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매글을 하나 또 올렸었는데 여지없이 사기전화가 걸려오네요.
이번에는 시계판매한다고 문자가 왔길래 전화를 걸어보니 자신이 어떤 물건을 파는지도 버벅버벅대는 (불특정
다수에게 판매문자를 보내었으니 어떤 물건을 구매할 사람한테 전화왔는지도 체계적으로 관리를 못한겁니다.) 사기범입니다.
지난 번 올렸던 010-5825-7887 번호 사용하는 사기범과 동일범이구요 (목소리와 말투 완전히 동일합니다.)
역시나 선불폰번호이고, 지난번에도 몇 분 당하셨다는 이야기를 보았습니다만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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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gnarok
2009.08.10 16:37
그나저나 동일인한테 다른 번호로 몇 번씩 사기전화 받게 되니 기분 참.. 그렇습니다 ==a 제 구매글은 장터사기범들에게만 모니터링 되고 있다는 그런 느낌 ㅠ.ㅡ -
시계야~
2009.08.10 16:52
이런 사람은 어찌 안되나요? 열불나게...ㅠㅠ;; -
제가 저번달에 사기범한테 510만원 당했거든요. 경찰서에 아는분 있어서 신고는 했지만 잡을 확률은 극히 낮다고 하는군요. 대포통장에 대포폰이라서요. 사기당하면 통장개설지역으로 사건이 이첩됩니다. 현금인출은 서울에서 됐는데, 통장개설지역이 울산이라고 울산경찰서로 넘어가더군요. 참 한심하죠? 그리고 사기꾼이 전화를 꺼놨다가 다시 켜놓길래 경찰한테 전화해보라고하니까 경찰왈 "자신은 사기꾼도 아니고, 얼마전에 선불폰으로 개통한거라던데요" 이럽니다. 선불폰이 무슨개념인지도 모르고, 하여튼 사기당하면 거의 검거는 힘들다고 보시고 무조건 조심하십시오. 저는 비싼 수업료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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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gnarok
2009.08.10 17:03
ㅎㅎ 비싼 수업료 지불하셨군요. 하신 말씀 다 맞습니다. 특히 이런 경우는 사기범인걸 알지만 피해사실이 발생되지 않았기 때문에 신고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 더욱 열이 받습니다. 구매자가 직접 조심하는 수 밖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대포폰과 대포통장의 경우 작정하고 잡으려 하지 않는 이상은 검거가 정말 어렵더군요. -
저두 지금 전화 왔네요.. 통화중이라 잠시 후에 한다고 했는데, 목소리가 우째 이상해서 검색해 보니 역시나 군요... 빨리 정보 주신 회원님 감사합니다. 전화해서 머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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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넘이네요.... 단순지식으로 사기치려다가 저한테 조금전에 통화하다가 욕 열라 얻어먹고 끊네요... 직거래가 최고인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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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봉리
2009.08.10 20:27
방금 이전화로 전화왔는데........밀가우스 블랙 판다고 울산이라고 하던데.사기였군요...목소리가 좀 이상해서 직거래만 한다고 했는데..
조심해야겠네요.. -
ISHMAN
2009.08.10 21:17
심심해서 위에 번호로 걸어봤더니.. 목소리 예술이네요... 사기꾼이라고 생각하고 들어서인지 완전 사기꾼 목소리네요 ㅋㅋㅋ -
발신자 번호 제한해서 이눔한테 욕전화 좀 해볼까요?
아님 욕문자 수시로 좀 넣던가. -
머째이
2009.08.10 22:07
에혀~ 저도 지금 한통 받았습니다. 그린섭 판다고 M단위 미사용품;;
첨엔 안전거래 요구하자길래
혹시해서 울산으로 내려간다고 하니까 그러라고 하더군여...
회원님들 안전거래도 조심하세여~
무조건 직거래!!!
세상이 왜이럴꼬... -
에라이틀니
2009.08.11 12:41
직거래 유도해서 만나서 어디 산에다 묻어 놓고 두둘겨 패는건 어떨까요?ㅋ -
gourmets
2009.08.11 13:39
대박.. 두들겨 패는거..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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