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랙-더 비기닝 을 보러...
오랜만에 극장에서 본 영화여서인지,
아님 원래 재미있는 영화인지
2시간이 금방 지나갔다 여겨질만큼 재미있더군요.
다만...극장문을 나선 후 별로 기억에 남는 건 없습니다...
오늘은
2~3년 전쯤 유행했던 꽃무늬셔츠를 입어보았습니다.
한 3년 전인가 백화점 직원의 화려한 말빨과 집사람의 부추김에 구매했던 건데,
잘 안 입게 되는 셔츠였습니다.
그럼...오늘의 착용샷 나갑니다.
저녁먹으면서 집사람이 그러더군요..
"오빠, 근데 셔츠 너무 화려하다....유행이 지나서 그런가?"
"........"
집에서 나오기 전에 진작 말해주지 말입니다....
영화를 보고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역시나 오랜만에 아웃백스테이크....
갈릭...뭐시기 스테이크랑 뉴욕스트립을 시켰습니다.
배도 무지 고프고 그랬는데,
예전만큼 맛있지가 않습니다.
고기가 달라진건지, 아님 소스가 변경되어서 그런건지 모르겠습니다만,
(3월부터 예전의 소스가 아니라 "O1"이라는 소스를 병채 테이블에 준비해 두더군요...
하지만, 맛이 없었습니다...)
어쨌든....자주 먹진 않았지만, 가끔 아웃백 스테이크 맛있게 먹곤 했는데....
스테이크 맛나게 하는 다른 집을 찾아봐야 겠습니다.
여기서 생맥주 몇 잔하고...
다시 용두동 쭈구미집에서 매운 쭈구미에 맥주 몇 병 마시고....
새벽에야 들어왔답니다....
그래서...스캔데이 참석이 늦어졌다는......^^;
댓글 9
-
endlesslover
2009.05.16 11:18
시계보다.. 먹거리에 눈알이 막 돌아갑니다.^^ 칼 안 잡아본지 얼마나 오래된건지..ㅋ..ㅋ. -
와치사랑
2009.05.16 12:50
서브청판도 멋있지만 배고프니까 다 맛있어 보이네요.... -
와치사랑
2009.05.16 12:50
서브청판도 멋있지만 배고프니까 다 맛있어 보이네요.... -
로엔gr
2009.05.16 13:14
전 서브 청판만 눈에 들어오네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
파랑새™
2009.05.16 13:58
청판 ㅎㄷㄷㄷㄷ 너무 멋집니다.!!!!!! -
전직당수
2009.05.16 15:51
패밀리레스토랑의 스테이크면 아웃백보다는 빕스가 그나마 낫지 않나요? 저는 가족들이랑 잡다한 에피타이져를 즐길 생각이면 아웃백, 스테이크를 타겟으로 하면 빕스입니다. ^^; -
위반장
2009.05.17 14:32
서브가 부끄럽나 숨어있네요? 빼꼼ㅎ -
뿔장
2009.05.18 01:05
야밤에 ㅋ ㅋ -
지수아빠
2009.05.18 21:21
새벽까지 데이트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부럽습니다...
저는 애들 때문에...꿈도 꾸기 힘들다는...-_-;;
- 전체
- Daytona
- Datejust
- Submariner
- Sea Dweller
- Sky Dweller
- Milgauss
- Cellini
- Date
- GMT master
- Explorer I, II
- Yacht I, II
- e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