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와 친구들

나름 오리지낼러티를 가지고 있다고 자위(?)하는 서브 넌데이트입니다.

넌데이트라는 말이 맞지는 않는 말이죠..서브면 서므지 넌데이트라는 말은 없으니까요^^

기변병을 어느 정도 막아주고 있는 서브...

그 친구들과 같이 올려 봅니다.

오레아란 녀석은 작은 사이즈(36.5)로 인해 한덩치 하는 저의 외면을 받았으나..

흰색와이셔츠와 수트에 너무도 잘 어울려서...제 손아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녀석입니다.

정장용 시계를 지를 분이라면...정말 추천드리는 모델입니다.

12에 레드포인트 로마자도 좋지만...실물로 보니...아라비아 인덱스의 잎사귀 핸즈가 더 나았습니다.

그리고 티쏘 헤리티지 입니다.

에반스님이 가지고 계신 것과 같은 모델이죠

포인트가 없다는 게 단점이지만...2~3년전...리테일가가 백만원대 중반이었던 녀석치고는 가격대비

너무 매력적인 녀석임에는 분명합니다. 운모 특유의 따뜻함이 있구요..

서브 넌데이트나 헤리티지는 분양했다...다시 들인 경우입니다.

나갔다 돌아온 자식에 대한 느낌은 참 뭐라 말할 수 없는 애틋함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이엔드를 바라보면..가끔 분양을 위해 만지작 거리곤 하지만..

손때 묻은 녀석들을 보내기가 참 만만치 않네요

일요일날,,,출장갔다 오는 아내를 기다리며

지루한 글 올렸습니다^^

즐거운 일요일 저녁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