쁘다면서 바꾸자고 하긴 하더군요.;;; 일반적으로 로렉스라는것도 모릅니다. 혹씨나 물어보면 가짜라고 하면 그만이구요. 시계는 자기만족이죠. 그리고 내몸이 얼마나 값진건데 꼴랑 몇백만원 짜리 시계 팔목에 차고 다닌다고 명품이 어쩌고 저쩌고 합니까...
로렉스 특히 서브마리너는 사놓으면 손해보는 시계는 아니니 편하게 지르세요.
그리고 시계는 일단 지르기만 하면 유지비라고 해봐야 4~5년마다 한번 있는 오버홀이 전부고, 로렉스 무브야 튼튼하기로 유명하니 고장걱정 없어서 좋더군요. -
산토리니
2009.09.27 02:10
글쎄요.. 전 괜찮다고 봅니다.. 본인이 아끼셔서 돈 모으셨다면.. 달리세요~ -
Lil Wayne
2009.09.27 02:54
모든것은 자기만족입니다...
자신의 발전없이 명품만을 탐내며 그것으로 자신에게 위안을 삼으며 자위하는것을
교수님께서는 꼬집었을것이라고.. 감히 생각해보내요..
정말 시계에 관심을 갖고 그 자체를 즐기려 하신다면
서브마리너가 아닌 그 할아버지를 자신에 능력껏 돈을 모아서 사신다면...
(남들은 미친짓이라 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자신에게 떳떳하면 된다고 봅니다)
저는 괜찬타고 봅니다!!
그리고 남에게 보이기 위해 시계를 사시는 것도...
한국의 대학생에게는 그다지 맞는 말 같지는 않습니다...
시계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많지 안을뿐더러...
그것으로 님을 판단할 것이라고 보이지는 않습니다..
저 또한 글쓴이님과 크게 차이는 없는 나이이고.. 또한 학생입니다..
제 주위에 시계에 정말 관심있거나 혹은 저와 정말 친한사람 그리고 제 여자친구 말고는
제 시계에 아무도 관심없습니다...
그냥 제가 술먹고 궁시렁대봤구요^^;;
판단은 글쓴이님 자신의 몫이라 생각합니다^^ -
시계야~
2009.09.27 08:43
본인이 조금씩 모은돈이라면, 그리고 그것이 내 생활의 발런스를 깨뜨리는게 아니라면...
물론 평소의 소비패턴 보다는 조금 무리가 있게지요. 10년 넘게 찰 시계인데....
아무튼, 나름대로 의미부여는 위에 좋은 말씀 많고요. 남의 눈에 덜띠고 실용적이고 저렴한
넌-데이트를 추천해 드려 봅니다, 그나마 싸이클롭이 없어서 주변인식률이 떨어지지요
그리고 좀더 간편하고 시인성 좋고요. 전 비록 데이트-콤비이지만, 콤비에 넌데이트 있었으면 그걸로 했을겁니다^^* -
자칼
2009.09.27 08:47
자신이 정말 갖고싶다면 구입하는게 정답이겠지요 아마 이곳은 시계포럼이다 보니 90%이상의 분들이 사는것이 옳다라고 답변 하실듯 합니다 저 역시 2년전 똑같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전 로렉스를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1. 로렉스라는 브랜드의 상징성 때문에 주변의 과도한 관심을 받고싶지 않았고 2. 어린나이때문에 진품을 차도 가품이란 오해를 살것 같았습니다 3. 또한 진품임을 밝혀도 사람들은 된장남 쯤으로 생각할거라 생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꺼려했던 가장 큰 이유는 제 스스로가 떳떳하단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오랫동안 돈은 착실하게 모았지만 제가 알바를 해서 모은 돈이아니라 부모님께서 주신 용돈으로 모은것이기에 과연 이 큰돈을 제 신분에 어울리지 않는 시계를 구입하기위해 쓰는것이 옳은가 생각해보았을때 저는 아닌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었습니다 그래서 전 대학생 신분으로선 여전히 과하지만 제 스스로 생각했을때 이정도면 차고다녀도 부담도 없고 저 스스로 충족도 되는 브랜드의 시계를 사서 잘 차고 다니고 있습니다. 저 역시 시계를 많이 좋아하지만 고가의 시계는 앞으로 제가 일을해서 구입하기로 다짐했었죠.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습니다 섭마를 갖게되면 파네라이도 하나쯤 갖고 싶어지고 정장용으로 IWC 폴투기스도 하나 갖고싶고 이런식으로 하나를 갖게되면 다른것을 더 갖고싶어지는게 사람 마음인것 같습니다 정말 섭마를 사지 않으면 큰 후회가 될것같다고 생각이 드신다면 통크게 구입하십시요 단 자신이 갖고싶은 시계를 구입 할 수있는 능력이 될때까진 타임포럼도 끊고 다른 시계엔 관심도 갖지 마십시요 섭마구입이 "시계의 시작"이 아니라 정말 갖고싶었던 꿈의 시계를 갖은것으로 끝낼수있을때만 구입하시는게 옳은것 같습니다 -
tomyys
2009.09.27 09:44
자동차를 좋아해서 예전에 많은 잡지를 보면서 지냈습니다.
미국에 계신 어떤분인데 페라리 엔쵸가 너무 좋아서 와이프에게 이 차를 사게 해준다면 술도 담배도 끊고 새사람이 될거라는 약속을 하고
동의를 얻어 차를 샀다고 합니다.
지금도 햄버거로 한끼를 때우면서 자동차 할부금을 갚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가지고 싶은 것에 대해서 올인한다는 것
멋진것 같습니다.~~
-
lucky1016
2009.09.27 10:02
누가 그러더군요 젊었을때 즐기라고 단 저축할것하고 여윳돈으로~~
솔직히 나이60세되어 자식들이 로렉스옐로우골드다이아 올금통사줘서 차고다니면
더 보기 않좋습니다.그리고 분명 시계를노리는XX들의 시선도 따가울것입니다.
지금 당당하게 차고 다니세요.젊고 힘있을때 즐기는겁니다.
그리고 로렉스포럼이라서가아니라 다 거쳐보았지만 서브가
제일 좋은 것같아요
그리고 그 교수님 스타일 딱 봐도 알겠네요.. -
뻥이야
2009.09.27 10:11
23살에..서브마리너차고다닙니다ㅠ.ㅠ... -
Expo
2009.09.27 10:47
우리나라에는 아직도 "관용"이란 말을 배우기에는 아직 멀었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저야 남들이 뭘하든, "다양성"을 존중하며 살아가는게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실제로 글에 등장하는 교수와 같은 사람들이 너무 많죠. 자기 생각만이 옳다고 하는 독선적인 사람들이죠.
그래서, kin님과 같은 고민은 매우 현실적입니다. 이때는 자신을 되돌아 보세요. 서브를 구입해서 자신에게 얼마나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인지요. 10년전 대학생때, 밥도 굶어가며 CB400 바이크를 지른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_- -
수비스
2009.09.27 11:19
악기 좋아하는거나 카메라 좋아하는거나 비슷하겠죠.. -
link69
2009.09.27 12:10
이미 본인 스스로가 답을 알고 있으신데 동의를 구하고 싶으신 마음이 크신듯 합니다. 저 역시 대학생 때 돈 모아서 중고 시드웰러를 당시 350만원인가 주고 산 적이 있었는데, 시계에 대한 만족감은 매우 높았지만, 마음 한켬에 무거움이 있었죠..말씀하신 [25세- 대학생- 로렉스 시계]가 어울리는냐는 질문에 '어울린다'고 말하는 사람은 아마 없을 거에요. 사회 통념에 너무 얽매이지 마시기 바랍니다. 시계와 같은 사치품에 대한 '열망적 소비'는 스스로 합리화 하는 것이지 누군가가 괜찮다고 해서 그렇게 되는 것은 아니잖아요. 고민하지 마시고 경험해보세요, 그리고 본인 스스로 느끼시기 바래요. -
ajcus
2009.09.27 12:25
사치는 아닌거같습니다 자신이 모은 돈으로 자기 자신을 위해서 사는건데 괜찮타고생각됩니다 그런시계일수록 만족도도 높더라구요
부디 좋은선택하시길^*^ -
아놀드리
2009.09.27 12:38
20대에 섭마는 최고죠!! -
무한의주인
2009.09.27 13:24
저도 사치는 아닌거 같습니다. -_-; 천만원대 카메라 사는사람들도 있고 그런데요 뭐.. -
snownann
2009.09.27 13:27
왠지 그 교수님 학점 잘 안주실듯 -
지지맨
2009.09.27 14:25
논리는 별로 맘에 들지 않지만 25살에게 서브마리너가 괜찮을지는 모르겠습니다 ^ㅡ^
로렉스는 주위의 과도한 관심을 받으실게 분명한데 소심한 저로써는 도저히 못하겠더군요 ^ㅡ^;;; -
Carrera
2009.09.27 14:58
로렉스 알아볼사람은 알아보고 알아볼 수준이 안되면 눈앞에 가져다 줘도 모릅니다. 보통 알아볼 수준이 되는 사람은 이정도는 괜찮다고 여기죠.
같은 가격의 자동차와 시계를 비교하자면 자동차는 딱 가격만큼 보이고 시계는 상대방의 안목에 따라 다릅니다. -
인톨
2009.09.27 15:10
타포에 올라올 글이 아닙니다. ㅋ 다들 같은 마음에 가입을 하게 되고 정보를 공유 하는데요 ㅎ
교수님은 어떤 시계를 착용할지 궁금하네요
kin 님꼐서 훔친것도 아니고, 자기가 자기돈주고 사는데, 남 눈치보다.
자기만족이 크다고 생각됩니다. -
쥬메이라
2009.09.27 15:56
자기만족인데... 하고 싶은건 하고 사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시니스터
2009.09.27 17:14
자기만족이나 저희 시계 매니아들의 입장을 떠나서...
현실적인 이야기를 조금 하자면 본문에 말씀하신 것처럼 분명 안좋게 보는 시선은 존재합니다.
한국 사회는 아직 젊은 사람들의 고가 물품에 구입하는 것에 대한 인식이 그렇게 좋지 않습니다.
모든 분들이 다 그런 것은 아닙니다만 분명히 대학 교수님들 중에서도
학생들이 눈에 띄는 명품 악세사리를 지니고 다니는 것을 굉장히 안 좋게 보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 또한 예전에 같은 고민으로 대학 4학년때 잠시 착용하던 서브마리너를
나중을 기약하며 분양하였죠. 롤렉스는 누구나 알아보기 쉽기 때문에...
저는 kin님이 말씀하신 교수님의 말도 참 어이가 없고...
오늘 보니 모 대학 교수가 20대에게 전하는 신문 기고론이 큰 이슈가 되고 있던데...
그런 분들이 가득한게 대학 교수진입니다^^ -
비커밍웨이
2009.09.27 18:18
대학생이시라면 롤렉스를 어떤용도로 사용할것인가에 대한 답이 있어야할것 같습니다. 운동(축구,농구)도 친구들과 어울려 자주 할 나이인데,
만약에 그때 시계가 부담스러울수도 있죠..행여 파손이라도 되면.. 뭐 세컨 시계가 있을거라 예상은 합니다만..그리고 제일중요한것은 물건이 아닌 자신입니다. 위에 교수님께서도 맹목적으로 명품을 지향하는 사회현상에 대해 찝으신거같구요 그건 잘 이해를 하셔서 받아들이시길 바랄께요. 가지고 싶고, 현실적으로 여건이 된다면 구입하시는게 당연한거죠. 저라도 그러겠습니다. ㅎ
다만 노파심으로, 롤렉스를 했기때문에 kin님이 빛나는것이아닌 kin님이 했기때문에 롤렉스가 빛났으면 합니다.
좋은시계 많이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길 바래요~ -
kin
2009.09.27 18:59
답변감사합니다
아시는형님말도 듣고해서 지르기로 결정했습니다 !! -
seamariner
2009.09.27 19:28
충분히 재력이 된다면야 미성년자가 차도 상관습니다 ㅎㅎ
다만... 모아두었던 돈으로 구입하기엔 좀 아깝지 않으실까요?
그리고 만약 kin님 동생분이 돈모아서 고가에 시계를 구입한다고 가정하였을때
동생분께 어떤 말을 해줄지 한번쯤 생각해보시는것도 나쁘지는 않겠죠? -
라우드롭
2009.09.27 20:19
25세 대학생의 재력이란 게 과연 섭마를 구입해도 타당할 만한 것일까요?
돈이 많고 부유한 집의 자제가 아니라고 하셨는데
그럼 참으시는 게 낫지 않을까요?
등록금이나 부모님 선물 등에 보태쓰는 게 나중에 생각해 보면 잘 했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요?
마지막으로, 부모님 손목에 얹어 있는 시계가 무엇인지 생각해보시면 답은 자명하지 않을까요?
-
마스크
2009.09.27 20:21
제 생각도 조금 더 후에 장만하시는.........!! -
bonifight
2009.09.27 21:25
우리 한국 사회만 20대 섭마 소유자를 안 좋게 볼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네요. 외국도 다 마찬가지입니다. 어느 20대가 찬 시계의 가격이 수백만원~근 천만원에 달한다는 사실을 아는 순간, 주위 사람들의 소유자에 대한 인식은 대번에 안 좋게 변합니다. 성인이 되자마자 독립하는 게 당연하고, 대학 학비조차 거진 스스로 해결하는 그들이야말로 (분에 넘치는) 사치성 소비에 더욱 엄격하죠. 그건 도저히 합리적 사고를 가진 젊은이가 취할 행동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20대가 합법의 테두리 안에서 벌 수 있는 돈 수준이야 뻔하잖아요? 물론 그가 스포츠 스타, 연예인이라면 당연히 예외겠지만요. 결국 글쓴님의 처음 질문으로 돌아가서, 답변은 '예'입니다. 주위 사람들은 그 모습을 절대적으로 안 좋게 볼 거라 단언할 수 있습니다. -
인봉
2009.09.27 21:34
자기 취미와 자기의 관심사가 어디에 있냐에 따라서 답은 충분히 달라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술안마시고 알바해서 자기가 가지고 싶은거 가지는 것은 절대 사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브릭스
2009.09.27 21:54
음.. 글쎄요.. 시계 생활하면서 느낀건데.. 대부분 남의 시계에 신경안씁니다. 비싼걸 차던 싼걸 차던.. 자신들의 관심사 이외에는 별루 신경쓰지 안더군요.. 다만 시계를 아는 사람들일 경우 라도 별루 큰 이슈는 없었는데요...
자신이 가지고 싶었던 물건을 구매하는 기쁨보다 남들의 시선이 더 두려운가요? 기쁨을 선택할것인지 걱정을 선택할것인지는 본인의 몫 아닐까요? -
초고슈~
2009.09.27 23:54
kin님 질문에 제생각은 네 입니다만.. 여유되면 본인이 가지고 싶은거하셔야죠. 주위시선도 예전만은 못하고 다만 킨님네 교수가 말한 의도인 개념파악 없이 겉만 도는 사람이 아니라면야 얼마든지 가능하겠죠. -
피유망적시광
2009.09.28 10:18
지르고싶으면 질러야됩니다!!..화병생겨요ㅋ전 대학생은 아니지만 글쓴이님과 동갑인데..작년에 롤렉에 서브로입문, 올해 지엠티콤비 질렀죠ㅎㅎ물론 남도움없이 제가일해서 번돈으로..근데 지른시더라도 금전적여유가있을때 꼭 지르십쇼..섭마살때 있는돈없는돈 다끌어모아 넘 고생한기억이..그리고 남들시선은 글케생각하지 마세요.세상사는게 나좋자고살지 남좋자고삽니까.. 저도 늘 친구만날때 겪는일인데 겉으론 미쳤니 사람새끼가 그거차면누가알아주니해도 속으로 엄청부러워해서 뱉은말이거든요..전항상 일케말합니다. 안알아봐줘도된다 내만족이니까. 저도 요샌 IWC3717이 아른거려 죽겠다는.. -
rove
2009.09.28 14:35
모두 하나같이 주옥같이 좋은 글들이네요~~ 저는 긍정적인 측면도 부정적인 측면도 모두 갖고는 있습니다만.. 스스로 허튼 소비가 없거나 또는 능력이 되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어떤 하나를 위해서 딴 것을 포기하면서까지 그것에 대한 열정을 보이면서 돈을 악착같이 모았다면 어떤 목표를 위해서 딴 소비를 줄이고 열정을 쏟았다면 그건 아름답다 봅니다. 우리 모두는 사회 생활을 하고있는 사회적 동물이므로 물론 주위 시선 여러 상황들도 고려해 봄이 맞지만 우선 그것 이전에 자기가 우선입니다, 어찌보면 이기적인말 같지만 남들한테 폐를 끼치는 것이 아닌 그냥 안좋게 보는 시선이 몇 몇 있을 수도 있다는,, 그 시선땜에 자신의 노력 어찌보면 취미가 영향을 받는다는 것은 정말 웃긴것이지요
오히려 하고싶은거 정말 미치도록 하고싶은 걸 못하면서 생기는 부작용과 정신적 건강이 더 해로울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
T
2009.09.28 16:40
글세요.. 그 교수 이리저리 재밌네요 ㅎㅎ
-
연금술사
2009.09.29 01:58
저도 알바와 장학금 모아둔 돈으로...이번에 어머니 YF소나타 새로 뽑으실때 500만원 보태드리고... 자축 기념으로 CT5111 백만원 넘게 들여서 샀네요... 사실 졸업하거나 취업후에 자축으로 사려했는데 좋은 매물이 나오고 500만원 보태드리고 나니 저도 맘이 허해서(사실 차는 저도 같이 타긴 하겠지만..^^;)샀습니다. 섭마는 제가 산 가격대보다 훨씬 더 할것 같네요... 그래도 그만큼 열망 하신다면 사시고.. 대신에 그시계를 얹은 자신이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을만큼 열심히 사신다면... 자기자신에게 그런 선물... 25살이건 35살이건 나이는 관계 없다고 생각합니다... 경제력의 차이일뿐 자신의 정당하고 합법적인 소비능력안에서 소비하는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 -
롹
2009.09.29 02:28
전 비슷한 나이때에 500107과 파네라이 차고 다닌답니다. 먼저 자기가 과시만 안 한다면 능력안에서 차는 게 보기 나쁘다고 생각은 안해요 -
아침속으로
2009.09.30 00:43
자기 자신에게 투자하고 그것으로 인해 매일매일을 행복과 즐거움으로 살아 간다면 당연히 사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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