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렉스 알면 알수록 궁굼한것만 많아지네요.
이번 질문은 왜 로렉스가 트리티늄을 안 사용하게 되었는지와
파네라이을 보면 싸이클론 랜즈가 글라스 안으로 달려있는데 로렉스는 글라스 밖에 다는 이유와
007에 출현한 서브마리너는 숀 코네리가 좋아서 영화에 착용하고 나왔던건지 로렉스에 협착으로 선보인건지 궁굼합니다.
싸이클론 랜즈는 안에 달리면 초침에 걸릴까봐 그런것 갔지만..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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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브매니아
2009.03.08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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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브매니아
2009.03.08 21:29
1996년 이전 롤렉스도 형광 물질로 트리티늄을 사용했지만 루미노바를
거쳐 현재는 슈퍼 루미노바를 사용합니다.
트리티늄은 인체에 유해한 방사성 형광 물질이고 방사능 감가기간 10년이 지나면 변색과
더불어 형광성능도 사라집니다.
현재도 몇몇 시계에선 값싼재질로 인해 슈퍼루미노바 대신 트리티늄을 사용하지만 개인적으론
절대 추천하고 싶지않은 형광재질입니다.
트리티늄 퇴출 이유를 한가지 더 꼽자면
트리티늄은 시간이 지나면 변색과 더불어 가스에 의한 내부팽창으로 서서히 부풀어
오르는 성질이 있어 나중에 가면 다이얼에서 떨어져 버리는 경우가 다반사 입니다.
< * 혹자는 야광이 익었다는 엉뚱한 논리로 이야기 하지만 변색을 동반한 가스
팽창과정에 지나지 않는것입니다.>
그것이 트리티늄 고유의 문제인지 트리티늄을 접착한 접착제 성분의 문제인지는 알수 없지만
이 이유 또한 트리티늄 퇴출에 한몫 한건 사실입니다.
한마디로 트리티늄을 쓴 시계는 시간이 지날수록 싸구려처럼 보인다는 문제점이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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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뱃메딕
2009.03.09 01:09
싸이클론은..보통..열대성 저기압을 말하거나..원심력을 이용하여 물질들을 분리해내는 장치를 말합니다..^^;;
그리고 제가 알기로 트리티늄이 아니고..트리튬이고요..^^;; 우리말(?)로 삼중수소(질량수가 3인 수소)입니다..
혹시나..일부 학계에서 트리티늄이라고 부르는지도 모르겠으니..이 부분은 패스~^^;
트리튬과..현행 루미노바와는 각각 장단점이 존재 합니다..
트리튬은 스스로 빛을 발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요.. 루미노바는 축광식이므로 어두운 곳에서 일정시간 지나면 빛을 잃게 됩니다.
트리튬은 쭈~욱 계속 또렷한 빛을 내지요. 단점은 무브매니아님께서 말씀 하신 바와 같이..반감기가 12년이라는 점..그래서 10년 쯤 지나면
색깔도 누렇게 뜨고..빛도 약해지고..
루미노바도 오랜 시간이 지나면 야광이 약해지는걸로 알고 있는데..
글쎄요.. 트리튬의 방사선이 과연 인체에 얼마나 해로울지는 모르겠습니다..
루미녹스 차고.. 학교에 방사선과 선생님들이 가슴에 달고 다니시는 노출량 측정기를 달고 다녀볼까요?ㅎㅎ
제 생각엔 아주 극미량이라고 생각되는데..
결론은...............잘모르겠습니다..ㅎㅎㅎㅎ 왜 지금은..트리튬이 아닌 루미노바인지 ㅎㅎ -
수비스
2009.03.09 09:45
전부 박사님들이세요...
- 전체
- Daytona
- Datejust
- Submariner
- Sea Dweller
- Sky Dweller
- Milgauss
- Cellini
- Date
- GMT master
- Explorer I, II
- Yacht I, II
- etc
데이트져스트(이땐 플라스틱재질)부터 사용된 방법입니다.
007에 출연한 서브마리너라면 007 초기작품인 FROM RUSSIA WITH LOVE와 Dr. NO 등이며
이서브에 대해서는 현재까지도 의견이 분분하지만 8미리 용두에 200M 방수,
Cal.1030가 장착된 Ref.6538이라는게 일반적인 정설이며 007 영화의 소품설정상
개인소장품일 가능성보다는 영화적 분위기에 맞는 서브가 사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