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질도 해보고 싶고, 줄을 제거시 보이는 씨리얼 넘버를 비롯한 여러 글씨들도 보고싶고,
무엇보다 브레슬릿의 몸체와 맞닿는 부분에 각인된 왕관과 브레슬릿의 씨리얼 넘버를 보고싶어 구입했더랬습니다.
반대쪽은 구형모델들의 본체에 난 구멍을 누를 수 있도록 얇은 원통형 바로 되어있고요.
작고 섬세하지만 무척이나 단단하여 물러짐이나 비틀림이 전혀 없습니다.
가격은 BERGEON 이름값 하더군요 ㅡ.ㅡ
왼쪽은 시계의 유광 부분 폴리슁의 마지막 단계에서 사용하는 연마제 입니다.
말이 연마제지 아래에 깔린 사슴 가죽이나 수수깡에 뭍혀서 수백번 문질러야 아 좀 빤짝이는구나.. 티가 날 정도입니다
마우스와 키보드 그리고 책상에 부딛치며 가장 많이 흠집이 나는 버클의 가운데 유광부분이 보기 안좋을때 무광부분은 테입으로 자알 붙여놓고 유광부분만 죽어라 문질러 줍니다.
오른쪽은 실리콘 그리스로 점도가 무척이나 높습니다.
용도는 용두 내부의 오링과 뒷백의 오링에 발라주는 용도구요.
용두 내부의 오링에 일년에 두세번 이쑤시개로 아주 조금 발라줍니다.
바르고나면 용두를 푸르거나 조일때의 느낌이 정말 부드럽습니다.
오링의 수명과 방수능력도 더욱 확실 해 지겠죠?
BERGEON 사의 롤렉스용 뒷백 따개 입니다.
여성용부터 시작해서 여러 사이즈가 들어 있더군요.
BERGEON 답게 유격 하나 없기에 기스하나 안나고 믿을만 하더군요 ^^
타포 장터에 올려 놓았더니 압구정 중고명품점의 사장님께서 입양해 가셨습니다.
이상 롤렉스들을 위해 구입한 관리도구들 이였습니다.
언제쯤 오버홀을 집에서 할 수 있을까요 ^^;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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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bos77
2009.09.11 23:05
장비만 봐도 벌써 전문가이신데요 ㅡ,.ㅡ -
Hoo~!
2009.09.12 00:23
대단하심..근데..가격이어느정도돼나요??ㅎㅎ완죤짱짱해보이네요^^; -
BJJ
2009.09.12 00:59
정말 필요한 도구들이네요. 특히 줄질용 툴은 얼마나 하는지 궁금하네요. -
인톨
2009.09.12 01:08
저두 구매욕구에 뿜쁘를 받네요... 그놈에 귀차니즘...ㅎ -
토미박
2009.09.12 13:14
저 오프너에 손이 몇번이나 갔다왔다 했는데....결론은...."니가뭘안다고 롤렉이 뒷백을 깔라구그래 ㅡ_ㅡ;" -
산토리니
2009.09.12 17:43
그러게요.. 장비만 봐도 전문가 삘이~~ -
날다람쥐
2009.09.13 13:52
전문가의 포스가...^^ 저또한 귀차니즘이 있어서..ㅋㅋㅋ -
백화명
2009.09.14 11:20
가격이 얼마쯤 하는지요? -
ONAIR
2009.09.14 17:17
줄질 도구는 일본에서 4천몇백엔 주었고, 뒷백 따개는 미국 아마존에서 169불 주고 구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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