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en/thumb/9/95/Rolex_logo.svg/220px-Rolex_logo.svg.png)
압구정동의 모 백화점에 갔다가 한번 롤렉스 매장에 가봤습니다.
그런데......
난생처음으로 말로만 듣던 데이토나 검판과 흰판이 나란히 진열되어 있더군요.
하지만 듣던 명성과는 달리..약간 실망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크기도 그렇고 비닐로 쌓여 있어서 그런지 가끔 스캔데이때 보는 그런 신비감은 없던데..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로렉스의 마케팅 전략에 소비자의 환상만 커져가는건 아닌지..
한번 반대로 생각해 보았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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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가 착용할때 보다 다른사람이 착용했을때 느낌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데이토나 실제로 착용한 모습을 보면 토나올 정도로 멋있습니다..^^ ㅋ 그래서 데이토나인가 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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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nann
2009.06.04 00:47
제목이 '데이토나를 착용하다' 였으면 드릴 말씀이 참 많을텐데
전시되어 있는것만 봐서는... 글쎄요...
데이토나가 현재 우리가 살수 있는 가장 멋진 시계도, 가장 좋은 시계도 아닙니다.
하지만 상당히 매력적인 시계임은 분명하고, 그 매력이라는 것은 본인이 차볼때,
그리고 다른 사람이 차고 있는 모습을 언듯 봤을때 가장 잘 알수 있습니다 ㅋㅋ -
....롤렉스라는 메이커를 접하고 알아가신다면 지금의 글이 달라질거라 생각합니다^^
왜 마지막은 '토나...'인지..ㅎㅎㅎ -
요새 시계들 사이즈가 커서 뽀스가 약해보일수도 있지만, 데이토나는 롤렉스에서 가장 가격대비 최고의 퀄리티를 자랑하는 시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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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blesse
2009.06.04 08:55
그렇군요.. 흠.. -
그나마 롤렉이는 오며가며 가끔 보이는듯 합니다...좀 대중적이라는 오메가,태그등의 시계를 착용한 사람은 거의 보기 힘들다는...저만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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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리하
2009.06.04 09:30
시계는 '그냥 전시된 것을 볼 때', '내가 찬 것을 내가 볼 때', '다른 사람이 찬 것을 볼 때' 느낌이 다 다르더군요. ^^ -
롤렉스와 파네라이의 공통점............ 남이 찬걸 보면 와방 간지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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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데이토나 자체가 멋진거 + 로렉스가 지난100년에 가까운세월동안 쌓아온 이미지가 포함되어있기때문이겠죠.. 거기다가 그런로렉스의 플래그쉽모델이니까요.. 의미자체가 대단하고 약간의 환상도 더해지는거아닐까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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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짱
2009.06.04 10:54
환상이 깨지는것 만큼 슬픈 일은 없죠. 전 데토나를 안좋아하기 때문에 깨질 환상도 없습니다.^^ -
쇼팽
2009.06.04 12:31
전 눈으로만 봐도 포스가 철철..넘치던데~
한번 차봤더니 그 묵짐함과 포스가~!!!!!!!!!!!!!!!!!!!!!!!!!!!!!!!!!!!!!! -
리오레여
2009.06.04 12:35
일단 차보면 괜찮은 시계라는게 느껴질 겁니다 ^^ -
저는 그 반대 였던 것같습니다. 타포나 기타 해외포럼에서 사진으로만 봤을 땐 뭐.. 걍 예쁘네.. 정도 였는데 지난 번 출장갈 때 인천공항 에서 옐로우골드 최신시리얼 데이토나 를 직접 찼었는데 정말 무게감이나 착용감.. 한마디로 정말 대단했었습니다. 모든 시계가 그렇지만 손목에 한번 올려봐야 진정한 뽀스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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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전시되어있는 시계만 보셨으니 실망하셨을수도 있겠네요. 그날 오후에 싱글벙글 웃으면서 "생각보다 오래 기다리진 않았군요"..라고 말하시면서 시계 받아가는 모습을 보셨어야 완전 부러우셨을텐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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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디자인은 다 거기서 거기인듯 싶지만 로렉스라는 브랜드가 주는 신뢰? 인지도? 로렉스안의 모든 시계를 좀더 좋은 평가를 받게끔하는 부분도 있는거 같습니다 저역시 테그까레라... 오메가 문워치... 현제는 GMT2c를 차고있는데 그중 만족도가 가장 높네요 물론 여유가된다면 데토나도 손목에....시계는 디자인만이 전부는 아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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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시계는 착용을 해보는게 중요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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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아빠
2009.06.04 17:33
저도 데이토나를 처음봤을때는...조금 큰시계들을 많이 봐와서인지...조금 작아보이는 듯한...그런 느낌에 생각보다 별루라고 생각했었는데요...
근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정말 매력덩어리의 시계라고 생각되더군요.... -
굳이 데이토나의 매력을 파헤쳐 보려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이미 데이토나의 포스를 아시는 분들만 해도 넘치다 못해 몇년씩 줄서서 기다리니까요.
거기에 새로 합류 해봤자 골치만 아플뿐입니다. 그냥 마음속으로 데이토나 별론데? 이게 정답입니다. -
WeST
2009.06.05 12:26
비닐을 벗기고 손목에 올려보셨으면 데빠가 되셨을텐데 ㅎㅎㅎ.. 필드와치로 이만한게 없는 것 같습니다 ㅎㅎ -
daytona
2010.12.09 10:02
개인의 취향과 기호의 차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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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yt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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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ll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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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MT master
- Explorer I, II
- Yacht I, II
- e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