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에 관심을 가지고 취미생활로서 시계생활을 하다보면...
제 경우에는...
판매와 구매를 지속적으로 하게되는것 같습니다..(주위에 판매는 안하시고 구매만 하시는 분들보면 부럽다는^^)
저역시....
까르띠에 탱크콤비부터 시작해서...오메가 브로드애로우, IWC 3714-17, 3714-01, 5001-07, 로렉스 데이토나, GMT2-C등...
몇몇 시계들을 보고 경험해봤습니다...
근데...위의 시계들 중....
방출하고나서 별 느낌이 안드는 시계... 조금 아쉬운 시계....많이 아쉬운시계... 정말 뼈져리게 후회가 되는 시계가 있더군요....^^
나름대로 정리를 해보면...
1. 별느낌이 안드는시계 : 까르띠에 탱크 콤비...
2. 조금 아쉬운 시계 : 오메가 브로드애로우, IWC 3714-17(포르투기스 블루핸즈)
3. 많이 아쉬운 시계 : IWC 3714-01(포르투기스 골드핸즈), 로렉스 GMT2-C..
4. 뼈저리게 후회가 되는시계 : IWC 5001-07(흰판), 데이토나 스틸 검판(처음엔 많이 아쉬운 정도였는데...시간이 지날수록...^^)....
로 분류가 되더라구요...^^
몇번의 방출과 영입을 하다보니...나름대로의 시계취향이 정립이 조금은 되는것 같습니다...
젊잖은 정장용시계 : IWC 3714-01
다용도 시계 : IWC 5001-07, 로렉스 데이토나 - 정장이나 케쥬얼 모두 잘 어울린다는...^^
케쥬얼용시계 : 로렉스 GMT2-C
회원님들도 저같은 경험 있으시죠?^^
댓글 17
-
멀더
2009.05.22 12:42
전 로렉스 씨드웰러.... 그놈에 머니가 뭔지... 가격도 엄청싸게... 방출했죠... 씨드 사진만 올라와도 줄담배 핍니다. ㅡ.ㅡ -
마늘
2009.05.22 12:51
저는 GMT마스터2 펩시베젤이요...(세라믹보다 더 후회합니다^^) -
쥬메이라
2009.05.22 13:32
저도 산토스 100 대자 아무생각 없습니다. ㅋㅋ 얼마전에 올라왔던데...내꺼 같던데.. 쩝~~~ -
스기하라
2009.05.22 13:39
경험에서 느끼셨다고 하니, 글 읽고 명심해야 겠습니다. 저도 산 물건을 팔면 후회한 적이 많아서 요즘은 물건을 사기전에 '내가 이 물건을 팔게 되면 후회를 할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고 보니 제 물건 중에서도 별 필요없는 물건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하나둘씩 방출하고 있습니다.^^ -
국진
2009.05.22 14:00
저도 GMT마스터2 펩시 Z버전 뼈저린 정도가 아니라 태어나서 재일 후회 했었습니다. 그때 주식 손해만 덜봤어도 안팔았을텐데
지나고 보니 팔아도 얼마 안되고 주식에 큰영향 미칠돈도 아니었는데 다행이 지난주에 데이토나 스뎅보다 더 어렵게 구했죠 ㅎㅎ
다시 사는데 재일 어려웠던 시계 같습니다. 데이토나 스뎅이야 돈 질러대면 구해지지만 이건 뭐 다시 사는데 10개월 걸렸네요 -
토실이
2009.05.22 14:02
전 아직까지 방출한 적은 없습니다만, 왠지 비싸게 사서 싸게 정리하는 느낌이 싫어서 구매전 스스로 소심하다 싶을 정도로 고민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정말 아끼던 시계는 새로운, 설레이는 느낌은 없더라도 제 추억이 묻어있어서 처분하기가 쉽질 않네요... 그냥 마누라처럼 생각하고 계속 가지고 갈 생각입니다...^^ -
찬물
2009.05.22 14:17
시계 선택시 소중한 참고 말씀이 될 듯 합니다. 전 요즘 딱 두개만 가져야 한다면 뭐가 좋을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
뿔장
2009.05.22 16:47
아직은 방출을 안해서....명심^^ -
리오레여
2009.05.22 20:29
살 때 '이놈은 내 자식이다 ' 생각하고...팔고 싶을 땐 다시 '이놈은 내 자식이다' 하고 생각하면...^^ 자식 인생 망치고 싶은 부모는 없을 터이니..
더 신중해 지겠죠 ㅎㅎ..무슨 물건이든 추억이 담기면 그것은 더 이상 물건이 아닐 것 같습니다...^^ -
endlesslover
2009.05.22 21:03
방출할 시계도 없고 돈도 없고..ㅎㅎㅎ요놈하나로 30될때까진 쓸것 같습니다.^^ 마이 파트너... -
개미핥기
2009.05.22 21:49
ㅎㅎㅎ저도 방출해서 속이 시원한 시계가 있고 속이 쓰리고 아픈 시계들이 있습니다.
속이 시원한 시계: 오메가PO, 오메가 브로드 애로우, 테그호이어 링크 크로노, 오메가 리듀스, 크로노스위스카이로스, 익스2, 로렉스 데이저스트 콤비등등,,,,,
속이 아픈시계: Rolex GMT2 콤비, 씨드, 써브, 익스1, 요트마스터, 등
음,,,, 다 속이 아픈 시계들은 로렉스였습니다. 아마도 그 차이는 시계가 질리냐 안 질리냐의 차이가 아닐까요? 차다 보면 질리고 새로운 시계가 눈에 들어오게 되는데 팔때 고생시킨 시계나 팔아치우고 나서 속이 시원한 시계들이 생각들이 다시 안 나고 그렇더라고요,,,,,
그래서 지금은 거의 로렉스 밖에 안 사고 있습니다.
결론은 로렉스 화이팅~!! 쵝오~!^0^ -
darth vader
2009.05.23 06:58
전 PAM 190가 좀 속상하네요.
-
거인의꿈
2009.05.23 14:22
아이고...GMT2c는 제가 정말 이뻐해주고 있습니다 지수아빠님의 데토나 득템샷 빠른시일내에 볼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저는 문워치 씨스루모델 보낸게 자꾸생각나네요~~~까레라도....ㅡ.ㅜ -
위반장
2009.05.23 15:13
푸념글 쓸땐 벌써 후회한 후지요....신중하게 실착후 선택하세요 시곈 항상 그자리에서 기다리고있습니다.... 몇몇시곈 예외겠군요 ^^; -
쇼팽
2009.05.23 21:50
뭐든지 보내고 나면 아쉬운 것 같아요 저한텐 ㅎㅎ -
지수아빠
2009.05.23 23:35
ㅎㅎㅎ 거인의 꿈님...이뻐해주고 계시다니 다행이네요...
GMT2-C도...재구매 해야 할 듯 합니다... 너무 아쉬워서 안되겠어요...-_-;; -
무브매니아
2009.05.25 00:30
저도 서브는 아직도 후회하고 있읍니다.
문워치도 다시 들이고 싶은 시계지만 이번엔 사파이어로 된 3573을 구입할겁니다.
그땐 왜 그리도 운모유리로 된 문워치의 기스가 신경이 쓰였던지
지금이라면 그기스를 영광의 상처쯤으로 생각할텐데...........
- 전체
- Daytona
- Datejust
- Submariner
- Sea Dweller
- Sky Dweller
- Milgauss
- Cellini
- Date
- GMT master
- Explorer I, II
- Yacht I, II
- e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