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여기는 프랑스 마르세이유

네에, 눈사람 신한섭입니다...

파리를 거쳐 마르세이유에 도착 해서 체크인 했습니다.

마르세이유 공항에서 시내 호텔까지의 비오는 밤풍경은 충격적이였습니다.

프랑스라는 강대국의 2대(혹은 3대) 도시가 맞나 싶을 정도로 가로등이

거의 없이 깜깜...일욜밤이고 비도 오고 해서 거리에는 사람도 차도 거의 없었습니다.

내일 부터 실실 관광가봐야죠.

파리 샤를드골 공항에서 뱅기 갈아타면서 시간이 잠깐 남아 면세점

구경 했는데 Rolex나 IWC 같은 브랜드의 별도 부스가 안보였고 멀티 브랜드로 팔고 있는것 같아서

잘해야 게스나 엠포리오 아르마니 정도 있겠지 하고 심심해서 들어가보니

웬걸...JLC와 브라이틀링이 있었습니다. (롤렉스나 PP, IWC 등은 없었음)

평소 관심 있던 JLC 모델은 없었고 스틸에 가장 기본 모델 위주로 있었는데

가격은 유로 1800 원 정도 때리면 아마 한국보다 메리트 없어 보였습니다. (제가 JLC 가격을 잘...)

제가 보통 한국에 있을때 새벽 3-4시에 자서 오전 10시 정도에 일어나는 습관이 있는데

여기 오면 시차가 딱 맞을것 같았는데 또 그런것도 아닙니다. 여기 오면 오는대로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기...

이제 곧 한국은 출근을 위해 일어나실 시간인데 여기는 밤 12시 입니다.

내일 여행 루트 좀 짜고 푹 잔 다음에 신라면 방에서 끓여 먹고 실실 사진이나

찍으러 나가 보렵니다. 출근들 잘하세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